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지난 13일,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을 신규 발족하였다. 위 봉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퇴직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시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부터 시작한 연금아카데미 배움과 나눔 과정을 수료했고, 앞으로도 봉사단 정기 모임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단 경인강원지부 손영순 지부장은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왕성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총 60개의 상록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하반기 열 번째 민생투어로 14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90여 개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연간 150회 이상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경로식당은 서귀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월, 수, 금/공휴일 제외)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식사 제공 외에도 노래교실, 체조교실, 화훼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직접 닭죽을 배식하면서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어도라이온스클럽과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여성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 송옥희 사회복지법인 예담 이사장, 오의숙 이어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장경심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14일 ‘2024년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000여점의 출품작 중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 50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영예의 대상은 이루다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명의 어린이들이 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으로 재현된 태극기에 심사 내내 기쁨과 감동이 함께했다”면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작품이 훌륭하지만 특히 대상 작품은 뛰어난 조형성, 완성도, 창의적 해석에 감탄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제주항일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제주항일기념관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기간를 맞아 관광객급증에 대비해 수돗물 사용 불편 민원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약 22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시적인 수도 사용량 증가가 일부 지역에서 수압 저하나 단수 등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관련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특정 시간대의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한 급수 불량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단기 대책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문제 발생 시 해당 읍‧면이나 행정시(상하수도과), 상하수도본부(상수도부)에 전화로 연락하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급수 지원을 위해 행정시 상하수도과, 읍·면, 지역 119센터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급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에 일반적으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수돗물 사용이 집중되는 특성을 감안해 상시 수돗물이 필요한 가정이나 사업장의 경우 저수조 등 개인 급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고기철 서귀포시당협 위원장, 현기종 도의원, 이명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도정의 입장 표명과 관련해 “향후 개최될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2공항 관련 내용을 건의하는 등 제주도당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취임 이후부터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기본원칙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신산업 정책 등 제주의 여러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8회 연속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광역 2개(시/도), 기초 3개(시/군/자치구))으로 구분하고,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2분기 소비·투자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정부는 어려운 내수경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집행에 중점을 뒀다. 이에 신속집행 도입 이래 처음으로 1·2분기별 신속집행 목표 설정하고 평가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재정집행 정책을 추진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연초부터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월예산 특별관리·감축계획 수립 및 관리와 함께 부서·행정시별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도 상수도 유수율 향상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수율 전문가, 제주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관계자,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특별시, 상하수도본부를 비롯한 행정시 관계공무원, 유수율관리 대행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제주도의 유수율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별 차등 유수율제 도입, 최소 유수율 75% 이상 목표 설정, 수질 개선을 위한 유수율 향상의 필요성, 누수관리를 위한 야간 최소유량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제주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은 2015년 44.5%에서 2023년 54.2%로 9.7%p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제주도가 직면한 중요한 수자원 관리 과제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제주도는 유수율 목표 달성을 위해 2023년 8월부터 ‘효율적인 유수율 향상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전문화 공감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6편(성인부 3, 청소년부 3)을 최종 선정했다.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 영상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비우면 채워집니다’라는 작품으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을 비우면 우리의 안전이 채워진다는 주제를 담아 독창성과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부 우수상에는 ‘안전한 제주, 함께 만들어 가요’, 장려상에는 ‘제주 안전문화 공감뉴스’가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SPM 뉴스’가 수상했다.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구급차를 양보하고, 급하지 않다면 구급차를 부르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아이디어와 주제 부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부 우수상은 ‘작은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제주’, 장려상은 ‘어느 해변마을 이야기’가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발전 유공자 44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가 당시 보건의료 위기 상황으로 인해 연기됐다. 2부에서는 박형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보건기관 재편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남용 보건정책팀장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보건의료 및 위생단체장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제주 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도는 행정체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도와 행정시, 보건의료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사업을 도내 전 보건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4차 회의에서 8,796명(희생자 49명, 유족 8,747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23.1.1~6.30)에 접수된 신고 건 중 첫 번째 심의·결정으로,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13만 4,112명(희생자 1만 4,871명, 유족 11만 9,24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결정자 중 생존 후유장애인 9명이 추가로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생존자의료비(외래진료비, 입원비, 건강검진비 등), 매월 70만원의 생활보조비, 사망 시 유족에게 300만원의 장제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수형인 17명에 대한 추가 결정도 이뤄졌는데, 그중 현재 광주고등법원에서 일반재판 청구재심 진행 중인 故 한상용, 2022. 12. 6. 군사재판 생존자로서 최초로 직권재심 무죄 선고를 받았던 박화춘이 포함되어 재심 추진에도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들의 위패를 올해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도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7개 공통 실천과제를 제안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31일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를 발족하고, 도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직 내부에서도 부서별 추진과제를 정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 이후 출자·출연기관에서는 기관별로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다음 참여기관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소비촉진 캠페인이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7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 캠페인은 공직 내부와 유관기관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공공기관, 군·경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 주체들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 많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7대 실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및 창업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가공·체험 창업 설계로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 창업과 관련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준비됐다. 교육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1회 동부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융복합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변화하는 현장운영 모델 △농식품가공 창업 절차 및 관련 법령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경영·세무이야기 △우수사업장 운영 사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3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산 풋귤 출하농장으로 지정되고 과원 관리 교육을 이수한 282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생산 및 유통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안전한 풋귤을 제공하고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택배비 △물류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다. 농약 안전성 검사비와 택배비 지원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기간 내 상시 가능하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물류비 지원은 도외 가공업체에 납품하는 대단위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읍면동 사무소에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택배비 △물류비에 대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농가당 최대 54만원까지, 출하 택배비는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도외 가공업체로 납품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당 50원의 물류비가 지원돼 농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 시행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패터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이들의 잡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도내 맹견 등록 현황은 52가구 83마리다. 또한, 맹견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한 개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허가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도내 맹견소유자들은 기질평가를 거쳐 반드시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평가는 12가지 가상 환경에서 기질평가위원이 맹견의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입마개 착용, 낯선 사람과의 조우, 소음 자극에 대한 반응 등이 포함된다. ①입마개 착용하기 ②보호자가 줄을 잡고 있을 때 평가 대상견 터치 시도하기 ③줄에 묶인 상태에서 평가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9월 6일까지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급증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가리비, 전복을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23년에도 계속 생산한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행정시에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정책과나 행정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