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14시,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의 대학별 2026 대입 설명회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학사정관 등 대학별 대입 담당자가 참여하여 2025 대입 결과 분석 및 2026 대입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초청 대입 설명회를 운영하여 2026 대입을 촘촘하게 대비함은 물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크게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이미 2,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학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 일정은 ▲5월 14일 19:30 서울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5월 20일 19:30 고려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5월 22일 19:30 연세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6월 14일 13:00 충청권 국립대학 연합 설명회(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강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철쭉 손수건 및 앵두화채 만들기,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대금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계고택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박 4일간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글로벌 기후리더, 아시아 각국 기업·단체 대표 등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 중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 참석, 기후리더 접견,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접견, 싱가포르 수자원청 시찰 등을 가졌다.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주제연설을 통해 김 지사는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4대 방안은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DC) 설정 시 지방정부 역할 반영 △지방정부 주도 자체 기후기금 조성 △아시아 지방정부 글로벌 위상 격상 등이다.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10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2025년 5월 다와락(樂) 청소년의 달 기념 축제-밀청수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공연, 청소년 노래자랑,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체험 부스도 즐기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라며“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유․초등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등 수업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깊이 있는 수업으로 배움의 기쁨을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초등 수업전문가 통합 운영을 통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실천의 연계성과 효과를 강화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 연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전문가로 인증하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4명이 증가한 640명의 유․초등교사가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 등 3단계로 나누어지며, 단계별로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고,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IB 철학 이해 워크숍 - I be Here: 나의 교육 철학, IB로 깊어지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철학에 대한 심층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 개개인의 교육 철학을 IB 핵심 개념과 연결하여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나의 교육 철학, IB로 깊어지다’를 주제로, IB 교육 철학의 핵심 개념을 교사의 개인적 철학과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윤정숙 한동대학교 교수(제주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 외 다수 국제학교 근무)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의 IB 실천 사례를 접하고,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설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육 현장에서 철학적 성찰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워크숍 참여자들에게 ‘I be Teacher’ 워크숍 참여 배지를 수여했다. 배지는 교사 간 철학적 기반을 공유하고 실천적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제5회 무장읍성축제’가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사 골든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무장읍성과 고창군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아낸 무장읍성의 풍경을 그림으로 선보였다. 동학과 전봉준 장군, 녹두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축제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녹두떡 나눔,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암호 해독 미션,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비격진천뢰 입욕제 만들기, 그 외에도 무장읍성 포토스팟 SNS이벤트, 꽃화분 나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군기고에서 발견된 비격진천뢰 모형 전시, 무장읍성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전주비전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전주시 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북개발공사와 도내 14개 시군 및 건축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건축사, 기술사, 관련 실무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화창한 5월의 날씨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북자치도·전북개발공사·시군 연합팀(A팀), 전주·완주 연합팀(B팀), 건축사회팀(C팀)으로 나뉘어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단체경기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내내 열띤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웃음과 땀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건축인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내 건축인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건축은 도시의 얼굴이며, 삶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북 건축인 여러분이 한층 더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9일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전야제를 갖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5000여 명의 발길이 축제장으로 모였다. 오후 6시 전자현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시상식과 ‘장성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공모작 시상, 개막 선언 등이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무대에 오른 내빈들이 동시에 점등 버튼을 눌러 ‘봄꽃 향연 설렘의 장성으로’라는 주제 문구를 전광판에 표출시켰다. 이어진 ‘2025 장성 방문의 해’ 성공기원 음악회에선 ‘진또배기’로 잘 알려진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 이찬원과 ‘천태만상’을 부른 윤수현,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수호,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황윤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10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과 힐링허브정원 인근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볼거리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예술직업 체험, 스탬프 엽서 만들기, 향토식당,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독려 대책회의를 열어 이날 마감되는 거소투표 신청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투표 참여 독려를 특별히 강조했다. 전남도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모든 유권자가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이 공정하게 투표에 참여하도록 거소·선상·사전·본투표 등을 적극 홍보하고, 투표소 설치와 관리, 투·개표 종사원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에 거주하는 유권자가 10일 오후 6시까지 읍면동에 거소투표를 신청하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중립의무가 강조되는 만큼, 도와 시군 공무원이 선거 관여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이다.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더욱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디딤돌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바다를 매개로 연결된 수묵화의 성립과 세계적 확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매 할인 기간은 8월 29일까지다. 티켓링크, 네이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6관을 제외한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 2관 실내체육관, 3관 남도전통미술관, 4관 소전미술관, 5관 땅끝순례문학관의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할인기간 입장권을 예매하면 성인권은 현장 구매가보다 30% 할인된 7천 원, 청소년은 3천 원(현장 5천 원), 어린이는 2천 원(현장 3천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예술 교육 분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술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50% 특별할인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 건설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시행되는 민간 발주 건설공사 중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원도급사를 대상으로 발급 수수료의 50%(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남도 지역계획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보증서는 원도급사가 하도급 계약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발급해야 하는 문서로, 하도급사가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그동안 현장에선 직불 합의 핑계, 보증서 발급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 등 이유로 원도급사가 제도 이행을 기피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실제로 지급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도급사가 부도나거나 공사를 포기할 경우 하도급사는 물론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업체까지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지역 건설업계 전반에 생계 위협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에 전남도는 이번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 ‘2025년 고향올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안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212억 원(특교세 106억 원·지방비 106억 원)이다. 이번 공모 결과 전국 12개 사업 중 전남도는 두 지역살이 분야에 함평군 ‘대단한 동네, 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 함평 대동면에 있는 함평향교와 대한민국 최초의 철학학교인 ‘기본학교’가 있는 호접몽가, 월산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통과 자연, 인문학을 융합하여 역사와 창의적 사유를 잇기 위한 두 지역살이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 사업은 두 지역살이 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거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동면 월송리 401-1번지 일원에 소재한 65년의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2026년까지 총 20억 원(특교세 50%·지방비 50%)이 투입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에 참석해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테니스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대전 연고의 축구, 야구 등 프로선수들의 대단한 활약 속에 대전시민들은 연일 응원가를 부르며 ‘찐행복’을 만끽하고 있고, 저도 지난 7일 145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화이글스의 9연승에 힘을 보태고 왔다”면서, “현재 대전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에 걸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정상 인근에서 불법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들의 무단 통행이 지속되며 문화재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문화재 보호 당국에 따르면, 산성 밑으로 무단 개설된 비공식 등산로는 지정 탐방로가 아님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경로 단축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성곽 주변의 지형이 훼손되고, 토양 유실과 생태계 교란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기관은 사태를 막기 위해 해당 등산로에 밧줄과 안내판을 설치해 진입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등산객들이 이를 절단하고 통행을 강행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축조된 역사적 성곽으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보호 및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왔다. 성곽뿐 아니라 그 주변의 자연 환경도 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무분별한 출입은 문화유산과 생태계 모두에 위협이 되고 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등산객들이 자의적으로 길을 내고 통행하고 있다”며 탐방객 스스로가 문화유산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