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와 인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인제교육지원청 별관 2층 곰배령실에서 "느려도 괜찮아 빛나는 너니까"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아동·청소년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발달 지연 아동과 그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을 대비해 사과 농가에 동해 예방을 위한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습한파도 예상돼 있어 재개원 과원, 유목 과원, 조기 낙엽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동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동해는 꽃눈, 잎눈, 1년생 가지 순으로 발생하는데, 수피가 갈라지고 병원균 침입이 쉬워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동해 예방과 수확 후 과원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토양검정 후 부족한 양분은 밑거름 시비를 해야 하는데, 밑거름은 시비 2~3개월 후 뿌리에서 흡수되므로 내년 2월 상·중순 뿌리활동 시작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수확 후에도 적절한 관수를 통해 사과나무가 저장양분을 충분히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동해는 겨울의 낮은 온도보다 건조 피해가 원인이기도 하므로 관수 기준을 사질토(4일 간격, 20mm), 양토(7일 간격, 30mm), 점질토(9일 간격, 35mm)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양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1차)’의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해 지난달 29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연간 65만 톤의 누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018년부터 총 6년간 2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양구읍(상리~정림리), 동면, 방산면(현리~금악리) 일원의 10개소의 블록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구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통해 누수탐사 및 누수 복구 공사, 노후관 교체 공사,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량계·수압계·수질계측기 등을 설치·운영하며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현대화 사업의 예상 목표 유수율인 85%보다 높은 85.6%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8년 62.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10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4개월간 보문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행은 경주가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으로,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한 것이다. 순환노선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B형 자율주행차량(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1대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힐튼호텔 △동궁원 △경주월드 등을 포함한 9.4km 순환 구간을 하루 6회 운행한다. 탑승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예약과 현장 탑승 방식으로 제공되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에는 안전요원과 운행관리자가 배치된다. 자율주행차는 최대 시속 40km로 운행되며, LiDar(탐지 거리 및 측정 레이더)와 GPS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식 운행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 행사를 열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이날 시승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추진특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양구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비행안전구역 범위 완화 △불법농지 양성화 처리 규제 개선 △상수원 보호구역 공장설립 업종 제한 완화 △접경지역 내 의료 취약지 중소병원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완화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특히 양구군은 관내 의료기관에 MRI, CT 등 특수 의료 장비 부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중소병원의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중앙부처에서는 필요성과 지역별 장비 접근성 등을 고려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지역 의료 시스템 개선의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 4236명 보다 184명 증가한 4420명이다. 사업비는 187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3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유형별로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한 기준 충족 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분배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곳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간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박종남 과수특작팀장이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24년 농업재해대응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재해 대응 분야(병해충 방제)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남 과수특작팀장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돌발 해충 방제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을 지원해 과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찰 방제단 확대 운영 △대인소독소 설치 및 운영 △소독용 농자재 보급 △화상병 이력 관리 △농작업자 이력제 △건전 묘목 유통관리 등을 추진해 농업재해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종남 과수특작팀장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에 함께 노력해 준 동료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각 팀에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추진해준 덕분에 과일산업대전 수상, 친환경 분야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6일 문무대왕면 용당리 원당교에서 재가설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복구된 교량의 개통을 축하했다. 원당교는 2022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각과 슬래브가 유실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2월에 준공했다. 복구 공사에는 총 사업비 33억 4000만원(국·도비 29억 4000만원, 시비 4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재가설된 원당교는 길이 88.5m, 폭 7m로, 통수단면(하천이 교량을 통과하는 통로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 홍수에 대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량 접속도로 108m 구간도 정비해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경주시는 이번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전국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올해 시비로 7억 원에 달하는 이자액을 지원했다. 2002년부터 추진 중인 속초시 소상공인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속초시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누구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한 사업체는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3억 원, 비제조업체는 7천만 원, 매출 증빙 불가업체는 3천만 원 이내에서 경영 및 시설자금 융자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이자 지원을 받는 사업체는 총 490개 사로 총 158억 원의 융자 규모이며, 개별 사업체의 평균 융자 규모는 5천만 원 안팎으로 소상공인 융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에서는 이와 함께 추가 지원 시책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담보력을 제공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 260개 업체가 총 69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이 지난 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마당’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8만 명의 밝은 미소, 경주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의 주인공은 최효영(화랑중 3학년)·김동율(경주중 2학년) 학생으로, 이 학생들은 지난 1년간 환경대축제와 화랑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수련관 주변 하수구에 담배꽁초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거름망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개선 활동에 힘썼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표창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난 봉사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됐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 간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와 사회보장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 겸 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의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관계자, 후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전은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된 원정으로, 구미시는 내년 열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메시프 정상 등정을 통해 7대륙 등정을 마무리한다. 이를 통해 구미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1년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해 2012년부터 도전을 시작했다.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끝으로 6대륙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나, 마지막 목표인 남극 빈슨메시프는 도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원정대에는 다수의 최고봉 등정 경험을 가진 3명의 대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3일 출국해 18일 빈슨메시프에 입산하며, 25일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투입되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할 인원은 총 60명이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산불 예방을 위하여 1월 중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2004.12.4. 이후 출생자)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작업의 특성상 근무 지역 지리에 밝고, 차량 또는 이륜차 등 기동력을 갖춘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가진 자이다. 12월 23일에는 운전 검정이, 12월 24일에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물을 채운 등짐펌프를 매고 1.6km를 14분 30초 이내 완주하는 체력 검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주말, 공휴일 산불순찰 및 진화 공백이 없도록 오전(07:00~15:00), 오후(14:00~22:00) 2개 조로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기상 상태,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주 52시간 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지반침하 대응 및 하수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12월 9일 간성·거진·현내 일원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갖고 착수에 들어갔다. 고성군 지난 4월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 정비대상 하수관로에 대하여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 개량을 통해서 하수관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불명수 유입 저감 및 누수를 방지하여 지하수 오염 가능성 배제 및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지반침하 발생시 시설물 피해 방지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본 사업을 추진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간성·거진·현내 일원에 2028년도 까지 총사업비 16,159백만원을 들여 관로 교체 7㎞, 보수 3,22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관로의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하고 본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도 2월 간성읍 지역의 정밀조사 자료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설계기준 설정 및 실시설계를 수행하고, 2025년도 5월 거진, 현내 현장조사를 추진하게 되며, 2025년 8월 설계를 완료하여 최종 10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마봉정마을’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됐으며 마을별로 5년간 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상주 아천마을과 문경시 희양산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마을에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가들이 29개 참가 마을을 심사하여 농업환경 분야별 주요 개선 성과와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평가했다.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마을(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4)을 선정했으며, 이 중 청도군의 마봉정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