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공모사업 참여 및 도정 협력도 등 가점항목 총 4개 영역 30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2022∼2023년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4세)의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 나와!(with me) 함께⌟ 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서 ‘나와 함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정서를 고려한 비대면 달리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안동 마라톤대회 참가, 러닝 전도사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톤서트, 청년 고민 상담소 등 단계적으로 청년들을 밖으로 이끌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시보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31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3개 분야로 △환경정비사업 등 ‘노인공익활동’ 3,100명 △복지시설 도우미 지원사업 등 ‘노인역량활용’ 854명 △녹색자전거 대여사업 등 ‘공동체사업단’ 360명이다. 참여자격은 안동시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한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 지원 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읍면동에 따라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로 분산해 신청받는 곳도 있어 참여 희망자는 신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해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가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1부는 우수 참여주민과 우수 사업단에 그간의 노력을 시상하고, 2부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디오커피’, ‘나무와 사람들’ 등 2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직업교육·취업 연계·창업 정보 제공 등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사회적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로,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및 아동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 과정과 의의를 되짚어 보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주년 기념행사는 ‘학술대회’와 ‘탈춤인의 밤’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2월 7일부터 이틀간 ‘하회별신굿탈놀이, 미래 100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탈춤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 과정,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설공연 유료화 방안,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치 제고와 확산 등 3부에 걸쳐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12월 8일 17시 30분부터는 안동 봉화축협 2층 회의실(묵향 연회장)에서 학술대회 참여자, 보존회원, 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나섬식생활교육원은 11월 29일 제9회 안동시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을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개최했다.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는 초․중․고 및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배움터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및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9회 식생활교육 및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 결과 식생활 교육부문에는 △최우수상 안동영호초등학교(1개소) △우수상 태화어린이집, 예와은어린이집(2개소) △장려상 한솔어린이집(1개소) △교구우수상 안동시청어린이집 △농촌체험 그림그리기 우수상 임준기(도원어린이집), 이시은(안동유치원)이 선정됐다. 나섬식생활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47호 식생활교육기관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 및 캠페인, 식생활교육 전문가 양성 등 농촌과 함께하는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섬식생활교육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운동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동 낙동강변에 설치된 맨발로도(路道: 모래길, 레드일라이트길, 지압보도, 물길)의 효과 검증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일반걷기 및 맨발걷기의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낙동강변에 설치된 맨발걷기코스의 운동 효과를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걷기환경 조성과 실천 운동의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체력조건에 대한 기초체력, 혈액검사, 혈압 등 기초자료를 측정해 진행했다. 2023년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국 25%와 경상북도 27.4%에 비해 안동시가 22%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강도, 중고강도, 중강도의 순서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근활성도*는 모래〉일반도로〉일라이트〉자갈 순으로 나타났으며, 족저압력은 모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에서도 모래〉수중환경〉자갈〉일라이트〉평지 순으로 측정돼 모든 면에서 맨발 모래길의 운동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낙동강변 5개소에 ‘올바른! 맨발 건강걷기’ 표지판을 설치, 맨발걷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7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강당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9회 나리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나리윈드오케스트라는 목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로, 친숙한 대중음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연말을 맞이해 관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특별한 공연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동이 낳은 성악가이자 동요 작곡가이며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인 소천 권태호 선생이 작곡한 ‘나리 행진곡’을 시작으로, 관악 특유의 풍성한 음색을 살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특집 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감동적인 멜로디와 다양한 음악적 구성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8일~9일과 15일~1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외로움과 단절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숨과 쉼, 그리고 사유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열차’는 첫 방문지로 안동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회적 유대 회복과 개인의 내면적 성찰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지관서가 등을 방문하며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숙박 또한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퇴계 이황의 11대손 치암 이만현 선생의 집인 치암고택에서 숙박하며 안동만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 기간 이동, 숙박,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3만 원의 인문예술 후원금만 부담하면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1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안동문화상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안동문화상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안동의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문학 및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모해, 전국 문화예술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동 관광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문화상은 2024년 2월부터 약 7개월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크게는 문학 분야와 미술 분야, 세부적으로 시, 단편소설, 한국화, 서양화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접수 결과 시 부문에서 196명(1인당 5개 작품)이 접수했으며,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13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 분야는 한국화 부문 4개 작품, 서양화 부문 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1, 2차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대상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시 부문은 '권복늠 氏의 베틀' 외 4편(황주현), 단편소설 부문은 '병산에 부는 바람'(양윤선)이 선정됐으며, 한국화 부문은 '하회마을 부용대'(이수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는 12월 4일 안동시 농업인회관 앞 강변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및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마음대회 기념식과 함께 농업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에는 농업경영인들의 체력과 협동심을 시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남종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장은 “오늘 하루는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며, 그동안 지친 농사일은 잠시 잊고 마음을 치유하며 상호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 한마음대회는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4일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와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은 농어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풍산읍, 풍천면 등)에 자연 분해되는 농업용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90일부터 생분해가 시작되고, 180일 이후에는 90% 이상 분해돼 토양화되므로 기존 멀칭필름이 가지고 있는 방치폐기물 발생과 소각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 및 사업 계획 수립, 물품조달 현장지원 등 사업을 주관하고, 안동시는 지원대상 농가 수요조사와 지역 홍보 등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원 규모 및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3월 내 농가에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촌 상생 협력을 위한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 필름 보급사업이 농업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나서며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과 이웃돕기 성품 2천5백만 원 상당(쌀 20kg 446포)을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과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및 성품 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광현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농협 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번 안동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시에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보살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지방계약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계 및 감독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해, 계약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는 회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일상경비 집행 ▲지방계약 실무 ▲감독공무원 실무요령 등을 직원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양제 원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안동시 공공계약 전문컨설팅 용역’의 컨설턴트로, 계약 관련 분쟁이나 법령해석이 필요한 사항 등 계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안동시 전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 곧 조직 전체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2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2024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20명과 본 사업의 총괄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안동시 및 주관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고, 지금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초기 창업가들의 성과에 대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수료생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주간 갈고 닦아 개발한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생들의 성과에 대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료생 20명 전원에게 각각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행사장 밖에서는 투자, 특허, 심리 상담, SNS 마케팅, 정부 지원 사업 등 창업에 대한 전문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등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생들의 수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애명다온빌은 12월 3일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의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온빌’은 안동시의 지원으로 기존 노후된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두 개 호실로 운영되며 총 8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자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은 베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 됐으며, 욕실과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민들의 독립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자립홈 조성에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애명다온빌 보호자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은 8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했고, 상일리베가구는 200만원 상당의 쇼파를, ㈜다우닝은 2,6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하여 입주민들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