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각 톡톡 독서 토론’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승주 독서논술지도사의 지도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생각을 끌어내고 발표력 향상을 목표로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정직한 건 좋은 걸까요?”를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 21일 ‘2024 방송콘텐츠경연대회’학생들이 창작한 영상 ‘라켓과 셔틀콕 사이에서’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을 차지한 영상작품은 배드민턴 선수들의 우정과 성장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기획, 대본 작성, 촬영과 편집을 했다. 지도교사는 “첫 도전이 다소 무모한 듯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인내로 이런 대견한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초등학교19개를 대상으로‘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의무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동승보호자, 탑승하차확인장치 등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고,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관계법령 및 교통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협력 플랫폼 하반기 실무협의회가 20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 협력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기관 간의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협력과제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논의했으며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수요자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024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200여명 대상으로 21일에‘키득키득 도서관’ 공연을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가상의 공간 ‘키득키득 도서관’에서 네 명의 책 도깨비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이솝우화’와 접목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 가족극이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구,강원,충북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에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자를 구제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허위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4시간 신속 삭제 협력망 구축, △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과‘허위합성물(딥페이크)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경찰관의 특별예방교육 운영 등 공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평준화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평준화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를 시작으로 8개 평준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색 교육활동, 교육 중점 활동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준화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24일에는 남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평준화고인 남녕고, 제주사대부고, 대기고, 오현고, 제주제일고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25일에는 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평준화고인 남녕고, 제주사대부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지원하고자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제주교육)을 통해 라이브 송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입 전형 및 각 학교의 특색 활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단위 중학교 진학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내된 학교별 정보를 바탕으로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은 23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함께 이야기하는 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제주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고,김광수 교육감과 제주교육 정책방향과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윤상욱 회장은“교육감님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제주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현안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실무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2024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제주시내 중학교 24개팀 총 72명이 참가했고, 토론 아카데미 4회와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본선 결승전에는 8강에서 탈락 팀에게도 배석자로 질문과 반박의 참여기회를 부여했고, 예선전 탈락 팀에게도 참관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하는 열린 토론마당으로 운영했다. 결승전 논제는 ‘정부는 인공지능 개발을 규제해야 한다’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명에 미칠 영향을 폭넓게 탐구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에서는 건강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순위 없는 시상명을 기재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소통상(노형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성장장(제주동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3팀)), △협력상(아라중학교, 오름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여중학교(1팀))이 각각 선정됐다. 참여 학생 지도교사는 “아카데미와 예선을 거치며, 논제 분석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강원·제주 지역민생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인재 양성, 물류체계 개선,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국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도민 행복 견인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제주도가 건의한 주요 건의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 시범사업 및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 물류 운영지원사업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사업 등 5건으로, 총 1,145억 원 규모의 국비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특히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RISE 사업에 대해 제주도는 유망인재 유치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개인 정화조시설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내 개인 정화조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제주지역은 생활용수와 농업, 관광산업에 필요한 물 자원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가운데,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오수가 방류될 경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는 건축물의 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 일부 지역에서만 합류식 하수관을 통해 설치가 허용되며, 대부분은 공공하수관을 사용한다.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는 개인오수처리시설만 가능하다.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로 정화조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공공하수관 연결 후 폐쇄된 정화조 중 미신고, 방치, 주소불명 등으로 실제 운영하지 않는 시설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도는 개인 정화조시설 자료를 체계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지하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주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62개소(재신청 19개소, 신규 43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318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행정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11월 중 현장평가단을 통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가격(5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2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해 1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 전(全) 주기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총 140억 원을 투자해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창업 및 성장이 원활한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예비·초기 창업 지원과 창업 보육 지원, 특화 창업 촉진,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창업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 공공 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 공사비 92억 원을 투입해 건축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자체예산 16억 3,300만 원과 국가직접지원예산 31억 5,800만 원 등 총 47억 9,1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탐나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과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김인영 제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협력을 약속했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 본사를 방문해 라스 거트 로스 CIP 국제협력 및 마케팅 총괄사장,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C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와 면담을 갖고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CIP는 에너지 전문 투자사로 2023년 11월 기준 260억 유로(한화 약 38조 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COP는 CIP의 펀드로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상호 독점적 파트너다. 북미, 유럽, 아·태지역 등 전 세계에서 5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남도(0.9GW)와 울산시(1.5GW)에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CIP·COP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아일랜드’에 대한 실무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