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사업 '꿈의 극단 종로'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종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극 놀이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창작의 기쁨 또한 누리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달 관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 뒤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극단 종로’는 예술감독 남인우와 종로 아이들극장 상주단체인 극단 북새통이 협력해 진행한다. 2002년 창단한 북새통은 ‘누구나 볼 수 있고 할 수 있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각종 공연과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특히, 2021년 이후 50회 이상 무대 위에 올린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똑, 똑, 똑'의 제작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영양 불균형 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보전과 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종로구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을 각 학교로 보조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 3개교다. 종로구는 학교별 신청 수요에 따라 배화여자대학교에 370만원, 상명대학교에 888만원, 성균관대학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밥 요리뿐 아니라 국산 쌀로 만든 빵, 씨리얼, 국수 등 균형 잡힌 아침 식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2023년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공공 급식 대상인 초중고생과 달리, 상대적으로 식비 부담이 큰 대학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종로구는 지원금 교부에 그치지 않고, 학생 식당의 위생 상태 점검과 국산 쌀 사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가로부터 각종 수목 정보, 생태계 상식, 종로의 역사를 듣고 사시사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장소는 수성동계곡, 백사실계곡, 경희궁공원, 삼청공원, 종로둘레길 등 다양하며 연령대와 직업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가장 먼저 교사와 학생의 관계성 향상에 초점을 둔 ‘사제동행 산림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제 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고 학창 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정 노동자와 민원 응대 공무원 등 심신의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을 위한 ‘직장인 토닥 프로그램’도 열린다. 숲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음미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르신과 청소년 등 약자를 위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체적 활동 능력은 높이고 우울감, 고독감은 덜어내는 숲속 걷기, 명상, 요가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 누구나 자연 안에서 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7개 지표를 두고 이뤄졌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을 합산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은 종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뿐만 아니라 근속 승진기간 단축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처럼 주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활성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2024년 평가에서는 3년 연속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2025년에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굴착보호판을 무상 대여해 주민 안전을 지키면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 다방면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27일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숭인2동주민센터(종로65길 10)에서 '종로역사 바로 알기 ‘동묘앞역 개명 필요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 강연을 개최한다. 이 일대의 오랜 화두이자 주민 숙원사업인 동묘앞역의 개명 필요성을 논하고, 종로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가 주관하고 복기대 인하대학교 대학원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뜻을 함께하는 구민들과 상인 등이 함께한다. 지하철 1·6호선의 동묘앞역과 동묘벼룩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동묘(東廟)는 삼국지의 장수인 관우, 즉 관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관왕묘’를 뜻한다. 임진왜란 때 온 명나라 장수들이 조선에 주둔하며 관왕묘를 세우고자 하여 선조 34년에 완공됐으며 1963년 보물 제142호로 지정됐다. 이에 종로구는 중국 명나라의 재신을 모신 사당인 동묘를 보물로 보전해야 하는 이유와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동묘가 우리나라와 종로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곳이라 보기 어려운 데다 지역 고유의 이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일환으로 12월까지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을 위해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만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관리 대상)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에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생활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30일까지 총 12억 원 규모의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종로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 저출산, 장애인, 경제·일자리 창출, 교육·청소년, 안전, 문화·관광, 복지, 도로·교통, 환경 정비, 공원·여가 등 구에서 해결해야 할 모든 내용을 포함한다.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구정참여형 사업’과 특정 지역(동)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참여형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일반사업은 2억 원 이내,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은 1억 원 이내 한도다.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누리집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관련 부서 검토와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구의회 심사와 승인을 받은 뒤 2026년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어린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염려하던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 개학기에 맞춰 시작하는 이 사업은 자녀의 등하굣길에 함께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의 걱정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 선발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생 저학년 3~8명을 인솔, 횡단보도 신호를 알려주고 차량 통제 등을 맡는다. 또 학교 일대를 순찰하면서 유해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 안전을 책임진다. 