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이끄는 17명의 국비 확보 추진단이 지난 7월 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1,435억 원 규모의 거창군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방문은 기획재정부(예산실장)에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직접),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보건복지부(노인지원과장)에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교부세과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9개 사업에 대한 국비 교부를 건의하는 등 총 13개 국비 지원 사업, 1,435억 원을 건의했다. 지난 4월 23일과 24일에도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거창군 6개 사업, 1,453억 원과 국가직접 4개 사업, 3조 9,715억 원 등 총 10개 사업, 4조 1,168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성장, 번영과 풍요의 살기 좋은 거창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 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일 북상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장,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임영신 이장자율협의회장, 이성기 북상면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2020년 9월에 사업을 건의해 건축 협의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 후 2023년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1,316㎡으로 인조잔디로 된 게이트볼장 2면과 화장실 및 소방시설과 같은 면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면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북상면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단순 체육시설에서 끝나지 않고 면의 다양한 행사나 모임을 함께하여 면민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일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만 3 부터 5세 유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유아 흡연 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11개소, 유치원 2개소 중 최종적으로 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1개소를 선정해 총 166명의 유아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유아들에게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예방 신체 놀이 활동, 가정연계 만들기 활동 등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거창군은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초중고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사업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새싹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흡연예방교육과 간접흡연 피해가 없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먼데이클래스’ 수강생을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는 먼데이클래스는 △7월 29일 그림책 킬링아트 △8월 5일 읽고 쓰는 캘리그라피 △8월 12일 옛이야기 속 수채화 △8월 19일 신나는 실험과학 4개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독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먼데이클래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독서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군정 주요 수상과 공모실적, 공약사업 추진 현황, 민선 7기와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으며, 군정 발전에 대한 언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여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중앙부처 등 총 100개 분야에서 재정 인센티브 21억 9천2백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24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군부 1위 달성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민선 8기 전반기에 거창군의 우수한 행정역량과 업무추진 실적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2023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 1등급, 교통행정 평가 우수, 주민참여예산 최우수기관, 2023년부터 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항노화힐링랜드’ 선정 등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고,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난 1일 구인모 군수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초·중·대학생 등 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공무원, 이장, 학생 대표가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담아 구인모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평소 군정에 적극 협조한 군민과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34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서 기획예산담당관이 인구·교육, 의료·복지, 농업·농촌, 경제·산업, 생활·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경남 군부 인구 1위 달성,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 체육인프라 확충,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한 생활행정을 펼쳐, 거창군은 교육과 관광,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경남 서북부권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으로 군정 8대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구치소가 지난해 10월 18일 개청했다.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개청식에 참석하고 전국 단위 언론에도 반복 노출이 되면서 많은 화제도 남겼다. 자그마한 교정시설 하나가 이렇게 이슈가 된 적은 없었다. 6년간의 갈등 끝에 태어난 구치소이니만큼 언론 화제성도 높았다. 거창군은 지리적으로는 경남의 서북부 중심, 기능적으로는 행정과 교육의 중심도시임에는 이견을 달기 어렵다. 여기에 구치소가 들어섰고, 지원·지청과 보호관찰소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새로운 행정·주거 블록이 가지리 일대에 자리 잡고 상징적인 도시공간 요소들이 하나씩 재배치 되고 있다. 거창구치소는 개청한 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이제 갓 터잡은 교정시설이 지역에 어떤 자리매김을 할 것인지 그 역할도 점검하고 돌아보아야 한다.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경쟁력 유지에 대한 고민은 공간적 배치만으로 끝이 나서는 안된다. 구인모 군수는 취임 후 현재 장소 추진과 외곽 이전으로 양분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가장 민주적인 방식인 주민투표라는 결단을 내렸고, 투표 후 4년 만에 구치소는 개청했다. 주민투표 후 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문화재단 이사, 연극제 자문단,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막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하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는 지난해 개·폐막식을 위해 설치했던 수중특설무대는 설치하지 않고 수승대 눈썰매장에 특설무대를 제작해 개·폐막 공연을 진행한다. 특설무대는 1회성 무대로 활용되는데 그치치 않고 중국팀의 공연과 국내 3개 단체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수승대 잔디광장에서는 거창의 119개의 누정을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거창한 누정문화축제’가 개최되며 그 외에도 세계풍물관, 푸드트럭, 워터밤, 각종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거창문화재단과 해당 소관부서에서는 미비점을 빠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경남원로작가 13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거창 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13인의 다채로운 색감이 담긴 작품 26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이 살아 온 삶의 터전에서 보고 느낀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사실적인 구상부터 관람객들 스스로 자유로운 감상의 여유를 갖게 하는 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들이 참여하는 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여유를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원로작가 13인 초대전’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28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앞서 평소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병렬, 장볍국 회원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고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8점의 시상이 있었다. 또한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해 거창군 인재육성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한농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4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거창발전이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역 내 강사 발굴과 교육 소외지역 군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 27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온(on)동네 프로그램 강사 44명을 위촉하고 사업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뭐든지 가능한, 더 거창한 온(on)이음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사전에 신청했던 읍면의 마을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과 한국승강기대학 HiVE센터 사업단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60시간의 전문교육, 12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은 전문강사들이 경로당과 회관 등으로 파견되어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디지털문해교육), 바르게 걷는 생활 걷기, 정리 수납, 우리집 정원사, 꽃차 소믈리에,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다양한 학습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온(on)동네 프로그램이 원거리 지역 평생학습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27일 거창문화원에서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거창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 읍면 남녀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지역 자율 방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기술 경연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2위를 수상한 거창읍 남성의용소방대의 화재진압 4인조법 시연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전개, 단체줄넘기 경기를 진행했으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상호 간 화합을 다졌다. 김진옥 서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단합된 역량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대형사업장을 점검하고, 군민과 소통을 위한 주민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간부 공무원과 주무담당주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12월 준공을 앞둔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 현장과 ‘거열산성 진입도로’와 ‘국도 3호선 연결 도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감악산을 찾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별바람 언덕 구절초단지 조성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이전에 사업이 완벽하게 준공되어, 감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370여 명이 농촌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마을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 대학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한 농가를 연계했으며 부산 동아대학교 학생 292명과 인제대학교 학생 40명, 창원대학교 학생 37명이 7월 4일까지 10개 마을 농가 등에 분산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8년째 여름방학이 오면 제일 먼저 거창을 찾고 있는 부산 동아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부터 주상면 원남산마을 등 8개 마을에 분산 투입되어 농작물 수확, 과수 재배지 잡초 제거, 벽화 그리기 등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활동을 이어 나간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여름 힘드실 텐데, 저희의 봉사가 농촌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시에서는 자연을 느끼기 힘든데 이곳에 와서 농작물도 수확하고, 흙도 만지고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며,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