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일상 속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정원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확고히 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정원 관련 각종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정원의 종류를 곶자왈자연정원, 오름자연정원, 목장정원, 한뼘정원 등으로 구분했다. 또한 도지사의 책무와 정원진흥 실시계획 수립 ‧ 시행,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민간정원 개방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안의 내용을 국민신문고 누리집 온라인공청회 섹션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7월 9~29일) 동안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청정씨돼지에 대한 개체관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축산생명연구원은 천연기념물로 혈통보존 관리하는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흑돼지와 개량종돈 4품종(버크셔, 요크셔, 랜드레이스, 두록)을 사육 중이다. 여름철 사양관리 매뉴얼에 따라 개체관리와 함께 환기팬, 에어컨 시설 등 축사시설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양관리를 위해 ①1일 2회(오전/오후) 이상 개체별 건강상태와 음수공급 상태를 확인하고 ②송풍팬, 에어컨 등 시설물 점검 ③모기매개 질병, 곰팡이 중독 등이 없도록 축사내 청결유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돼지 인공수정 액상정액 생산 공급을 위한 씨돼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대비해 양돈농가의 수태율 하락 방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농가에 공급 중인 돼지 액상정액의 품질검사와 추가 영양제 공급 등 씨돼지 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미돼지는 불임 등 문제로 생산성이 평상시 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한 김연숙 작가는 제주 최초의 여성미술단체인 ‘에뜨왈’과 ‘제주판화가협회’의 창립멤버로, 작품 활동 초기에는 판화 작업을 선보이다가 2005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로 작업실을 옮긴 후 본격적인 회화 작업을 시작했다.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에서는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부터 ‘여기 한라산’, ‘은하수를 붙잡는 산, 한라산’, 최근 작업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까지 천혜의 제주 풍광을 작가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을 모습을 부드러운 붓질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다. 또한 『거문오름 가는 길』이라는 그림책도 함께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한라산'에서는 제주도 곳곳에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5월 29~31일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 20주년을 맞는 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9회 제주포럼에는 61개국 4,208명(국내 3,728, 해외 480)이 참여했으며, 총 58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청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포럼의 분야별 세션은 평화(외교·안보) 25개, 경제·경영 12개, 기후환경 5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5개, 제주도 14개, 제주평화연구원 9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합계출산율 저하와 인구소멸 위기 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3회 인구의 날 행사는 ‘기적이 일상이 되는 마법 아이와 함께, 감탄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혼율·출산율을 높여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빛나는 제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합계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의 핵심인 2030 인구가 감소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양육환경과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초안 마련을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정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 10대 핵심 공약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각계각층 도민 33명으로 구성·출범했다. 이후 산하에 실무(자문)위원회를 두고 도민참여단 운영 등 헌장제정 준비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에 위촉된 도민참여단은 5월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해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 헌장안을 토대로 작성된 헌장 초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일정도 논의했다. 도민참여단안이 제출된 이후 실무위원회는 제정위 워크숍, 자문위 자문, 실무위 논의 등을 거쳐 도민참여단안을 수정· 검토하며 헌장 초안을 마련해 제3차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제정위 전체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안을 통한 헌장 초안 마련 배경 △도민참여단안 검토 및 수정 내용 △헌장 초안 구성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명기 제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을 본격화하며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출범시킨다. 최근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마련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새로 구성되는 ‘[가칭]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TF)’은 국민신뢰 회복, 제주관광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한다. 관광교류국장이 총괄 지휘하는 전담팀은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황 분석, 실행전략 마련, 여행객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후속 조치의 방향을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광에 대한 ‘신뢰 분위기 조성’ 두 가지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출범(15일), 기존 건전관광질서계도반 운영 강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대, 청년 앰배서더 모집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지털 결제수단 확대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 도민증 도입 등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이호테우, 함덕, 금능, 협재,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도내 전 지역 해수욕장을 개장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 해수욕장은 올해도 9일 현재까지 10만 명이 넘는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55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지난해 해수욕장에서는 구조 241명, 병원이송 95명, 안전조치 5,645건이 이뤄졌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폭염으로 인해 더위를 식히고자 물놀이장소를 찾는 이용객이 다른 해에 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특별대책기간동안 도내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물놀이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물놀이 관련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1일 조천읍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요인 투입에 따른 사업성과 점검을 통해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2025년도 신규 사업 발굴과 지도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농가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상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상 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등 12개 사업 31개소에 사업비 8억 8,900만 원을 투입했다. 지역특화작목 분야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고온기시설 내부의 온도 변화를 분석해 시설채소 생리장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측정하고, ‘용도별 국내 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을 통해 색깔보리 재배 확대와 가공제품 개발로 인한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기술보급 분야의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에서는 물, 비료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분석한다. ‘극조생 하우스감귤 고온기 품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2025년산 월동채소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특히 양배추, 당근, 양파는 최근 2년간 높은 시장가격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재배면적이 증가해 자율적 면적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이번 조사는 월동채소의 적정 재배면적 유도 및 자율적 수급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월동채소 파종 전인 5월에 재배의향을 조사하고, 품목별 증감 내역을 농업 현장에 제공해 품목 선택 기회를 넓히고 적정 재배면적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올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1.1% 증가(12,099 → 12,235ha, 증136)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평년(12,833ha) 대비 4.7%(감 598) 감소한 수치이다. 주요 품목별로는 양배추, 당근, 양파 등 8개 품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동배추, 적채, 구마늘, 브로콜리 등 4개 품목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증가한 품목은 양배추(10.0%), 콜라비(18.0%), 쪽파(6.5%), 당근(4.4%), 양파(3.3%), 월동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례리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5,0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은 신규 어촌계원 유치를 통한 공동체 유지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 어촌소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신규계원 유치와 정착 등 어촌지역 활성화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를 선정해 각종 시설·장비 등의 구매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신례리어촌계를 비롯해 전국 14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기존 10명의 어촌계원으로 구성됐던 신례리어촌계는 최근 3년 간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가입비 완화, 거주기간 철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규 회원 9명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신례리어촌계의 공모사업 선정이 무척 뜻깊다”면서, “새로운 어촌계원들이 잘 적응하고 어촌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1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말레이시아의 세계자연유산인 키나발루공원을 관리하는 사바공원청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사바공원청의 자매결연 체결은 올 10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바공원청 관계자들이 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며, 이때 사바공원청은 세계유산 관리 및 활용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사바공원청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사바공원청의 한라산국립공원 방문 시 처음 논의됐으며, 올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전시 내용은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각도로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체험 콘텐츠, 유네스코 3관왕(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 등 18종을 선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6곳의 해군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1,2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보훈청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해군 장병들을 비롯한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청은 지난 6월 공군 제308관제대대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군부대 및 소방서 등 총 8곳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폭염에 대비해 보훈가족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월부터 2개월간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번 집중관리기간 동안 제주보훈청은 대상자별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및 생활실태 모니터링, 무더위 쉼터 활용 안내, 기초생활 지원 등을 진행하며, 폭우·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발생 시에는 별도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보훈청은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훈가족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하는 등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플라스틱 제로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약 방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두 가지 주제 외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플라스틱 저감 방안들은 별도로 정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플라스틱 오염대응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170여개국 참여)’와 연계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향한 각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INC-5 국제행사와 연계해 제주의 탈플라스틱 정책 실천 의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