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7회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내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술‧문예‧사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중 장애인부, 비장애인부 수상작들을 모두 전시한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지난해 7명의 소방 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5명, 경기 2명 등 총 7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이는 개교 이래 295명이며, 평균 30%의 수치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후 1999년 5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출신 소방관 250여 명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지역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5명의 선발 인원 중 4명이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으로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소방공무원 배출의 등용문이 된 비결은 20명 이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등 소규모반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력 시험에 대비한 체력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연구원은 2일 연구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원 개원 30주년, 지방자치 30주년이자 하반기에 접어든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과제를 풀어낼 중요한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연구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환경속에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민선 8기 하반기 충남도정을 적시에 지원해야 하고,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여해 기획한 연구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연구원 공동체 형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해를 맞아 119종합상황실의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상황실을 찾아 도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이자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이라며 “119종합상황실을 필두로 2025년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오전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정광섭·오인철 1·2부의장, 상임위원장 및 양당 교섭단체 대표 등과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의장단 등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충남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홍성현 의장은 “을사년에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건이 많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혁신 교육의 성과를 미래교육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농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겪으면서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국민 여러분의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 충남교육도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미래사회에 적응하는 인재를 육성하여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내주신 교육공동체와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믿고 2025년 충남교육은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충남교육은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3만여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무안공항에서의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7월, 불필요한 권위와 관행을 탈피하고 소통과 협치를 다짐하며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덧 7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충청남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 의원의 관록과 초선 의원의 패기와 열정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감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의회는 2025년을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충청광역연합과 충남-대전 행정통합, 재해·재난 대비, 베이밸리 사업 본격화, 충남방문의 해 추진, 스마트 농축산업 확산, 탄소중립경제 선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행복·미래 교육 강화 등 도민 여러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김태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은 ‘그동안의 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루는’성화약진(成和躍進)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해였습니다. ‘힘쎈 충남’ 답게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냈습니다.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도, 10조 9,261억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추경 반영시 목표했던 11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는 민선 7기에서 4년간 유치한 14조 5천억원의 2배가 넘는 32조 2천억원을 유치했습니다. 또, 10년 넘게 끌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이전이 확정되고,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당진-대산 고속도로 착공, 34년간 7번이나 계약이 무산된 안면도관광지 조성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정현안을 해결했습니다. 민선 8기 충남이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 부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수색 상황을 설명하며,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구조상황실을 찾아 사고 및 구조 상황 등을 들은 뒤,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조속한 시간 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31일 오전 6시 기준 선장 1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선원 등 4명이 실종됐다. 선원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과 소방, 경찰 등은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장비와 인력 133명을 투입 중이며, 서산시에서도 이날 인력과 장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3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실무반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실종된 분들에 대한 수색을 최우선으로 하되 사고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사고원인 규명에 따라 지원 절차가 복잡해 질 수도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우선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발생한 83톤급 서해호 전복 사고는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중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구조 2명, 사망 2명, 실종 3명이다. 도와 서산시는 구도항에 종합상황본부 및 실종자 가족 대기 장소를 마련하고, 인력 702명(공무원 150명, 군부대 198명, 소방 25명, 경찰 250명, 기타 79명)과 장비 46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31일 도내 노인·장애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스한 온정을 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위문 물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충남 지역 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총 8곳이다.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티슈, 화장지,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김지철 교육감은 등대의 집, 영서원을 직접 방문하여 온정을 나눴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시설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물품을 시설 생활인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30일 한 해 마침표를 찍는 ‘2024학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여객기 사고 애도 차원에서 최소화로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연말 우수 교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취업‧충원율 우수학과 및 컨설턴트 포상 시간을 가졌다. 대학발전 유공 표창에는 양재경 교육혁신원장 등 12명이 도지사 및 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부서와 우수부서장상에는 기획홍보처와 사무국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 조일현 실무원, 최현주 도서관팀장, 강동완 주무관, 정윤옥 산학협력팀장 등이 대학 발전 공로로 포상금을 받았다. 취업률 우수학과로는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건설안전방재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 선정됐다. 충원률 우수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토지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이 뽑혔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밝힐 담론을 만들어가며,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초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함께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주택 준공은 지난 5월 서천군 마산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새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도 소방본부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빛난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주택 제공을 넘어 도민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추진했다. 소방본부는 피해 주민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서천군은 부지를 제공했고,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맡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상실감을 겪었던 도민이 새로운 집에서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소방은 도민의 안전과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이번 준공식을 발판 삼아 앞으로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