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뇌발달과 정서·행동조절, 양육자가 열쇠!’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강의한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지난해 강남구 구립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강연 이후 학부모들의 재초청 요청이 이어지며 올해 다시 강연을 준비했다. 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4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뇌 발달 과정과 그에 따른 정서 및 행동 조절의 중요성, 양육자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육아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공감하고 해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만큼, 자녀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지난 2022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 참여,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 권리 보호 등을 목표로 42개의 전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에서 아동 돌봄밥상인 ‘키움식당’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2026년 8월 인증 만료를 앞두고, 체계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정책을 연내 수립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맞춤형 아동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유니세프의 상위 인증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1일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 조사로, 지역사회 아동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산공원에서 ‘2025 강남소셜마켓’을 연다. 올해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대규모로 열려, 사회적경제기업 30개소가 참가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구는 이들의 가치와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박람회와 체험학교 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마켓에는 32개 기업이 참여해 약 3,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삼았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마켓은 기존에 구청 내부 로비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야외 공간인 도산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전에는 구청 직원과 민원인이 주요 방문객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5개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판매존’에서는 생활소품과 업사이클링 굿즈, 향수 등 다채로운 제품을 구매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무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형 교육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공모전과 실전 경진대회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AI를 접목하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공무원의 실전 역량을 끌어올림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강남구의 비전을 반영했다.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된 1단계 교육 과정은 하루 2회, 총 32회에 걸쳐 청사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계획된 정원(780명)을 훌쩍 넘긴 960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육은 Chat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부터 문서 작성, 회의 기록, 보고서 요약 등 실무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2단계는 ‘생성형 AI 행정 활용 사례 공모전’이다.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AI가 행정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부 레퍼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과학 체험 행사를 연다. 4월 26일에는 ‘우주과학 매직쇼’, 5월 3일에는 ‘우주로 DIVE’를 각각 진행한다. 과학의 날 행사인 ‘우주과학 매직쇼’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달나라의 토끼 마술 ▲별자리 마술 ▲오로라 레이저 쇼 ▲행성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 관객 참여 시간으로 흥미를 돋운다. 어린이날 행사 ‘우주로 DIVE!’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회차(10시/13시/15시 시작)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기반 과학 체험 ‘도로시의 대모험’ ▲(주)넥슨코리아와 함께하는 ‘헬로메이플 원정대’ ▲동화 이야기 체험(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 등) ▲국제 우주정거장 및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 미래기술 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강남어린이 페스타’를 연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강남구 최초의 놀이‧체험 전용 아동복지시설로, 신체활동, 심리정서, 문화예술과학, 영어플레이존 등 8개 영역의 7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뮤지컬, 초등경제학, 3D펜아트 등 28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강남어린이회관이 작년 9월에 개관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건물 전체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강남어린이회관이 하루 동안 테마파크처럼 변신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축제 내용을 살펴보면, ▲창작존(부채‧디폼블럭‧화분카네이션‧종 만들기, 스티커타투 체험) ▲놀이존(에어바운스, VR, 클라이밍, 키즈카페 체험) ▲안전체험존(감염예방 뷰박스, 미아방지 지문등록, 소방안전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고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2025년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거나, 주택가 인근 자투리땅(유휴지)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 총 787가구 1,752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억 421만 원의 예산으로 총 9가구 18면의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담장·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아파트(2013.12.17. 이전 건립 허가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각 1/2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 2/3 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등이다. 지원금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면당 1,000만 원(추가 1면당 200만 원, 최대 3,000만 원) ▲아파트는 단지별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를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10월에는 세미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규모의 22개의 특색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이뤄졌다. 튤립과 수선화, 분꽃나무,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참가자들은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조별로 포토존 5곳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미션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꽃이 가득한 야외에서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도 더 건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31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하며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시작됐다. 도곡우성아파트는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로, 인근에 학교와 공원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재건축 사업의 주요 단계 중 하나로, 해당 단지는 지난 2021년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평균 6년 가까이 걸리는 기간을 비교적 신속하게 단축했다.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를 확보해 2월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신속한 사업 추진에는 강남구의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한 신속한 행정 지원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 갈등 조정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높은 동의율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내 신뢰 형성을 보여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화랑미술제에 맞춰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갤러리 및 미술관과 연계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남구는 세계적인 화랑의 한국 진출 거점이자, 국내 유수 화랑들이 밀집한 미술시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작된 ‘강남아트’는 2021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운영되는 전시 투어 프로젝트다. 올해는 4월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 ‘키아프·프리즈 서울’, 12월 ‘서울아트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시 관람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5 화랑미술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며, 올해 43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학고재, 리안갤러리 등 대형 화랑을 포함한 총 168개 화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진행되는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의 18개 갤러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9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25 편의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2018년 강남구와 GS리테일, 강남복지재단이 체결한 기존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73개의 GS25 편의점을 ‘이웃지킴 거점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주민 접근성이 높은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편의점에는 복지사각지대 안내문을 비치하고, 점주가 위기 징후를 포착한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편의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돌봄의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하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복지 안정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관내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관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최근 3년간 총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1,481억 원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스파크랩과 펜벤처스 등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총 3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스파크랩과 함께하는 국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IR) 컨설팅과 한‧영 자료 제작이 지원되며, 국내외 VC(Venture Capital) 및 엔젤투자자 대상 IR을 2회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기업 1개사 대상 스파크랩 직접 투자(5천만 원 이상) ▲벤처기업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1:1 투자 상담 라운드테이블 ▲VC 대상 투자 레포트 발송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펜벤처스와 함께하는 해외 프로그램은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세대 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특수학교 27개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지정하고, 총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학생‧교사‧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접수된 175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9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머신러닝과 AI 챗봇을 접목한 해양생태계 로봇 설계 ▲비건 식생활과 분리배출을 결합한 ‘초록한입 챌린지’ ▲SRT 수서역과 연계한 도시교통 환경교육 ▲‘Green 탐정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구는 학교별 교육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27개교(초등 18개, 중등 8개, 특수 1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학교에 지정서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교복 물려주기 센터 운영 ▲지역 플로깅을 통한 환경문제 탐색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교내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 원을 지급하고,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 원 이상인 학생에게 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