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포획이 금지된 오소리 등 야생동물 26마리를 무단으로 포획한 피의자 5명을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경 제주도 오름과 하천에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노린 올무가 다수 설치돼 있다는 언론보도 이후 자치경찰단에서는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수사를 개시한 이후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무단으로 포획한 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들 중 A씨는 지난 2022년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제주도 동부지역 일원에 있는 오름에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오소리 5마리를 포획하며, 수렵이 금지된 기간에 유해야생동물 포획용으로 지급된 공기총을 이용해 포획이 금지된 꿩 5마리를 포획했다. 나머지 4명의 피의자들 또한 A와 동행하거나 단독으로 올무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16마리의 오소리를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A, B씨는 오소리 포획에 사용할 올무 300여 개를 제작해 보관한 것으로 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디지털 음원 발매를 위해 아세안 뮤지션들과 함께 협업하는 ‘아시아송캠프’에 참여할 제주 지역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송캠프는 아세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3팀과 제주도 내 뮤지션 3팀을 선발하여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 플랫폼 진출 및 뮤지션 간의 네트워킹 구축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아시아송캠프에 참여하는 아세안 뮤지션으로는 Numcha(태국), Arif(Midnight Fusic, 말레이시아), Loosen Door(국내)이며, 도내 뮤지션 선발 완료일로부터 8월 말까지 사전 협력 기간을 거친 뒤, 9월 4일에서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 및 제주 일대에서 창작 송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아세안국가 활동 뮤지션과의 매칭을 통해 공동작업 기회 제공 ▲음원 제작에 필요한 제주음악창작소 시설 및 장비 지원 ▲송캠프를 통해 제작된 곡 대상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며, 지원 결과에 따라 ‘제주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와 한림읍의 위탁을 받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한림작은영화관이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전국 15개의 작은 영화관이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심사위원회는 “기획의 충실성, 프로그램의 독창(참신)성, 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라며 “왜소화 되어가는 지역문화 환경과 팬데믹, 두 가지 악재 속에도 고군분투해 온 모든 작은영화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은 ‘화목한 주말’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부터 11월의 화・목・토・일요일 마다 운영될 계획이며, 제주의 다양성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독립 예술 영화, 어린이 애니메이션과 다채로운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영국・독일・일본・리비아 등 13개국 52명의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국내외 대학생 4・3평화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은 이번 캠프를 위해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를 비롯, 지방거점대학 등 약 30여 곳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캠프 참가자는 ‘4・3을 알게 된 배경 및 지원동기’, ‘평화·인권 관련 교육·활동 경험’, ‘향후 '4・3세대전승과 세계화'를 위한 포부 및 활동 계획’ 등을 영어로 작성해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 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첫날(7/17)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백가윤 국가인권위 국제인권과 사무관이 '제주4・3의 항쟁과 학살은 무엇인가'를 특강 한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참배하고, 공원과 기념관을 관람하며 4・3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 저녁에는 조별 과제인 ‘4・3 세대전승과 세계화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만들기’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캉스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주테크노파크가 해안관광지 플로깅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 도두봉과 이호해변 일대에서 해안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하는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를 홍보하는 활동을 벌였다.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너지융합,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제주의 미래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야생곤충 서식지 복원, 1사1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역대 감귤품평회 수상 농가 조직화를 통해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부여하고 수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감귤품평회를 통해 배출된 최고 품질의 감귤 생산자(수상자)는 161명에 달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감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품평회를 개최해 왔지만 수상 농가들과의 교류 미흡, 소통 부족으로 역할울 다 하지 못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역대 수상 농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수상 농가의 조직화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고 감귤 선도농가라는 자긍심 고취와 네트워크 형성, 감귤박람회에서의 주체적 역할 수행, 고품질 감귤 생산 이론 정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감귤산업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상 농가들은 조직화를 통해 기후변화, 고령화, 소비자 기호 변화, 생산비 상승 등 제주 감귤산업의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고품질 정보교류 확대 및 전파, 학술대회 개최, 청년 농업인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지원하고자 '제주지역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제주도 50 부터 64세 중장년 비중은 2023년 기준 25.4%로 10년 전인 2013년 19.2%보다 6.2%p 더 높아졌다. 