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민을 위한 특별교육과정 총 8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11월 12일부터 4주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120여 명의 지역민이 참가했다. 강사진으로는 김은영 남해대 교수·최창혁 흙기와 대표·문상정 김천대 교수·이양기 한실한의원 원장·이철호 남해치과 원장·문정숙 신라대 교수·임철환 일등내과 원장이 참가했으며 ▴가을날의 인문학 산책(4강좌) ▴겨울철 건강관리(4강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교육과정을 수강한 지역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 강좌와 겨울철 건강관리 강좌를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강의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장효영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장은 “우리 대학 평교원에서 처음 개설한 인문학 강좌였던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인문·예술·건강 등 지역민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영천제일교회에서 김장김치 200박스(1,000만원상당), 미래약선에서 홍화씨·호두유 40세트(100만원 상당), 농업회사법인 ㈜푸른에서 계란 1,000판(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제일교회는 매년 김치 전달 외에도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변상민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제조업체 미래약선 권유나 대표는 홍화유 세트를 전달하며 “다자녀 가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무항생제 친환경 계란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충협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함께한 1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경남의 정신건강·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실무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상호 격려하고자 마련했고, 도내 정신건강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유공자(밀양, 양산, 남해, 하동, 합천) 표창 ▲자살 수단 차단사업(일산화탄소 중독 차단) 우수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시상(김해, 고성) ▲정신건강, 자살예방, 중독예방 3가지 주요 분야의 ‘온; 오프’ 마음건강 어플리케이션, ‘희망드림 마음나르미’ 등 지역사업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시간과 ▲실무자 직무 소진예방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실무자들 간에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잘 챙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실무자간 유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6일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사용자·근로자 위원 각각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진 구청장과 안전·보건 관리자, 실무부서장, 공무원노동조합 등 사용자·근로자 위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진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추진한 산업재해예방 활동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체육·문화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과 폐기물 처리, 거리 청소, 제설작업 등 일선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험요소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박물관, 공공 청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상 지자체 홍보행사 ‘케이-로컬 파빌리온(K-Local Pavilion)’에 참가해 경남의 산업, 관광, 특산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와 연계하여,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을 비롯한 비수도권 7개 광역지자체는 세계 70여 개국의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을 소개하고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했다. 경상남도는 홍보영상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경남의 위상을 소개하고, 방위, 원자력 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 홍보부스에서는 경남의 대표 특산품인 진주 딸기를 주한외교단에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딸기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금실’ 품종으로, 지난해 기준 수출 품종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있다. 당도 높은 진주 딸기를 시식한 주한외교단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방자치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지방자치에 관한 핵심 법률이다. 이 법은 1949년 최초로 제정되고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기까지 굴곡 많았던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주권 강화, 지방행정의 효율성과 자치권 확대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시켰다는 점을 주목할만 하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임기제공무원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명칭을 ‘정책지원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회의원의 경우 8~9명까지 보좌인력을 둘 수 있는 반면, 지방의원의 경우 별도의 보좌인력이 없는 실정으로 지속적인 요구와 건의의 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계기로 의원 2명당 1명의 정원 규모로 도입되게 됐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공중교통수단 사업장인 여객선사와 시외버스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교통수단 중대재해 예방 업무처리절차 표준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시외버스, 여객선사 등의 공중교통수단 사업장은 유해·위험요인 점검 등의 사항에 대한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고 이행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장에서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공중교통수단 사업장 중 여객선사 2곳과 시외버스사 4곳, 총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을 시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12월에 업무처리절차 표준매뉴얼을 작성·배포했다. 강순익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표준매뉴얼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대재해 대응에 취약한 민간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하여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준매뉴얼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분야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8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총기 안전사용의 중요성과 총기 안전수칙 관련 교육은 신안경찰서 정명진 계장이 교육했으며, ASF대응 방안과 포획 관련 법률상식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권성현 지부장이 맡아 현장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총기 사고 사례를 통해 총기사고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력히 인식시키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육의 마무리에 무엇보다도 세심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안군 담당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소리극 북 콘서트 '카페 네버랜드' 행사를 마지막으로2024 광양시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전했다. 2024년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1권의 책을 선정해 광양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2024년 광양시『올해의 책』은 사서, 시민,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분야『열세 살의 걷기 클럽』▲청소년 분야 『비스킷』▲성인 분야 『카페 네버랜드』가 선정됐다. 지난 4월 시민 100여 명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의 책 선포식은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비스킷』의 김선미 작가,『카페 네버랜드』의 최난영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학급에 올해의 책을 한 권씩 배부하는 ▲독서릴레이를 펼쳤으며 6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열세 살의 걷기 클럽’ 활동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10월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스킷』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이 추진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전남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커뮤니티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및 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22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선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순남 동신대 석좌교수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운영모델’, 김필두 자치경영컨설팅 이사의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방향 모색’ 기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와 조연주 황산중학교 교장, 이동수 세한대학교 교수, 김두철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선 민방기 전남교육꿈실현재단 감사가 ‘청소년 교육과 지역커뮤니티 역할 및 지향점’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에서는 노용숙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김민재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장, 강석범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지역커뮤니티와 연계를 통해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2월 6일 금호동 부덕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 듬뿍,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 및 관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 양념을 직접 만들었으며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밥상을 생각하며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 만들기에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탰으며, 금호동 통장단과 금호동 자율방범대에서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고 김치를 전달해 온기 나눔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조서윤 위원(한국소비자연합광양시지부 회장)은 “김장에 쏟은 정성과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전달되기를 바란다. 겨우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나주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도, 시군 생성형인공지능(AI)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문가를 초청해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2025년 생성형AI 도입 관련 공모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맞춘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 공무원이 문서 작성, 행정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 행정업무를 효율화하고, 보다 창의적 정책 기획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남도는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업무 활용 교육,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I 활용능력 평가, 작곡AI를 이용한 ‘OK Now Jeonnam’ 홍보송 제작, 전남을 홍보하기 위한 ‘OK 전남관광’ 챗봇 제작 등 생성형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생성형AI는 행정의 새로운 혁신 도구로서 큰 잠재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따른 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조치로 내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나주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후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신·구 종량제봉투 혼용사용 및 교환기간을 2025년 1월까지 운영하고 2월부터는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존 종량제봉투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관내 192개 판매소에서 인상 차액을 지불하거나 기존 구매 가격에 맞는 여러 규격의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20리터 봉투 10매를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려면 1300원을 추가로 지불하거나 20리터 6매와 5리터 2매로 나누어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5리터 80원→110원, 10리터 130원→200원, 20리터 250원→380원, 30리터 360원→510원, 50리터 570원→900원, 75리터 900원→1,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지식정보문화기업 임직원과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지식정보문화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제도 안내와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식정보문화산업은 제조·생산시설 없이 사무실과 인력만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영상, 만화, 웹툰 등 문화형 콘텐츠 산업을 말한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보조금’ 제도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와 투자협약 후 3인 이상 추가 고용할 경우 최대 5억 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38개 사에 약 92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식정보문화 분야는 특히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YMIS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은 지난 11월 30일 ‘코리안(Korean) 소울푸드김치 지구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동구청 광장에서 제10회 YMIS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월동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국제청소년봉사단, 주부산 러시아·일본 영사, 한•몽 문화교류, 다문화국제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고, 1,500만원 상당 후원으로 총 2,500포기 김장을 담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국제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손수 김치 담그며 즐거워했다. 완성된 김치는 30여 개의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외국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대경 대표는 “추운 날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후원기관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