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올해 중앙부처·전북도 평가에서 6개나 되는 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중앙·전북도 평가에서 잇따른 상을 수상했다. 먼저, 치열하기로 소문난 중앙부처 평가에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_여성 시니어 부문’에서 수상했고,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3개 사업(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2024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평가에선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감염병 대응분야 등 2개 부문에서 우수평가로 상을 받았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감염병 대응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의 성과는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한 모든 사업이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추모의집이 1월부터 유가족의 신청이 있는 경우 봉안함을 기존 밀폐형에서 내부가 보이는 투시형으로 교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운영 초기인 2004년부터 내부가 보이지 않는 밀폐형 봉안함을 운영하고 있었다. 반면, 최근 타 지자체 사례와 이용자들의 건의가 이어지면서 유골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시형 봉안함도 동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밀폐형에서 투시형으로 봉안함 교체비용은 자부담 2만원이며, 사진이나 유품을 넣고자 하는 유족대표에게만 봉안함을 개방해준다. 봉안함 전면부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변경해 내부에 있는 유골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인과 유족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한층 더 좁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장문화가 점점 보편화되는 만큼 추가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투시형봉안함 1250기를 추가 설치했다. 개인단만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부부단을 함께 운영해 부모님 유골함을 함께 모실 수 있게 된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난방기 설치,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9일, 하동군이 관내 3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눈높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읍 목도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관리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스마트경로당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혁신 사업’의 하나로,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산소농도·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고, IoT 센서(실시간 데이터 전달 기능)를 활용해 화재·응급 등의 비상 상황도 관리할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생활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기능은 ‘화상 플랫폼’이다. 이는 비대면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지난 9월부터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2025년 하동형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2명이다. ‘하동형 일자리사업’은 이전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하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물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86%, ‘재참여 의사 있음’ 90% 등으로 호평이 이어졌으며, 생활비·용돈 마련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또한 85%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모집 분야는 ▲별천지하동만들기형 ▲지역안정정착형 ▲희망동행일자리형 ▲문화관광시설지원형 4개 분야, 45개 단위사업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하동군민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0% 이하, 신청자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45개의 단위사업 중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20일 오후 5시,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동아카데미 랄랄라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의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화개면 왕성분교 재학생·졸업생들은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하동아카데미 희망 강좌 지원사업을 통해 개강한 ‘랄랄라 피아노교실’은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할 학원 시설이 부족했던 화개면에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게 했다. 마을주민들이 기증한 피아노 4대와 함께 시작한 12명의 학생은 수강 2년 차를 맞아 발표회를 마련한 것이다. 피아노교실 수강생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모여 소통하고,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필요한 비품을 구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프로그램 정규 일정 외에도 따로 모여 수업을 진행할 만큼 수강생과 학부모의 열정이 뜨거웠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개인 연주(1~2곡), 박경애 선생과 함께하는 화개아리랑, 왕성분교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 등 18개의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세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및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운영에 대한 안건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14명 중 11명이 참석하여 2024년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밑반찬 지원 사업,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선한 이웃 우리동네 행복나눔터 사업, △맞춤형 행복나눔 사업의 결과를 보고했다. 정기회의를 마치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 사업 등에 관해 교육했다. 조진구 민간위원장은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심과 열정을 보이시는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도 세도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굿뜨래페이가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스토마토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지난 18일 개최됐다.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혁신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했다. 굿뜨래페이는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굿뜨래페이는 총 유통액 5,225억 원, 순환부가가치 54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농촌지역 자립경제 실현, △연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정책일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광객 맞이에 나설 백강문화관이 지난 1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백강문화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부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백강문화관은 한옥으로 지어져 품격있는 백제고도 이미지를 반영했다. 연면적 406.26제곱미터 규모로,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하여 부여에 첫발을 내딛는 관광객들의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1층은 여행자 쉼터, 무인 보관함, 수유실, 공예품 및 굿뜨래 10품 홍보관 등 관광객 중심의 시설로 운영된다. 2층은 백강갤러리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바로 앞 광장에는 버스킹,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여 부여군민과 관광객을 이끄는 부여군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옥수 백강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백강문화관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밤 생산량 전국 1위인 부여군이 밤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고품질화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추진한 축산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서 육질등급 향상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부여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에서 시범사업 참여자와 관련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 한해 추진한 시범사업인 밤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사료화 기술지원 촉진,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꿀벌 및 화분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육계사 재배환경 개선 기술지원 촉진 등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밤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사료화 기술지원 촉진 시범사업은 한우 육질등급 1++이상 비율이 6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8.2%) 대비 230% 높은 수치이다. 또한, 완전혼합사료(TMR) 사료비는 37% 절감됐다.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시범사업은 뒤영벌 생산수율이 50%에서 70%로 증가했다. 연간 생산량도 사업 전 20,000통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부여 문화유산 야행’과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 총 2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위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매년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올해 ▲문화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4개 사업 ▲향교·서원 2개 사업 ▲전통산사 1개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의 협업으로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과 상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야간까지 인근 문화시설을 개방하는 등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우수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는 부여 무량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지유통 시책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우수’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산지유통 시책 평가는 지자체의 산지유통 활성화 노력, 마케팅조직 실적 등을 평가‧시상하여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한 전문품목 마케팅 성과 △농산물 취급 실적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지자체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 및 노력도 등을 중점 평가했으며 의성군은 자체 특수시책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의성군의 산지유통 시스템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깊은 증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경쟁력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과평가는 전국 10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 상담 시스템 활용 실적, 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귀농인의 집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이 실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희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송광의 안계중・고등학교 재구 총동창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광의 재구 총동창회장은 평소 고향 안계면과 모교 사랑이 남달랐으며, 모교의 대구지역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광의 동창회장은 “내 고향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동창, 동문 여러분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송광의 재구 동창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5개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해 추진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탄소중립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시군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전기자동차 보급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한 해 동안의 전반적인 탄소중립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을 달성하고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도‘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부분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변화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과 대상 맞춤형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적극적이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도 높은 점수를 받아‘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회용품 덜 쓰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일산 자두골 마을이 ‘2024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귀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의성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총 3기수, 19주간 운영됐으며, 자두, 마늘, 사과 등 12종의 작목 재배와 영농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귀농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장님, 우리 이장님’과 ‘귀농 선배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지역 정보와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귀농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관공서 지원 활용법을 익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3기 수료자 중 4명이 의성군으로 이주할 의사를 밝혔으며, 추가 전입도 예정돼 있다. 의성군은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