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오1지구, 근계지구, 대본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이은경 판사를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황오1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1건), △근계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건), △대본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5건)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2022년(황오1)과 2023년(근계·대본) 지적재조사지구로 각각 선정돼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측량 등이 실시됐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고, 이 기간 내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 경계결정위원회가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져 토지 가치를 향상 시키는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제목 그대로 경주에서 살아 볼 수 기회를 제공해 인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9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경주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했다. 선발 방법은 참가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총 9개 팀을 뽑아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10월 중 연속 21~30박을 선택할 수 있다. 체류기간 SNS에 하루 1건 이상 후기를 포스팅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ingu2770@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인구청년담당관 인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구곡지 친수공간’을 이번달 말까지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임됐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주차장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척사항 일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났다. 경주시는 17일 감포 척사항에서 주낙영 시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은 지난 2021년 수렴항 이후 연동항(2023년), 나정항(2023년)에 이어 네 번째다. 시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68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항‧안전시설 정비 △척사 및 고아라 해변길 정비 △어촌활력공간 리모델링 △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척사항은 잦은 월파, 진입부의 낮은 수심으로 어선의 정박과 진출입이 어려워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북방파제 외곽으로 120개소 테트라포드 보강, 어항 내 준설, 선양장 증고(A=650㎡), 어업인대기설 건립 등 어항기반시설 정비로 자연재난 대비와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항내 도난사고 방지 목적으로 CCTV 설치와 차량의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갑질 방지,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장·부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다. 이 날 청렴강의는 먼저 국민권익위원회 정동률 과장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고충민원을 중심으로 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청렴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클래식한스푼 고경남 강사의 힐링을 겸한 맞춤형 청렴 교육이 펼쳐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부패 청렴 교육은 오는 28일도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때 진정한 대민 친절이 구현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유지를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개선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짓고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폐철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대5차 아파트 앞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황성동에만 차량 5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6곳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임시주차장 6곳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7700만원을 투입했다. 임시주차장 6곳 조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성동 일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임시 활용사업에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경주페이 5% 캐시백 제공은 다음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중 건강나라, 왕림탕을 제외한 30곳에서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에게는 건당 2000원을,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공공 배달앱 모두 포함된다. 이용자들은 배달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착한가격업소 메뉴 선택을 거쳐 할인쿠폰 적용으로 결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배달앱 할인혜택 착한가격업소는 금강삼계탕, 서울왕족발치킨, 정이든면, 김경진의 라이브 뽕닭, 팔우정식당 등 5곳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의 여름 대표 축제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콘텐츠 가지고 돌아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실내전시장에서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갈매기브루잉, 아트몬스터, 화수브루어리 등 지역 대표 12곳의 수제맥주를 비롯해 경주법주, 레인보우주식회사, 양양술곳간 등 8곳의 전통주 양조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12곳의 수입맥주 브랜드까지 참가해 약 100여종 이상의 주류 라인업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 40여종의 안주류는 5000~1만7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돼 축제의 맛을 더한다. 축제기간 매일 무대에서는 보컬, 밴드,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날 김홍남(보컬), 둘째 날 우디(보컬) 등의 유명 가수 공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시동 앞마당에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앞서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연구동과 전시동이 준공됐고, 최근 고환경(古環境) 연구동과 관람객 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고환경 연구동의 준공으로 경주시는 신라문화권 유적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 동물뼈, 씨앗 등 중요출토자료의 자연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 체계적인 보관·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분석-보존처리-보관’에 이르는 과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 활동을 한 공직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내용이다. 적립 대상은 6급 팀장급 이하 실무자이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평가단을 구성해 적립 기준에 따라 직원 개인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마일리지 적립 평가항목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입상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수강 등 12개다. 일정 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직자는 적극행정 총괄 부서에 인출 신청을 하면 점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또는 카페 음료 교환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업무 환경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고 작은 성과라도 즉각 보상해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겠다”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이 적극행정을 체감하는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역지사지 공감‧소통 청렴 정책으로 청렴도 제고에 나섰다. 시는 13일 청년센터에서 MZ세대 직원들의 감각과 생각을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주낙영 시장과 함께 ‘청렴주니어보드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렴주니어보드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젊은 세대가 간부 공무원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으로 세대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와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청렴시책이다. 이날 청렴 리버스 멘토링 자리에서는 신조어 퀴즈풀이 형식으로 ‘청렴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적극 행정의 자세와 청렴 마음가짐에 대해 시장과 젊은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시는 향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정기적인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반부패·청렴시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젊은 생각과 감각을 간부공무원들이 배우고 이해한 청렴한 조직문화는 결국 시민의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시동 앞마당에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앞서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연구동과 전시동이 준공됐고, 최근 고환경(古環境) 연구동과 관람객 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고환경 연구동의 준공으로 경주시는 신라문화권 유적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 동물뼈, 씨앗 등 중요출토자료의 자연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 체계적인 보관·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분석-보존처리-보관’에 이르는 과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여름철 우기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사전에 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 도로1팀·도로2팀 등 도로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안전점검을 위해 경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 등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23곳, 지역 내 법정도로, 우수관, 도로 배수시설 및 배반지하차도를 포함해 지역 내 총 9곳의 지하차도다. 급경사지의 경우 비탈면 상태, 낙석 및 토석류 발생 여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 도로 및 배수시설은 균열, 침하, 융기, 포트홀, 맨홀단차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이상 유무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 배수시설 내 퇴적토사 유무와 집수정 청소 여부도 꼼꼼히 들여다 볼 작정이다. 이밖에도 지하차도의 경우 자동진입차단시설 작동 여부, 펌프시설 작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1600여명이 참석했다. 규제정보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회의는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응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정책세션, 정책좌담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기술 세션을 15개 분과로 구분해 기후변화, 불법 드론 대응 방향 등 기술적 현안을 심층 토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 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 합리적인 규제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관광객 통계에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억 원 예산을 들여 올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개방형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24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버스터미널(2대), 불국사(6대), 석굴암(4대), 경주역(3대), 보문단지 일대(6대), 오류, 나정, 주상절리 동해안권(3대) 등 총 6곳이다. 지난 2021년 분황사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황리단길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 무인계측기 41대를 설치했으며, 지난해는 대릉원,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에 30대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까지 6대를 추가 설치하면 연말까지 무인계측기가 23개소에 총 101대가 설치된다. 현재 설치된 무인계측기 시스템은 분석 구역 내 센서가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해 방문객 수와 체류시간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일별, 월별 통계자료를 산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측정 자료의 정확도를 인정받아 개방형 관광지인 황리단길이 정부승인통계 주요 관광지점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