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산업육성의 기반이 되는 국책사업을 역대 최대로 확보하고 연구 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 12건 유치에 따른 국도비 924억(총사업비 1,340억)을 확보하고, 신산업 연구기관 1곳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종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와 의원실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둔 성과로, 충주시가 2021년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육성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한 이후 최대성과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이 이번 달 국회 본회의 확정을 앞두고 있어 올해 충주시 신산업 육성 성과는 현재 진행형이다. 주요 신규확정 사업은 먼저, 수소와 바이오 분야의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196억)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실증(132억) △바이오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260억)이다. 수소 분야 사업은 수소충전소 부품의 국산화와 성능고도화로 안정적인 수소충전소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만을 사용한(전소) 엔진 발전기 개발과 실증을 통해 관련 산업의 거점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의료원이 12월 3일 충주의료원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사회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 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 상호 시설 및 자원의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공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충주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 또한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충주시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일 시 관내 카페에서 여성공감‘스몰토크(SMALL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운수업 분야, 도배와 청소, 요양보호사 등 여성 현장 전문가 9명이 초대됐으며,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과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특별한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격식 없이 ‘충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공감’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참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여성들의 관심과 소소한 고민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성으로서 현실을 살며 겪는 경험과 감정을 논하는 솔직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으로서 충주에서 살아가며 갖는 관심과 고민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앞으로 현실감 있는 여성정책으로 우리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선 개편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의 문의와 개선 요구가 많았지만, 사전에 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친절히 안내한 결과 시행 10일 만에 민원이 대폭 감소됐다. 신규 도입한 시내 소 순환노선(4개), 서충주 순환노선(2개), 대학 순환노선은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시행 초기보다 45%의 이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3단계에 걸쳐 시행한 충주 콜버스는 지난 11월 21일 시 13개 읍면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눠서 콜버스 9대로 운행하고 있다. 수안보면 콜버스 이용 인원은 10월 말 기준 1대당 15~20명 정도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벽지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리에 기여하여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면서 유개형 승강장을 확대하고(8개 → 25개), 감성적인 문구가 들어간 냉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20개소), 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디자인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시내 주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무대로‘사신의 기(技)-택견’을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택견을 기반으로 한 퍼포밍아트 공연으로,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택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청룡, 주작, 백호, 현무로 대표되는 사신(四神)의 가르침을 통해 주인공이 택견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고 택견의 후예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택견은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시는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충주시립택견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립택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분이 오셔서 충주시립 택견 단의 새로운 시도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년 택견 송년 기획공연 ‘사신의 기(技)-택견’은 전 좌석 무료 공연이며,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사회복지(노인, 장애인 등) 급식시설의 위생 안전 교육과 영양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밖에도 어린이, 취약계층의 건강 멘토로서 식단, 요리법,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다양한 특화사업 업무를 수행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이로써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대상별 균형 잡힌 영양공급으로 인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2월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농업 9급) △친환경농산과 정미영(행정 9급) △토지정보과 안주현(시설 8급) △기후에너지과 고영화(행정 6급) △여성청소년과 신예주(사회복지 6급) △칠금금릉동 김종민(시설 8급) △성내충인동 권용현(행정 9급) △소태면 박소진(농업 8급) △문화동 최지혜(세무 7급) △산척면 김수철(농업 8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누리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과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평가대상이었고,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가 실시됐다.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라는 의견과 “신청 기간이 만료된 사업 문의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24~25)와 충북 도민체육대회(5.8~10)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하여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하여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하여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농촌형, 공공형)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84), 자녀 김영철(65), 자부 안종옥(60) 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9일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고령 전몰군경 유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몰군경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손택수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전몰군경 유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주만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시지회장은 “올해 고령의 전몰군경 유족 회원을 위한 위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전사한 아버지, 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전몰군경 유족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근감 있는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이미지를 친근하게 구축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주씨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된 수달 캐릭터 공무원이다. 시는 미디어를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충TV 구독자 76만 명 달성,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매출 4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많은 분의 성원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브랜드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9일 ㈜쏘카와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남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쏘카 안동화 카셰어링그룹장이 자리했다. 협약서에는 △충주 방문객 대상 쏘카 대여료 및 관광콘텐츠 할인 △양 기관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 KTX의 2단계 개통과 연계해 충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관광 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쏘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로, 전국 5,000여 개 이상의 쏘카존에서 2만 4천여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쏘카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차량 대여와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과 연계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구상 중이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0월 28일 신니면 젖소농장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발생농장 5km 지역 내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27일 18시를 기하여 해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4주간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가 153호에 대한 임상, 정밀, 환경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에 따른 조치다. 충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소농가 주말 자율 방제 소독의 날’을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도록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8, 9월 신생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추가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소 사육 농가는 지속적인 예찰과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 판매를 11월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국비 추가 확보로 상품권 일부 추가 발행이 가능함에 따라 판매 종료 시기를 12월 16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어플을 통한 충전은 16일 24시까지, 은행 방문 구매는 16일 16시까지며 할인율은 7%로 운영된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 시 종료 일정에 상관없이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1월 현재 약 1,080억 원이 판매됐으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가정의 달 특별할인(10%), 9월 추석 명절 특별할인(10%)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으로, 종이상품권 뒷면의 발행 연도가 2019년인 상품권은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