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9일 고양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승인을 위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조사활동을 본격화 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12월 10일 제3차 본회의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통과된 후 구체적인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 등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본회의 승인을 위해 준비해 왔다. 조사는 본회의 승인일(12.20.)로부터 3월 31일까지 상시적 조사를 통해 백석동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의 난맥상을 면밀히 조사하여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도출하고 향후 대책을 강구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조사의 목적을 두었다. 한편, 3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에 회의를 개최예정이며 위원장에 임홍열 위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위원, 권용재 위원, 정민경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FC U-12팀이 정읍 내장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예선전, 4강전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결승전은 특히 극적이었다. 예선전에서 5:1로 패했던 팀과 다시 만난 무안FC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렸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도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의 골키퍼 선방과 모든 선수의 단합된 플레이는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성과는 노현수 감독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노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대회 내내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무안군체육회 류춘오 회장과 무안군축구협회 이기성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무안FC의 성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가 최하위 등급을 기록한 원인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는 제주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 박사는 제주지역 5대 범죄의 95%가 절도와 폭력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구 만 명당 주점업체 수가 40.5개로 전국 평균(25.2개)을 크게 웃돌아 주취폭력 발생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해결방안으로는 방범용 폐쇄회로티비(CCTV)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2014년 이후 방범용 폐쇄회로티비(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한 결과 절도 범죄가 크게 감소한 사례를 들었으며, 음주문화 개선과 함께 치안당국의 집중 순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RISE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자로, 대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추진하는 제도다.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RISE위원회는 도내 RISE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주RISE위원회는 ▲제주 RISE 기본계획 심의·의결 ▲사업 수행대학 선정평가 ▲성과 관리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배분 ▲RISE 센터장 임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4일 교육부 제출을 앞둔 ‘제주 RISE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4월 9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메카닉한 물방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 연작의 제작기법 변천사를 탐구하는 소장품 기획전으로, 주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어떻게 물방울을 그렸는가’와 ‘왜 그런 방식을 사용했는가’ 두 가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실에서는 뉴욕 시기(1965-1969)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넥타이 공장 디자이너로 일하여 익힌 스텐실 기법과 스프레이 방식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기법이 초기 물방울 작품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보여준다.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스프레이 방식에서 붓과 물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화된 물방울 작품들을 전시하며, 제작기법의 변화과정을 순차적으로 조명한다. 초기 물방울 작품에서 김창열 화백은 에어브러시를 활용한 뿌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작가의 붓질을 최소화해 화면에서 자기 스스로를 제거하기 위해 채택한 방법으로 작가는 이를 ‘메카닉한 물방울’이라고 칭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주요 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76점을 기록했다. 만족도는 2022년 71점, 2023년 73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5개 주요 도로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진행됐다. 조사는 국가고객만족도지표의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모델을 적용했으며, 전반적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이상대비 만족도 항목을 포함한다. 품질영역별 조사에서 도로교통 안전성 73점(70점), 교통정보 제공 75점(70점), 도로교통 원활성 69점(67점), 도로환경 쾌적성 76점(74점)을 받았다.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점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점수를 보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도로교통 안전성에서 노면상태 평탄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갓길폭 정비와 도로안전시설 수량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교통소통정보(ITS) 적절성과 도로표지판 시인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목적지 안내 적절성,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은 상대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를 초청해 ‘성공한 덕후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주제로 12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을 이끄는 윤명진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평사원 게임 개발자로 입사해 14년 만인 2022년 대표이사로 승진한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청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윤 대표는 자신을 ‘게임덕후’로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핵심으로 ▲향상심 ▲선택과 집중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특히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발전, 사소한 일은 과감히 양보하는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사회생활에서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이런 성취감을 발전 동력으로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총 1,159호의 빈집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5년 단위 실태조사다.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사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뒤,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 상태 등급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빈집 비율이 각각 68%와 32%로 나타났다. 농어촌지역(66%)이 도시지역(34%)보다 더 많은 빈집이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한경면(9.5%), 한림읍(8.8%), 애월읍(8.0%) 순으로, 서귀포시는 대정읍(5.2%), 성산읍(4.1%), 표선면(4.0%) 순으로 빈집 비율이 높았다. 빈집의 상태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안전조치나 수리 후 거주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D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범죄예방 기본계획’을 수립(‘24. 3월)하고, 조천읍 함덕리 일원에서 생활안심 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함덕리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설치(77.8%), 안심길 도색(74.61%)등 범죄예방시설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거 대비 동네 안전도가 개선됐다는 응답이 74.3%에 달해, 사업 추진으로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두가 누리는 유니버설디자인 도민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도민참여·소통형 정책들을 추진했다.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서홍동 2개소에서 도민참여단을 운영해 유니버설디자인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용역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제주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주요 추진 사항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농업 관련 기관, 농촌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농업 분야 유관기관과 용역 수행업체,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공유했다.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사업’은 35종의 데이터셋을 수집·표준화·가공해 농업정책 수립 및 농업인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기관이나 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스템을 통해 본인 필지의 농경지 영상, 재배이력, 토양검정 결과, 품질 등의 종합적인 영농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효율적인 영농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을 도입해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도정 주요 농업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135개소에 수산물꾸러미 총 1,096개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품질좋은 수산물을 제공했다. 수산물 꾸러미는 제주 대표 수산물인 옥돔, 굴비, 어묵 등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수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6일에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한 필요 의견이 의결됨에 따라 도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춤 허용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부산광역시 진구청 운영사례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강철호 이도이동 주민자치위원장, 전영찬 연동 주민자치위원장, 문성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김병효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전문과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반음식점 춤 허용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인지, 도민과 제주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예술 서울전시관(제주갤러리)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제주갤러리 운영 사업은 제주 작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중앙 진출의 교두보 역할 및 지역 작가의 미술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의 위탁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올해 위탁사업비는 2억 1,000만원이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된 사무소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도내에서 문화예술관련 사업실적이 있거나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법인·단체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갤러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관, 법인,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갤러리는 2022년 3월에 개관해 기획전 11회, 초대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제주 썬호텔에서‘지방자치의 이념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법·제도적 검토’를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도, 제주연구원, 한국지방자치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제주의 분권 모델 개선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의 의미 및 법·제도적 과제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준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송원대학교 김남욱 교수가‘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논의의 법적 검토’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지방자치 이념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남욱 교수는“헌법상 보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와 계층구조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사항이므로 현행과 같이 제주특별법에서 단층제를 도입하는 것은 위헌”이라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이 자기 결정권에 의해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해야 하므로 제주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신설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민 박사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로 현안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있고, 행정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블루오션’은 19일 오후 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한 자방자치발전’이라는 주제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최근 행안부에서 개정 추진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지방의회는 국회의 국회법과 같이 ‘지방의회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않아, 지방자치법에 마련된 조항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기초적인 제도가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19일 행안부에서 입법발의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중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는 규정이 삭제된 것이다. 즉 광역시가 지자체에 위임·위탁한 사무에 대해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나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만약 개정안이 시행됐다면 기초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지자체에 대한 감시나 견제 기능이 침해받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합동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