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필수 교육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정인자 강사를 초청해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상급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도 의장은 교육에 앞서 “직장 내 4대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9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1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임원과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같은 날 안동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탁호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묵묵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이상기후 등 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온 농업인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우리 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2024년 안동시 리더스 스쿨 제1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리더스 스쿨은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안동형 리더 양성, 시민의식 함양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명사특강, 인문교양과정,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지역 리빙랩 등의 내용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강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리빙랩 과정을 통해 5개 조의 지역 리더들이 발굴한 현안으로는 ▲하회마을 상설탈춤 공연장 이동약자 관람석 효율적 이용 방안 ▲전거리길 반려견 배변 처리 프로젝트 ▲남광빌딩 주차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낙천보 인근 안전한 보행로 만들기 ▲우회도로 주행차량 접촉사고 빈번 등이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1년 동안 충실히 교육과정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발표에서 제안한 것이 실제 시정에 구현이 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지시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4-H 본부는 10월 17일 안동와룡농협 소속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200여 벌의 외투를 전달했다. 안동 4-H 본부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외투 기부는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가을철의 추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부받은 물품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절근로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4-H 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외투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관내 서안동농협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 또는 서안동농협으로 연락하거나 지역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요청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0월 17일 중앙신시장에서 장애인과 교통약자 100여 명이 모여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안동 전통시장 5일장’, ‘모두를 위한 장 보기! 휠체어 장애인도 함께!’, ‘장애인과 함께, 더 행복한 전통시장 나들이’ 등 직거래 장터를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중앙신시장 상가 구간을 돌며 진행됐다. 휠체어를 타고 참여한 시민(장애인) A 씨는 “시장을 이용할 때면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많았는데 5일마다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직거래 장터는 불안한 마음 없이 장보기도 하고 장터 구경을 할 수 있어 즐겁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장애인 수는 13,237명이며, 12개의 장애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환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5년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청소년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자 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성동)와 협업해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자기주도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지역 산업체·특산물·대학 연계) ▲도시·농촌 간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 ▲안동 전통핫플 투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바로 알기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활동 전문가 및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으로 신규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남김으로써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농업부산물의 자원순환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안동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로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1,600원이 정액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 관내 비료생산업체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농업인의 비료 구입 지원을 통해 생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안동시는 올해 6,221곳의 농가에 유기질비료 183만 포를 공급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및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는 올해 상반기에 경일고(5월), 경안여중(6월)이 참여했으며, 이번 달 안동여자중학교의 참여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삶을 배우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찰관과의 대화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겸손한 자세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비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K-인문교육의 중심인 안동의 특색을 담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두일, 나눔공동체 등 3개 사를 2025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해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우돈엠피피는 안동시 인증 브랜드‘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 하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HACCP인증·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햄프한우’, ‘햄프돼지’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두일은 음료용 PET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지역 내 세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경덕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하나되기’다. 이 설계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이주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공사비는 약 77억 원이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에게 신속하고 유기적인 행정서비스 및 복합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건물로, 갈전리 1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2,229.0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 구성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카페·소매점·팝업스토어 등의 임대공간, 교육·문화 행사·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가을을 맞아 안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약 1,300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와 오랜만에 원도심 내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였다.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 안동을 찾아오는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안동지역 명소를 관광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 등을 즐기면 1만 원의 개인 인센티브와 35만 원의 차량 임차비(1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마다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노포, 골목길, 안동의 문화와 역사 등도 함께 소개하며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작년 8월부터 시작한 투어는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꾸준히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안동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의 개발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입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명소뿐만 아니라 안동의 전통시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풍천면 농협D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 전체 매입물량 5,613t(140,337포대/40kg) 중 풍산, 풍천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안동라이스센터 RPC(풍천 DSC)에서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1,467t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포대)벼는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지역으로 매입량은 4,145t(103,644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이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40천 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 쌀값 평균 가격(10~12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3년 매입가격 1등급 70,120원/40kg)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나무문화기획㈜는 11월 6일 안동지관서가(止觀書架)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책과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사유’와 ‘대화’ 그리고‘문화’의 경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에게 삶의 휴식과 마음 건강, 나아가 행복을 찾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도서공간 조성사업이다. 구 안동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안동지관서가는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복층 구조로서 1층은 서가공간과 카페공간이 공존하고, 2층은 서가공간만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책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가와 카페의 내부 벽면을 안동포로 장식해 안동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동만이 갖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수탁자는 민간위탁자 모집공고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적격자 심사를 거쳐 나무문화기획 주식회사(대표 김종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관서가 운영 및 관리, 북큐레이션, 레시피 전수 등의 교육을 받고 2년간 안동지관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 5일 용상동 마뜰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은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뜰어울림센터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마뜰어울림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돼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한 대응과 정보교환 및 주민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로써 건립됐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용상동의 주민자조조직인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돼 운영한다. 안동시 용상북길 69(안동 CGV 뒤편)에 위치한 마뜰어울림센터는 총 3층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마뜨리에스낵과 무인카페,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2층은 다목적강당 및 공유주방 ▲3층은 마을학교로 활용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거버넌스를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뜰어울림센터의 개관을 통해 용상동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