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의 시민교류단인 ‘니가타·울산우호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니가타·울산우호회’는 우호협력도시인 울산을 알리기 위해 니가타시청이 주도하여 구성한 시민교류단으로 한글공부, 한글문화 강좌 및 울산-니가타 시민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울산-니가타 민간교류 촉진을 위해 울산의 민간단체가 결성한 시민교류단인 ‘니가타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상호 방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왕래가 중단됐다가 5년만인 올해 다시 울산을 찾게 됐다. 이들은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명소를 탐방하고 가정 체험(홈스테이)과 시민교류회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니가타시는 울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중에 시민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9월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외사경찰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울산 관내 유명 시장, 농·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탕주의식 대규모 밀수 행위와 수입·유통·판매 업체의 원산지 범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품목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이며 특히,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행위,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농·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철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4년 늘봄학교 정책공유회’를 열어 울산형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범서초는 아침 수영, 독서, 레고 놀이를 활용한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온산초는 드론, 에너지교실을 활용한 미래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옥성초는 학부모 홍보와 지역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담도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개운초는 운영 시설과 환경 조성 절차에 대해 발표하며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맞춰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운영 방향과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 2학년까지 늘봄학교 대상이 확대되고,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돼 늘봄지원실 중심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29일 이틀간 북구 강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성과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 비대면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주제별 연구학교 우수사례와 운영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주제는‘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연구, 초등학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연구, 디지털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연구,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의 4개 분야이다. 참석자들은 분과별 협의의 시간을 가지며 연구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학교 34개 교(초 27교, 중 7교)를 교육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며, 실천적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어울려 성장하는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갖춘 우리아이’라는 목표 아래 울산 인성교육 방향을 ‘함께 걸어 좋은 길’로 정하고, 3대 전략으로 ‘함께 배움, 즐거운 걸음, 좋은 실천’을 제시했다. 이는 갈등, 경쟁, 차별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함께하며, 모두를 위한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감, 공락, 공익’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열고 ‘2025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제4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은 울산시청, 시의회,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등 사회 각 층의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동파, 화재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351교 1,404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80개 원 건축물·시설물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12월 20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재해 취약 시설로 지정된 구조위험시설(D·E등급), 기숙사, 옹벽, 사면, 체육관,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은 민간 전문가·민간인·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12월 4일까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 학교(기관)에서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자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4명씩 한 조로 편성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한다.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건설사 하도급 목표율 33%를 초과 달성했다. 울산시는 11월 29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울산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서(기관)별 추진 성과와 2024년 하도급률 실적 발표, 2025년 추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에서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1~4분기 평균 하도급률 33.08%를 기록해 목표치인 33%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평균 하도급률 30.48%에 비해 2.6%p 상승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수소연료 액화가스 터미널, 울산 북항 액화가스 터미널 등 대형 공장 신·증설 사업에서 4분기 하도급률 82.7%를 기록한 점이 꼽혔다. 이에 따라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울산시장에 이어 28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 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회증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기재부와도 수시로 만나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위 증액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주변에서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와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5개 구군,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낙엽,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꼽히며, 특히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을 제거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5명의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운영하고,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두 곳에 도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를 올해 가을부터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전 9시, ‘2024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10개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지능형(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시상식과 산업시찰,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유시시(UCC) 컨벤션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 후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울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단체별로 지난 1년간의 봉사 실적을 평가해 우수 단체 10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총 4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대상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대표 이창호)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재능기부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시설 보수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한 ‘울산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북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성공적인 나만의 진로·학업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입시, 우리 자녀 진로·학업 설계 지원 전략,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맞춤형 과목 선택 전략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단과 교육과정지원단으로 활동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 두 명이 수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및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각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실무진이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유토론에서 제시된 개선할 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시 협력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산단안전대응체계 구축,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종합건설본부장실에서 울산시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월 5일 당선작으로 선정된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의 설계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는 총 468억을 투입해 북구 중산동 산29번지(이화일반산단내) 일원에 지상1층의 2개동(시험동, 연구동) 연면적 4,340㎡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배치 및 평면계획에 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까지 건설기술심의, 설계의 안전성 및 경제성 검토, 각종 예비인증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2026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까지 준공하게 된다. 안전인증센터의 주요 업무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수소전기차 검사소와 함께 수소전기차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인프라) 시설로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제작결함조사’ 등을 수행한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 지역 사립유치원 78개 원 원장을 대상으로 회계(계약)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과 공사, 물품, 용역 유형별 계약 업무 사례를 상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실제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감사 지적 사례와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설명·실제 적용 사례를 안내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질의 응답시간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울산의 유아 교육 질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7명이 참석해 대상 시설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 관리 필요성을 심의했다. 평가 항목은 소방시설 여부, 화재이력 및 안전관리, 소방차 접근성 등이다. 2025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총 134개소로, 기존 117개소에서 17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추가된 대상에는 3·5류 위험물을 보관하는 위험물 제조소등, 지하 5층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대상, 2차전지 제조업체 등이 포함됐다. 김규주 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 시설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라며, “선정된 시설에 대한 맞춤형 예방활동과 안전대책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