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구민들이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로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기 위해 시행됐다. 금천구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50%, 일반 주택 소유자는 55%, 차상위계층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의 보험료를 국비와 구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하는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경제취약계층과 재해취약지역 거주민 등 풍수해보험 단체가입 대상자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외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경제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일반(세입자)이 해당한다. 재해취약지역은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상습설해지역, 방재지구,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이다. 경제취약계층과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신청하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9월까지 지역 초중등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과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언어폭력 경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공연 프로그램 ‘문화예술 학교폭력 예방과 통(通)하다’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5월 9일 서울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1일 시흥초등학교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초등 고학년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이 마련됐다. 인형극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 두 가지 주제 중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혼자서도 잘해요...?'는 혼자서도 모든 걸 잘해냈던 주인공이 학교폭력 방관자에서 피해자가 되고,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내가 보는 세상'은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사실은 사이버폭력임을 알게 되고 화해하는 과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나눔을 담은 야외공연 '음악으로 짓는 마을'이 5월 10일 오후 5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프로젝트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해 꾸준히 성장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주민들이 주말 여가를 즐기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광장에서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약 1,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2025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성북놀랜드’를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청장 집무실을 특별 개방한 ‘1일 어린이 구청장실’과 ‘아리랑 동요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고 에너지가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어린이 구청장실’은 사전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가족 11명의 어린이들이 일일 명예 구청장으로 위촉돼 실제 집무실에서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결재 서명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구청장들은 유니세프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 계획’과 축제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구정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잔디마당에서는 키링, 드림캐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침해와 2차 피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성북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심(USIM) 해킹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역량활용사업형인 8명의 ‘스마트매니저’를 관내 운영 중인 경로당에 파견했다. 스마트매니저는 ▲SKT 유심 해킹 사고의 위험성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방법 ▲무상 유심칩 교체 안내 등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안내했다. 하루 4~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유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트매니저의 설명을 들은 한 어르신은 “뉴스에서 유심 해킹 얘기를 듣고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알려주시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는 자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해킹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군복무 중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지역 청년들을 보호하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현역 군복무 청년이라면 별도신청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지원대상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전환복무자(의무경찰, 해양경찰 등)를 포함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질병사망 시 3천만원 ▲상해·질병후유장해 시 2천만원 ▲상해·질병입원 180일 한도 일당 3만원 ▲골절·화상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위로금 200만원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훈련소 생활 중 사고뿐만 아니라 휴가 또는 외출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범위에 포함되며, 기타 제도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올해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이며, 보장기간 내 청구 사유가 발생한 경우 사고 발생일(또는 질병 최초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이나 가족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군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G밸리 특화산업인 4차 산업 및 디지털 산업 관련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인턴십 및 정규직 취업 연계까지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AI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관련 분야 기업 인턴십 연계로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16일까지 홍보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한 후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은 5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3개월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인턴십 후 정규직으로 미 전환 시 타 기업으로 2차 매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정보취약계층 등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사랑의 P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행정업무에서 사용 후 교체된 컴퓨터 중 성능이 양호한 장비를 선별‧정비해 정보취약계층 등에 총 50대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소를 둔 개인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단체, 시설 등이다. 개인의 경우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포함)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 해당되며, 세대당 1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내 서울시 또는 구로구에서 컴퓨터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급되는 컴퓨터는 △인텔 i3 6세대 이상 CPU △RAM 8GB △SSD 240GB △HDD 500GB 사양이며, 21인치 이상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주변기기와 한컴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설치 완료된 컴퓨터는 2년간 무상 수리(A/S)를 지원하며, 별도 신청을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우편, 전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장수센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체크, 영양 및 근력 평가, 약물 복약 지도, 치매 예방 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 평가 및 상담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지속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주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건강장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관내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1권역 건강장수센터는 동대문구보건소 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이문동 구민건강증진센터에 2권역 건강장수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일상 속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으로 ‘안심골목’ 최적지를 선정해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심골목 확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최적의 후보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CCTV, 가로등, 안전비상벨,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기존 안전시설물의 설치 현황뿐만 아니라 서울시 생활이동 인구, 주거유형, 1인가구 분포, 범죄발생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공간 분석 기법을 적용한 도시안전 환경 분석모델을 활용해 치안안전지수를 산출,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안심골목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분석 대상 지역으로는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4동, 면목7동, 상봉1동, 상봉2동, 중화2동, 망우3동 등이 포함된다. 분석은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자체적으로 수집·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안심골목 설치 위치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의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퇴근 후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시는 ‘광복 80주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중랑망우공간 2층의 교육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야간 개장일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연계된 야외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망우공간을 출발해 유관순 묘역과 중랑전망대를 도보로 잇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걷고! 줍고! 공원을 지키고! 묘역따라 줍깅 챌린지’도 진행된다. ‘줍깅 챌린지’는 산책이나 운동 중 쓰레기를 줍는 실천 활동으로, 방문객들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5월 중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은평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 중 10배수에 해당하는 기부자 1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가 증정 답례품은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인기 있는 ‘온지술도가 프리미엄 막걸리 세트’와 ‘사막여우 머그컵 세트’ 중 무작위로 발송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추가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이돌보미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돌봄 인력 확충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대기 가구 수를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는 것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영아 돌봄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이거나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과 같은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된 아이돌보미는 은평구 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돌봄·건강복지와 사회참여·여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식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얼굴인식 IoT 혈압계’, 비대면으로 어르신 맞춤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건강 노래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는 경로당 운영업무 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