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이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그간 전주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맛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이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다가올 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주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키워드를 공유했다. 시와 연구원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주부시장, 이강준 기획조정실장,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 등 시 간부 공무원과 박미자 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 미래 100년의 답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향후 100년을 대비해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미자 연구원장은 도시공간·경제산업·행정사회·문화관광·글로벌 등 5개 분야의 10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전주시의 미래 도달 과제를 제시했다. 10개 키워드는 △메가리전 △앵커도시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 △지방시대 △웰니스 △전통美×현대美 조화 △국제도시 △탄소중립·기후회복력 등으로, △뉴스 키워드 분석 △주요 전략 보고서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대도시급 사회조사 보고서 비교 분석 등을 통해 도출됐다. 먼저 도시공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지역 주요 기관·단체, 기업체의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기린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전주휴비스 공장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전주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굳건히 협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린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동 양육시설인 호성보육원에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한 생필품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회의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격의 없이 소통하고, 당면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자는 뜻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가 깊었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시민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 전개하는 등 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함께 전통 한복·한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이주민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다도 교육을 받았다. 또,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직접 빚고, 불고기 및 잡채 등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복·한식 체험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착에 어려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10일 휴비스 전주공장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휴비스·㈜삼양사·삼양화성(주) 등 팔복동 산단에 입주한 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연계 처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비스와 ㈜삼양사, 삼양화성(주)은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 저감 물질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에 연계 처리함으로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은 강우 초기에 사업장 부지 내에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바로 유입되면 하천오염이 유발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설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부지면적 1만㎡ 이상인 화학제품제조업 외 13개 업종의 폐수배출시설 사업장은 자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완충저류시설에 유입해 처리하는 경우에는 설치 의무가 면제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산단 입주기업 3곳은 비점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의 비상 진료 대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예수병원의 응급의료센터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시설을 차례로 돌아보며 의료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우 시장은 신충식 병원장 등 예수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명절 기간 비상 진료 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우 시장은 또 응급의료센터와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의료계 공백이 발생하고 처음 맞는 이번 추석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유관기관,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사 첫날인 9일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9월 한달간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다. 구매한도는 월 200만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의 심장부인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꿈틀거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가깝게는 이달 중 MICE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고, 오는 11월부터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육상경기장 등 종합경기장 시설이 모두 철거된다. 전주시는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이곳을 미래 전주의 100년을 책임질 전주 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종합경기장, 6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1963년 시민들의 성금이 모여져 만들어진 이후 증축을 거쳐 지난 60여 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주 교통의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이곳에서는 그동안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 프로축구 경기, 프로야구 경기, 심지어는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의 일부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져 많은 시민의 추억이 담겨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프로바둑팀을 창단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9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기원 관계자, 이창호 명예감독,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전주시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기원은 ‘한옥마을 전주’ 바둑팀을 창단해 향후 1년간 성공적인 리그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옥마을 전주팀을 이끌어갈 명예감독으로는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이, 감독은 양건 9단이 각각 선임됐다. 단장은 이원득 전북특별자치도 바둑협회장이 맡는다. 한옥마을 전주팀의 선수 선발 및 팀 창단은 한국기원의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선수가 선발된 이후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8개 팀이 바둑리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전주 출신 이창호 9단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여성단체 등 시민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온은아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양성평등 실천 결의 낭독 및 퍼포먼스 △홍보영상 상영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홍보부스 △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여성 취업 정보 나눔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확산에 모범을 보인 시민과 단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등 10명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양성평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데크카본 △㈜준건설 △대자인병원 △㈜한실어패럴 △㈜금강유리 △전주병원 △㈜대경산전 △㈜발해 △전주다솔아동병원 △㈜강동오케익 △㈜제이앤지 △㈜나우리 등 12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한 상생발전기업 대표들은 각자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바꿀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추진하는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의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BRT 홍보영상 상영 △시민 워크숍, 홍보단 등을 통해 수렴된 내용 발표 △용역 수행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기린대로 BRT의 실시 설계안 발표 및 질의응답 △그룹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운 ㈜신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린대로 BRT는 최신 설계기법이 도입돼 버스전용중앙차로 설치뿐만 아니라 교통체계 개선도 병행 설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대중교통은 빠르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주 BRT는 제 시간에 오는 정시성 향상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에도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에 대비해 빈틈 없는 추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등 전주지역 6개 응급의료기관 등 총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낙상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낙상에 취약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낙상 예방 교육과 낙상 방지용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고, 장애인의 자택 내 낙상 위험 공간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낙상은 2차 장애를 불러올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낙상 예방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고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1 맞춤형 재활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장환 삼화건설사 대표는 4일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62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해 전주시복지재단 희망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6개 무인복지관에 마련된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상된 공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스에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