운영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고 방학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참여 학교는 독립문초등학교, 세검정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 총 네 곳이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학부모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영업 중이던 소상공인을 위해 가맹사업 건축규제를 푼다. 구는 지난달, 가맹점주를 위한 ‘가맹사업 영업허가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소매점(편의점)과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에 한정해 입지를 허용키로 했다. 대상지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가운데 북촌, 익선동, 혜화·명륜동, 부암동, 경복궁 서측을 포함한 총 5곳이다. 해당 지역은 지나친 상업화로 임대료가 급증하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독창적 콘텐츠를 가진 생활·문화 점포가 사라지며 지역 정체성을 잃는 문제가 발생해 2016년부터 가맹사업에 대한 영업을 제한했다. 하지만 본래 취지와 다르게 영업 제한 전부터 허가를 받아 영업 중인 가맹점주에게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면, 가맹본부로부터 불리한 계약조건을 적용받게 돼 민원이 제기돼 왔다. 대표적 예로 재가맹비 인상을 들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월부터 소매점(편의점)과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맹사업 허가 기준을 도입하게 됐다. 허가 조건은 ‘기존 가맹사업의 용도와 변경된 가맹사업 용도가 동일’, ‘변경된 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9일 구청사 별관(새문안로 41)에서 '헌재 선고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기관들의 역할, 대책을 공유하고 철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종로세무서, 종로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서울본부, 219여단 1대대, KT광화문지사,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영업사무소, 종각역 등 12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문헌 구청장이 헌재 선고일 대비 종로구의 주요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정 구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기관장들은 소방 통로 확보, 학교 운동장을 소방자원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헌재 선고 전일부터 다음날까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는 선고일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열린다. ‘인문학적 교양’, ‘생활문화예술’, ‘시민리더 역량’ 등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봄학기를 맞아 교육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피아노를 구입하고 피아노 수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 고대사나 성악 발성법을 알려주는 수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정원은 수업별 8명부터 최대 30명까지고, 수강료는 1~2만원이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준비물 구입은 자부담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3월 26일부터 하면 된다. 수강 대상은 종로구민이나 모집 인원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개별 문자로 발표한다. 프로그램별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피아노 수업부터 외국어, 인문학 강좌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라면서 “집 가까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관내 내수재해위험지구 안의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우기철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사업의 주 대상지는 광화문, 자하문로, 삼청로, 인사동길, 삼일대로, 북촌로, 돈화문로, 창경궁로, 대학로, 청계천로 등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 설치하는 그물형 철제 구조물로 돼 있다. 45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제작돼 하수 역류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종로구는 2022년부터 관내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왔으나 1만 개가 넘는 관내 모든 맨홀에 설치하려면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올해는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전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서도 해당 시설 설치를 병행하고, 내부 준설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역류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맨홀 정밀 점검도 이뤄진다. 맨홀 뚜껑 외관이 마모·부식되거나 높이가 도로포장 높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차량이 파손되거나 교통사고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9월 준공을 목표로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을 위한 최종 3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은 명승 제67호 북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단절 없이 온전히 경험하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3단계 사업 대상지는 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지역인 남서측 일대다. 이곳의 거대한 바위에는 선조들이 남긴 빼어난 경치를 의미하는 무릉폭(武陵瀑), 도화동천(挑花洞天) 등의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0.92km 연장의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은 돌고래쉼터부터 청와대전망대에 이르는 0.68km 구간이고. 두 번째 노선은 1.21소나무에서 시작해 만세동방까지 이어지는 0.24km 구간이다. 기존의 군 수색로를 최대한 활용해 북악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짓는다. 낡고 오래된 석축 계단은 내구성이 높은 하드우드 소재의 목재 계단으로 정비한다. 난간 또한 안전기준을 고려하고 심미적인 디자인 요소를 녹여낸 것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1일 19시 서울아트센터(평창문화로 70)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준 높은 실내악 무대를 즐기며 시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1악장‘,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22, 1악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약 60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3월 28일 18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석 무료다. 종로구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배부한다. 한편 주관을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뒤 지휘자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2020년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를 제2대 음악감독으로 맞았으며 2024년부터는 네덜란드 출신의 얍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조계사 가피템플홍보관에서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맡고 주민 소통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주민 교육 운영, 주민 기록 사업 등이 있다. 종로구는 "조계사와 상호 협력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