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분과위원장 지재선)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종암동주민센터 앞에서 '지구를 지키는 자전거 재활용행사'로 “우리 집 자전거 고쳐타고, 바꿔타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열린 자전거 재활용행사에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시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종암동은 이번 9월 3일 동안 다시 재활용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지역자활센터 우리동네자전거포 성북점이 자전거 전문가를 파견하여 자전거 기본점검은 물론 유상수리는 반값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리 불가능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부받아 이를 정비한 후 재생자전거로 판매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3일에 걸친 행사를 통해 모두 182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으며 고장난 자전거 11대를 기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종암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원들은 자전거 수리를 맡기고 잠시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성북구민 자전거 보험’에 대해 틈새홍보도 실시했다. ‘성북구민 자전거 보험’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주민(외국인 등록자 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마을TV 개국 9주년 축하 공개방송’을 마을 미디어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민이 성북구를 주제로 직접 만든 영상을 방송하는 온라인 매체인 성북마을TV의 개국 9주년 축하 자리였던 이번 행사는 성북마을TV 콘텐츠 제작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9년간의 에피소드 토크쇼 및 AI뉴미디어 체험과 딥페이크 사기 예방 체험, 통기타·하모니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9년 동안 제작 초기의 사소한 실수부터 지금의 베테랑이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토크쇼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행사 현장에 성북구 라이브 중계단이 파견되어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성북마을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실감 나는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요즘 뜨거운 감자인 딥페이크 사기 예방 체험이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콘텐츠 제작단의 9년간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보니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긴 시간을 꾸준히 활동하신 점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준비에 나섰다. 이날 진행한 추석맞이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보문(moon) 꾸러미 나눔 행사에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문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 불고기, 잡채, 김치,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미타사(주지 법천스님)에서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에서도 곽티슈와 물티슈를 후원했다. 이렇게 마련한 음식과 후원품을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 등 집중 돌봄이 필요한 50세대에 전달했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이런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며 전달받으시는 분들께도 이런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8일과 12일에 전문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은 매회 참가자 설문조사 때마다 70%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반려견 교육은 10월 8일과 12일에 나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키우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각 회차당 15팀씩 총 30팀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장소는 북악산 근린공원(성북동 226-68)이다.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되어 반려견과 산책하는 방법을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과 같은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반려견의 문제행동(분리불안, 공격성, 사회화 등)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교정 방안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반려견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정착시켜 동물과 사람이 모두 안전하고 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북한산보국문역 일대 상권인 정릉골 골목형상점가의 명칭을 인접 대학 서경대학교의 이름을 따서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타 자치구 대비 대학교가 접해있는 상권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 전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도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상인회에서 서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공동체 발판을 구축하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구는 대학생,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상점가 명칭을 선정했는데,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는 서경대학교 통학로에 위치해 대학과 골목상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1년 4월'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성북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던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구 정릉골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상점가 명칭 변경을 통해 또 한 번 성북구 제1호의 민․관․학 협력 상점가라는 타이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북동에 위치한 ‘예향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0일 ‘다양한 우리, 함께 빚은 행복 성북’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다문화 가족 40여 명은 함께 전래놀이, 버선향낭(향주머니) 만들기, 송편빚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빚은 송편은 미리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다문화가정, 여성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최필금 회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다문화가정은 고국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클 것이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모두 행사를 즐기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과 40여 개 대사관저가 소재해 유학생, 외교 관계자 외 결혼이민가정도 매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0일 오후 장위전통시장(장위동 68-185)을 찾아 추석맞이 장을 보고 있다. 성북구는 9월 3일과 10일 각 80억원과 1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에 더불어, 상품권 사용 시 선착순으로 사용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성북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0% 할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일과 10일에 발행한 성북사랑상품권이 5% 할인과 더불어 선착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화제다. 성북구는 9월 3일과 10일 각 80억원과 1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에 더불어, 상품권 사용 시 선착순으로 사용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성북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0% 할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대목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길음시장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온누리상품권,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누리 페이백 행사와, 전통음식 체험부스에서 식혜를 맛볼 수 있다. ▲정릉시장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권을 얻을 수 있고, 미션 통과시 받을 수 있는 5천원권 시장쿠폰은 정릉시장 내에서 명절 장을 볼 때 이용할 수 있다.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시장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채널추가 고객 대상 장바구니 및 주방타올을 증정할 예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5일 14시부터 18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하는‘2024 성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진행되는‘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흥겨운 분위기에서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모두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성북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팀의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사전 켐페인으로 순환경제 챌린지, ‘플라스틱 병뚜껑모으기’가 진행되고 행사 당일은 개막식을 비롯해 원데이클라스(홈가드닝 등), 어린이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14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각 계층 대표(구청장, 사회적기업 대표, 협동조합 대표 등)가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지역 내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적경제조직 간 연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7일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난 5월 9개팀 40여명의 청년혁신가들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최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3개팀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학러 모임’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북구 공정무역 가게 정보 및 공정무역 퀴즈로 구성된 게임형 공정무역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공정무역 가게는 실제 가게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부작 사부작’팀은 공정무역 주부활동가 ‘페어런츠(Fair-ents)’를 구성하여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에 현판을 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석관동 2구역, 종암동, 정릉동 각 1구역 총 4개의 구역을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기간: 2024. 9.10. ~ 2029. 9. 9.)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4-2557호(2024. 9. 5.)] 서울특별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대한 토지투기(도로 지분쪼개기 등)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아타운 대상지 및 인근지역 내 지목이 도로인 토지를 한정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5년간 거래가 제한이 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가 6일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우리마을 음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내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운초등학교 김가온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서울코리아색소폰팀의 공연,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민족사관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추억의 팝송부터 가요까지 신나는 밴드 연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놀이터팀’의 동요부터, 포크송, 밤양갱과 같은 현대가요까지 시대별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김경회 상월곡실버복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의미가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음악회는 201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재즈, 하와이 등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행사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고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성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구민 5명 표창 수여에 이어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축하공연,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여권통문' 전시, 포토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통념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속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이 지난 9월 5일 제22회 서울특별시 복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에서는 나눔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활성화 등 따뜻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에게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6년 2월에 구성된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은 집수리에 재능을 가진 38명의 회원이 의기투합하여 지역 내 저소득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2006년 이후 매년 10가구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성북구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긴급하게 필요한 집수리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0년 가까이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오신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의 수상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유효상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봉사단이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수리봉사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소재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지난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1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아나바다 장터에 총 40개 팀이 참여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 부스에서 판매했다. 이영진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성금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렵게 마련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의 취지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