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행정 전 분야 주요 업무를 공유하며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정립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13일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 중이며 15일까지 6개 읍면 포함 27개 과 127개 팀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팀장과 팀원들이 참여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것이 향후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 추진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권문화과를 시작으로 관광과 산림, 체육, 행정, 인구활력 등 분야에서 2024년 추진 성과와 개선점을 짚으며 올해 추진계획들을 살핀 첫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부서별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공무원 각자의 역량과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실행력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비롯한 일자리와 복지 등 서민생활안정,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 확보 등에 주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새해 화두로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정하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우리 생활, 지역 생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행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에게 닥친 현실에 지혜롭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실역행을 화두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무엇보다 인구와 기후변화에 주목해 군정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은 올해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서 무주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인재 양성을 비롯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주 만들기에 매진한다. 자연특별시 무주의 관광자원은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2025, 남대천교 경관분수 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2025, 통안천둘레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산악 및 야간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야간관광진흥도시 선정에 이어 26일에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이라는 점,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입지, 파급효과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개발 제한 규제 등이 완화돼 향로산 일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지구를 연계한 체류형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숙박과 휴식, 체험과 문화, 레포츠 등이 모두 가능한 ‘자연특별시 무주’의 대표 공간 탄생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산악관광진흥지구 전체 공간을 향로산 정상의 수려한 전망을 활용한 △별빛 쉼터(전망카페, 산정레스토랑, 별빛산장, 숲속 영화 상영, 음악회, 별자리 체험 등)와 △절벽을 활용한 숲속 모험터(암벽, 빙벽, 서바이벌장, 짚라인 등), △아름다운 금강 변을 활용한 물빛 걸음터(데크, 절벽캠핑 등)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에 선정돼 도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운영 계획으로 야간관광진흥도시에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특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한 낙화놀이와 산골영화제 등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관광진흥도시는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야간관광의 매력을 발굴·강화하는 동시에 자생력을 갖는 도시로, “대한민국 자연친화형 야간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무주군은 ‘청정한 자연 속 고요한 빛의 향연, 그리고 머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딧불이 투어·체험(콘셉트_은하수)과 △낙화놀이 상설화(콘셉트_별똥별), △체류형 산골영화제(콘셉트_오로라)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딧불이 투어·체험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가정폭력을 비롯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가정폭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위공직자로서 가정폭력을 비롯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과 근절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추진 중으로 이날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경찰서 구준모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전문 강사, 상담심리학 박사)가 △‘직장 내 가정폭력 예방 교육, 왜 필요한가’부터 △가정폭력의 이해, △가정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조직에서의 가정폭력 대응 효과 등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모든 사람이 존엄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정과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있어 고위직으로서 가져야 하는 책무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건강한 가정이 조직의 활력을 만들고 지역의 발전을 일군다는 생각으로 4대 폭력 예방과 확산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8일 2024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무주읍 천지가든 2층 보고회장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협의체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행정위원장(무주군수)과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군·읍면 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지니 사업부장, 반디누리작업장 신선종 팀장,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기환 부위원장, 착한가게-달동네슈퍼 송순분 대표가 협의체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박은정 맞춤형복지팀장은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위원장(무주군수)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에는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 등이 반영된 사회보장계획 방향 설정과 실행을 위해 더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제14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제9기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을 비롯해 각 지역 정보 및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최경식 남원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설상희 임실부군수,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한 각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8기에 이어 9기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된 황인홍 무주군수는 “동부권 각 지역이 역량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지방소멸위기 등 동부권이 직면해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각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공모에서 영호남 지역 유일의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남원시가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해 동부권 시군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태권도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기원을 위한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를 다지고 무주군 체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임원과 동호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건의문을 낭독한 무주고등학교 박수현 학생(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은 “전북은 대한민국 국기이자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의 심장, 태권도원이 자리한 가장 한국적인 곳”이라며 “이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전북의 가치, 무엇보다 태권도의 위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입증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종과 국가, 이념, 정치를 초월해 전 인류의 평화와 화합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주를 품은 전북인만큼 무주군민 모두는 2036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회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가 지난 17일 무주군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에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1백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치열했던 2024년 한 해를 보내고 서로를 다독이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여성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과학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도 기꺼이 앞장서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한여농, 발전하는 무주군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는 지난 2002년에 발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12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모마일 앱을 통해 24시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한다. 19~64세 무주군민 또는 무주군 소재 사업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지급된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검진(3회_최초, 3개월, 6개월)과 24시간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기간 개인의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 등 의료원까지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이 활용하면 좋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인구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까지 총 304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올해까지 77.9%의 집행률을 보였다. 무주군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 △인구 활력 증대와 △지역인재 양성, △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경제 창출,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등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과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무주군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이 대표 사업(7개)으로 꼽힌다. 2025년부터는 △무주반디늘봄예술터 운영과 △청년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인구감소 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직면한 ‘인구감소’라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뛰고 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에 최초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무주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무주다함께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 2길 17에 위치한 기존 시설(구, 무주가족지원센터) 2층 건물 중 1층 66㎡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돌봄센터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부모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 ~ 만12세)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인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으로 학습 지도, 놀이 활동, 간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돌봄센터는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렵력단(대표 조덕현)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063-323-01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손태욱 씨가 지난 12일 무주군에 토마토 판매 수익금을 써달라며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손태욱 씨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로 넓혀나가고 싶었다. 관내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의 보탬이 소소한 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최중길)에서도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2000년 4월 출범하여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은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도 지역 인재양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23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0백만 원씩 기여하고 있다. 최중길 조합장은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업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조선의 역사를 지키는데 기여한 사실을 후손들과 공유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 재연 기록 사진전’을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전시실에서 지난 1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에 개최됐던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 재연’ 행사 때 촬영한 사진으로 이안사가 동향을 알리기 위해 관아로 향하는 파발꾼 ‘소이원(召爾院) 역참 파발마’ 등 50여 점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재연을 위해 지역주민 300여 명과 무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의식의 절차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안행렬과 포쇄의식의 과정이 사진으로 기록화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으로 자연특별시 무주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전은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적상산 사고의 고장으로서 무주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시간이다"며 "전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일 무주군을 방문해 군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무주군청 직원들에게 손톱깎이 800점을 전해달라는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목받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가 고향인 김 회장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분들께 작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달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직원들을 위한 뜻밖의 선물에 감사드리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이 함께 밀려온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협력을 유지하고 직원들에 대한 복지 정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매년 지역 행사 성품과 장학금 전달 등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나눔 실천과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