중장년 비중은 높아지고, 기대수명(82.7세)은 증가했으나 주된 일자리에서의 은퇴나이는 평균 49.3세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노인이 되기 전인 중장년세대부터 경제활동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여성은 사회구조적 성차별로 빈곤노인이 되는 비중이 남성보다 높기에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국과 제주도의 50 부터 64세 중장년 경제활동 성별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와 제주도, 서울시, 부산시의 중장년 경제활동 지원 법령, 정책, 지원기관, 민간 지원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제주지역 50 부터 64세 중장년 여성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 은퇴 이후 희망 일자리와 원하는 중장년 여성 경제활동 지원방안 등을 조사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돌봄여행 '쉬고 온(ON)'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협력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몸과 마음의 활력충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30만원 이내의 도외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육지에 거주하는 가족과의 만남, △자녀가 참여하는 스포츠 경기 응원, △종사자가 함께 떠나는 울릉도 여행 등 개별 수요에 따른 다양한 여정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속해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근로 연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리그의 제주 지역예선에서 4개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MEMS(미세전자제어기술)를 활용한 물 정전분무 기술을 개발하는 ‘에이투어스’가 선정됐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4월 중기부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예선리그 중 하나인 제주지역 혁신창업 일반리그를 개최했다. 제주센터는 이번 제주지역 예선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4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MEMS 기반의 물 정전분무 기술 스타트업 에이투어스(대표 이승섭) ▲(최우수상)전기 에너지 리사이클 시스템 개발 더감(대표 김진욱) ▲(우수상)글로벌 원스톱 이커머스 플랫폼 더윤슬(대표 김현주) ▲(장려상)유통 비용 없는 새로운 유통 서비스 써밋플레이(대표 오태현)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제주지역 예선 수상 팀을 보육기업으로 등록하여 후속 성장을 지원하고, 종합예선에 진출하는 상위 2개팀을 대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곶자왈 돌 화분 담아가기 △꿩엿 쌀강정 만들기 △찻잎 넣은 손두부 만들기 △채소 관찰 수확 및 포장지 디자인 기획·포장 △유기농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집 만들기 △나의 반려 식물 화분에 심기 △감귤상자로 티코스터(컵 받침) 만들기 △메밀 이야기와 빙떡 만들기 △감귤 꽃차 만들기 △착즙 풋귤차 만들기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 소속 교육농장에서 12개 초·중·고에 직접 방문하여 이론교육 1시간, 체험활동 1시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회장 이정아)와 지난 6월 12일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농장체험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업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육복지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교육을 제공하고자 2024 늘봄학교여름방학- 하브루타야 놀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 늘봄학교 여름방학- 하브루타야 놀자!는 김민선, 박선우(하브루타교육사)의 지도로 하브루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경험하여 주체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읍다목적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초등(1~3학년) 저학년 반, 초등(4~6학년) 고학년 반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 상단메뉴 [프로그램 신청]에서 7월 18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브루타 질문 놀이를 배워보고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을 익히며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유기농 아로마 인헤일러 만들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에는 친환경 천연 제품 만들기,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클래스,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 테라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 개선법을 위한 감사일기와 명상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직장을 다니는 분들을 고려하여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에 아로마테라피스트 및 조향사 정보람 강사의 지도하에 8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며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이 상승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낮은 걷기 실천율 개선과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위해 30일 오후 2시 제주 썬호텔에서'도민 원탁회의 - 걷자!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걷기 실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건강실천 분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으로, 도민참여단의 주도적인 역할이 핵심이다. 제주도는 도민의 참여와 협력이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제주도의 걷기실천율은 41.0%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47.4%와 서울 64.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로,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다. 원탁회의에 앞서 도민 참여단을 22일까지 모집한다. 15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분향소를 찾아 순직 1주년을 추모했다. 이날 분향소 방문에는 제주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던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범도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회복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동료 교사들과 도민 등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방명록에는 ‘선생님의 뜻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여 다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이제 저희가 노력해서 바꾸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이초 교사 제주지역 분향소는 17~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