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는 6월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제작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한다. 또한, 유네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동형 과학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순회형 전시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로봇산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기어, 센서, 알고리즘, 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원리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기초과학 개념부터 첨단 응용기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청소년 및 일반 관람객이 쉽게 과학기술의 발전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콘텐츠는 모듈형 구조로 개발돼,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고 장소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든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이동형 설계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지자체·과학관과의 전시 콘텐츠 공유 및 교류 협력 확대가 가능해진다. 또한 콘텐츠마다 교과과정 연계 요소와 안전한 체험 중심 설계를 포함하고 있어, 초중등 현장체험학습 및 과학교육 지원용으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전시품 개발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색소 침착 관련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신약개발 기업 AMC Science(에이엠시사이언스)에 기술이전했다. 본 후보물질은 우수한 멜라닌 합성 조절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기존 미백제 및 색소 침착 질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색소침착·저색소침착 등 다양한 질환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AMC Science는 지난해 11월 29일 HD한국조선해양이 설립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본 기술을 활용해 첨단기술기반 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글로벌 색소 침착 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5.43%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2023년 기준 70억 2천만 달러 규모에서 2028년에는 91억 5천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색소 침착 질환 치료에는 국소 치료, 레이저, 광선 요법 등이 활용되고 있으나, 보다 뛰어난 안전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가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의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2025.4.30.~9.7.)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데, 지난 6월 7일에는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주나경(대구유천초, 9세) 어린이다. 주나경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근대역사관을 방문해 1만 번째로 기획전시실에 입장했다. 주나경 어린이는 “이육사 선생님이 감옥에서 돌아가신 게 슬펐고, 가족들에게 편지를 쓴 게 기억에 남는다”며,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어머니 장인정 씨는 “평소 아이가 독립운동가 이육사에 관심이 많다. 며칠 전 이육사기념관도 다녀왔는데, 이육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근대역사관을 방문하게 됐다. 아이에게 1만 번째 관람객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만 번째 주인공 가족에게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이 세계적인 안무가 이어리 킬리안(Jirí Kylián)의 명작들을 대구 시민에게 선보인다.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22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킬리안 프로젝트'Kylian Project’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립예술단체 지역전막공연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발레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무대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이 대구를 방문해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이어리 킬리안의 대표작 세 편을 소개하며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공연에 이어 6/26 ~ 29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킬리안 프로젝트’는 각각 다른 성격을 지닌 세 작품, ‘FORGOTTEN LAND’, ‘FALIING ANGELS’, ‘SECHS TÄNZE’로 구성된다. 인간과 자연, 여성성과 사회, 그리고 삶의 아이러니를 조명하는 이 세 작품은 단순한 춤의 아름다움을 넘어 깊이 있는 철학과 메시지, 그리고 실험적인 무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중견작가 4인을 집중 조명하는 ‘2025 리딩 아티스트’展(전)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은 물론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중견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는 ‘올해의 중견작가’라는 타이틀로 매년 전시를 이어 왔으나, 2025년부터 ‘리딩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격년으로 전시를 진행하며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더욱 심도 있게 연구·조명하고자 한다. ‘리딩 아티스트’는 대구는 물론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작가들의 예술적 성과를 조명하고, 작가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위한 동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기획전이다. 올해는 미디어, 서예,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의 감각을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김희선(미디어), 이정(서예), 심윤(회화), 정지현(회화) 네 명의 작가를 올해의‘리딩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과 표현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미발표 신작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본관 7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와 함께 ‘불법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수사기관·법률구조기관·보증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협력모델로, 장기 불황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불법 대출 등 불법금융 피해로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보증 지원 및 정책자금 연계 등 실질적 금융 회복 지원을 전담하며,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금융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청은 불법금융 범죄 단속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를 담당하고, 공단은 피해 소상공인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필요 시 소송 지원에 나선다. 특히, 세 기관은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향후 정기 간담회 개최, 피해사례 공유 및 사후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국 확산 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6월 11일, 강북소방서 태전119안전센터와 협업해 공사 임직원과 도매시장 자율소방대(DAF MARKET HERO)를 대상으로 상반기 맞춤형 소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복잡한 도매시장 내 다중이용시설 특성과 전기차 확산 추세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강북소방서 태전119안전센터 소방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 · 전기차 화재 발생 원인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 · 전기차 충전소 주변의 화재위험 요소 관리 및 대응 매뉴얼 설명 · 옥내·외 소화전 사용 방법 및 기초 화재 진압 실습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충전소 화재 시뮬레이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대구광역시가 주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 지역 기관 14팀이 참가했고,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안전품질·상생협력·현장개선 부문에 각 1팀이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7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16회(금상 3회, 은상 5회, 동상 8회)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 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일 더블유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안전 점검 및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더블유병원은 대구, 경북 유일의 수지접합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으로서 일일 통원환자수 1,000여 명, 입원환자수 330여 명 정도이다. 이와 같은 의료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따라서 엄 본부장은 의료원 내 주요 시설 및 소방설비를 직접 둘러보며,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했다. 그리고 더블유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중환자실 증설에 따라 구급환자 수용 능력이 확대됐기에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장 등 면담을 통한 안전관리 의식 중요성 지도,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확보를 위한 모든 직원의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 당부, ▲인명 피해 방지 거동 불편(불가)중증 환자 대피 방안 논의 등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12일, 강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소방공무원 소통 함양 특별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MZ세대 공직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소방본부 소속 MZ세대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핵심가치인 명예·신뢰·헌신·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은 안전한 조직문화의 기반이며, 이번 강연은 MZ세대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방조직 내 소통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교육과 소양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립김천치유의숲 일원에서 시와 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심신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대구시 및 9개 구·군의 민원담당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12일, 6월 13일 2회로 나누어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로마 테라피, 잣나무숲 트레킹, 싱잉볼 명상체험 등 사무실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민원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며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담당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 관계 개선을 위한 ‘마음:온(溫,ON) 워크숍’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가정과 직장 생활의 균형 유지를 위한 가족 내 갈등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는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원인 분석을 위한 기질검사와 전문가의 각 사례별 대처법 강연 및 코칭, 질의답변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직원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특별 강사로 초청돼 ‘자녀와 게임적으로 소통하는 지혜’ 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워크숍 2일차는 경북 군위에 위치한 사유원을 방문해 다양한 갈등 상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자연 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와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숙)는 6월 12일(목) 대구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여사는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두 도시 간 우정을 깊이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화합을 넘어, 지역 여성 리더분들이 협력과 실천으로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업(UP)시킨 ‘대구 어린이세상’을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및 간송미술관 ‘화조미감’ 기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위법하거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 △관리주체의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 △이용자 또는 어린이놀이기구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 등 어린이놀이시설 내 제한 행위 규정의 신설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필요한 재원 확보 노력 및 위험시설의 정비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가 명문화됨으로써,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박소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어린이놀이시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교육기관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