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8월 31일 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 성산항 일원에서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부분들과 각종 여러 체험을 통하여 학생은 물론 부모들에게 장애인체육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첫째날은 실내 낚시체험과 발달프로그램, 둘쨋날은 잠수함체험을 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한 제주지역 인재육성과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난타호텔에서 ‘2024 제주일자리포럼’에 참여해 RIS 세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션에서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장은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 의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임을 강조했다. 주 센터장은 “정부가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자체는 대학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송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고혁진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기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주형 일자리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며 “제주의 환경에 맞는 스타트업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9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와 협력하여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3차 ‘찾아가는 옵서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목표로 한 맞춤형 금융·非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옵서재단’은 정부 정책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재단-금융기관 힘을 합쳐 만든 One-Stop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외곽지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이 금융복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근거리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현장 상담을 통해 보증상품 안내와 경영애로 해소 방안을 제시했으며, 제주은행은 이동점포 ‘이어지니’를 운영해 방문 없이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성산읍사무소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행사 당일 성산읍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인원이 방문해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오는 9월 7일 오후 2024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 ‘푸른 하늘 평화 놀이터’ 교육으로 초등학생 ‘평화바람길’플로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피스스쿨은 평화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학생 대상 체험형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부 프로그램은 평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세계유산 구출작전 보드게임 △‘아름다운 제주를 기원해’ 교육 후, 송악산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평화바람길’플로깅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제주국제평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2024년 제주가치통합돌봄 우수 사례 수기’를 모집한다. 제주가치통합돌봄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공약으로 질병이나 주 돌봄자의 부재 등 도민의 상황에 따라 긴급돌봄, 틈새돌봄(가사지원·식사지원·방문목욕)을 제공하는 돌봄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제공)한 제주 도민(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제공)을 통해 변화된 사례, 서비스를 이용(제공)하면서 느낀 점, 서비스 제공 고충 및 해결사례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총 15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도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 15점은 오는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제출된 수기 사례들은 홍보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일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워라벨 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지원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지원금’사업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등 관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제도를 개선을 위해 도내 유연화제도를 적용한 기업 20개사, 55명의 근로자에게 지원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은“소규모 기업이라 제도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유연근무제 적용방법, 취업규칙 정비 등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도 도입 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제주관광 일·가정양립 환경개선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형 플러스사업의 공모사업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관광관련 중소기업의 근무제도 개선을 위해 유연화제도 적용 기업에게 △간접노무비 △근로자 교통·주거비 △근태관리시스템 인프라 구축 △가족친화제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고용노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디지털 마케팅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진행한 ‘제주 여름 관광 홍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발표했다. 틱톡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전 연령대가 콘텐츠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먼저, 공사는 지난 7월 19일에 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팬덤을 가진 7명의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제주관광 틱톡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이들의 홍보 영상 바탕으로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누적 약 500만 뷰라는 높은 반응을 이끌어 국내외 틱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틱톡 플랫폼에서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주여행해시태그 콘텐츠 챌린지’를 운영하여 총 200여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 제주 여행 숏폼 콘텐츠를 확산시켰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틱톡채널 내 누적‘jeju’ 해시태그 콘텐츠 생성 수가 87,000건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틱톡 사용자들에게 제주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을 포함한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상품을 의미하는데, 전국 관광약자는 전체 인구의 27.6%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관광약자 대상 숙박 여행상품이며, ① 관광약자 유형별 특화 여행상품, ②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Universal) 여행상품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응모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여행업 등록업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여행상품에 한해서는 최대 200만 원의 상품개발비용 지원,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 개별 홍보마케팅 지원, 무장애관광 전문기관 맞춤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제주관광공사의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 홍보 등이 지원되며 향후 제주관광공사의 무장애관광 사업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공모전 접수 방법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알림마당을 참고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9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활용의 달인”김단아 특별展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단아 학생(제주서중 1)은 해양쓰레기와 다양한 폐자재를 활용, 약 1,300여 개의 예술작품을 창작하며 ‘새활용의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술을 전공한 어머니(문서빈 氏)의 영향을 받아 환경 문제를 예술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고 의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에서 김단아 학생은 본인의 작품 '바다쓰레기로 만든 토이스토리' 탄생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문서빈 씨가 직접 수중촬영을 하며 제작한 해양생태보전 다큐멘터리 '우리가 사랑한 바다'가 상영됐다. 이상봉 의장은 ‘김단아 학생의 작품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다시 가치 있는 자원으로 변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제주 청정바이오산업 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청정 제주, 청정바이오 선물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주식회사 제주마미, ㈜신한에코, 담은제주 농업회사법인㈜, ㈜유앤아이제주,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등 지역의 대표적인 식품·화장품 분야 6개 기업의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생 6명을 선발해 기업과 1:1 매칭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청정바이오사업단은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주식회사 비엑스플랜트와 ‘청정바이오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창업 활성화, 기술 교류, 인재 양성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상호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동시에, 기업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생이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사회서비스업 종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1회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사회서비스 수요와 지역 특성에 따른 사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온라인 송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포럼은‘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참여 어르신 16명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신규사회서비스 공모전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고, 전북지역의 사회서비스 가격탄력제 사례와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수요 및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에서는 사회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서비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포럼 종료 후에는 제4차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혁신 네트워크 회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30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제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관과의 협력으로 제주 지역의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ESG경영부 강경필 부장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시 새활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ESG경영부’를 신설하며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내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8월 30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용석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문승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모금한 금액 1억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1억 2,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금번 기부를 통해 MG제주도 새마을금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제14호 법인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시킨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새마을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도내 119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의료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의료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절차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에 따른 중증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이송 수단 결정 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의료대응 브리핑 ▲훈련 키트 활용 ▲다수 사상자 정보시스템 적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11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24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제주해병대의 날은 6·25전쟁 발발 직후 1950년 9월 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지정돼 해마다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박승일 해병대 9여단장, 이상훈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와 해병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제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도민과 제주해병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영웅들이 이뤄낸 평화와 자유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지사는 “6·25 발발과 동시에 제주의 청년들은 조국 수호의 일념으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의 포화 속으로 자진해서 뛰어들었다”며 “해병대 3·4기로 자원 입대한 제주청년 3,000명은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도솔산지구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