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26일 진로(담당)교사 및 체험처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와 체험처가 함께하는 ‘꿈잇’ 워크숍'을 진행했다. ‘꿈잇’은 교육부 진로 체험망 ‘꿈길’에 등록된 진로 체험처 운영자로 구성한 제주시진로체험지원단으로 제주시 진로 체험처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학교와의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하여 운영했다. ‘진로탐색, 기록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손영배 대표(재능디자인연구소)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성장이 담긴 진정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방법을 안내했다. 학교와 학생의 상황에 맞게 도전이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책을 읽고, 면담하고, 기록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진로 체험처 부스 운영의 형태로 열린 작은 박람회는 제주시 관내 체험처와 진로(담당)교사들의 만남의 장을 열어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학교의 필요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제주시 진로 체험처를 소개하는 체험처 안내 지도와 책을 배부했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체험처와 직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2025학년도 유·초·중학교 입학 대상자 중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치원과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은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류를 신청받아 선정‧배치 절차를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및 구비서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누리집(특수교육지원센터-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으며, 각급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를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각급 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가 적절한 시기에 선정‧배치되어 장애 유형·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학년~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시청각 동화’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청각 동화는 영어 동화를 시청각 자료로 시청하고 오디오북 듣기 후 이야기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엽서 꾸미기로 표현하고, 실감형체험관에서 동화 속 주인공 되어 보기, 영어단어 맞추기 게임 등 놀이를 통한 영어독서 활동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영어 구사가 가능한 퇴직 초등교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을 보조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시청각 영어 동화 활동을 통해 놀이가 독서 및 외국어 학습 습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하반기 시청각 동화 프로그램을 1차, 2차 기간으로 나눠 매주 월, 금요일 운영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차 모집 기간과 2차 모집 기간 중에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개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문화예술 분야 릴레이 오픈토크 일환으로, 도립무용단과 진흥원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제주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태관 원장은 국내외 문화정책, 제주문화예술의 환경변화, 제주무용의 역사,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의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진흥원, 제주무용,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도립무용단 전반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특히, 제주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중등 및 대학의 무용 커리큘럼 개설, 학원교육과의 연계, 무용 전공생 및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의 융복합공립무용단의 창단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강정아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요청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470억 원이 기획재정부의 2025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됐다. 이로써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및 악취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당초 환경부가 ’25년도 예산으로 책정했던 112억 원보다 358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제주도가 올해 초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국비 전액을 기획재정부가 반영하면서 현대화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이는 제주도 담당 부서와 행정부지사, 도지사 등이 환경부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대화사업의 시급성과 적정 국비의 투입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말까지 제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2만㎥/일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13만㎥/일 규모의 처리시설보다 처리능력이 169% 증가하는 수준으로, 이를 통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95.7%로 나타났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트랙터, 굴삭기 등을 다루는 안전이용 교육과 여성농업인 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년 상·하반기 10~12회에 걸쳐 이뤄진다.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안전교육 수료생 84기 1,783명의 교육 만족도를 누적 집계한 결과, 1,704명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답해 95.7%의 만족도를 보였다. ‘보통이다’, ‘불만족한다’는 교육생 중 절반 이상은 능숙하게 다루기 위한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하반기 교육은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 향상으로 인한 농작업 효율성 증대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수별 20명씩 2일 동안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착기,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2학기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앞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선흘초등학교, 송당초등학교 등 중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등·하굣길 보행 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행복치안센터, 자치경찰단 중산간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학생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학교 안전비상벨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안전비상벨을 사용해보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중산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준수 속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 구역 규정속도 표시 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주항일기념관을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제주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항일기념관의 효율적인 전체 공간 활용과 최첨단 전시·체험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운영 현황 및 주변 여건 분석 △사례조사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공간 재배치 △최첨단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 콘텐츠 발굴 △시설물 종합적 운영 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지역 활성화 연계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 사업비는 4,500만원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역 기간 중 (가칭) 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잘 전승돼야 한다”며 “제주항일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해 추모와 역사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지난 26일 ‘지혜학교(길 위의 인문학) 공동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억이 문장이 될 때] 공동 자서전 출간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출간된 『기억이 문장이 될 때』는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자서전으로, 개개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문장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출간회에서는 각 저자가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며,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과 자서전 집필을 통해 얻은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서전은 단순히 개인의 기록을 넘어 참가자들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공동체적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의 삶에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속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4·3실무위원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희생자의 사실상의 배우자와 사실상의 양자가 혼인신고·입양신고를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4·3위원회)의 결정을 받기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조치는 4·3사건 피해로 인해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 잡기 위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 지난 7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법’)'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신청 자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혼인신고 특례의 경우, 제주4·3사건 희생자(사망, 행방불명)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던 사람 본인 또는 그 사람이 사망한 경우 그 사람과 희생자 사이의 자녀 또는 손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입양신고 특례의 경우, 제주4·3사건 희생자(사망, 행방불명)의 양자로서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신청인 주소지 기준 도, 행정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 전통 옹기의 가치를 홍보하고 국내외 도예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기획됐다. 중국 11명, 일본 8명, 오스트리아 7명, 프랑스 1명 등 국외 도예가와 국내 202명의 도예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흙’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도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연계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도자예술 향유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가의 옹기 제작 시연과 일본 도예가 마유키 카토(Mayuki Kato)의 청화백자 워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협진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9월 2일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11개소에서 원격협진사업 확대 시행을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는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서비스는 원격지 자문의사(민간병의원 의사 및 공중보건의)와 현지 의료인(의사, 간호사) 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 상담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다. 주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초기치매, 관절염 등)을 앓고 있어 정기적인 진료와 건강상담관리가 필요한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환자의 질환상태가 원격협진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원격진료 및 약 처방을 포함해 건강관리 지원, 복약지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주민투표에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민 스스로 만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이·통사무장 등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배경과 개편 내용, 필요성, 도입 이후 달라지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영훈 지사,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좌광일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 임동욱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임관봉 제주도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하도해녀합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민공감 퍼포먼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특별강연 및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800여명이 함께한 도민공감 퍼포먼스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의지를 표현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정부시대의 실현을 염원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압 전술을 모색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전문가인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를 초청해 연찬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 및 토론회는 나용운 박사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 및 진압대책 강연과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내 4개 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직원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구조적·기술적 특징과 발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 진압전술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에 기반한 제주농산물의 자율적 수급안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차산업 전문가 및 유관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 조기 정착방안 및 제주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하반기 도정의 핵심 방향인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해 제주도는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수급 발전방안을 통해 혁신적 출하 조절과 안정적 수급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를 설립해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제주의 주요 농산물에 대해 재배, 생산, 유통, 가격안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과 국승용 농업디지털센터장의 발표 뒤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주지역 농산물 수급 관련 6개 유관기관 전문가와 경제, 1차산업, 미래산업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