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월은 숲을 가꾸기에 적기인 숲가꾸기 기간이다. 산림청은 ’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95년부터 숲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숲가꾸기는 말 그대로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작업이다. 봄에 심은 어린 나무를 주변 잡초보다 키가 커질 때까지(통상 3-5년) 풀베기를 실시해주고, 덩굴이 감겨있으면 덩굴도 제거해 주고, 주변 나무들과 경쟁할 시기가 되면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를 하면서 크고 우람한 나무로 키우는 일련의 과정이다. 일부 시각에선 “숲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잘 자라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숲가꾸기를 통해 관리된 산림과 관리되지 않은 산림은 경제적·공익적 모든 부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숲가꾸기의 장점을 몇가지만 살펴보면, 첫째, 숲의 경제적 가치가 증진된다. 숲가꾸기를 하면 목재생산량이 42%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목재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나무 사이사이 공간에 투광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3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다.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500m에서 K-Water 최정윤 선수에게 역전을 당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2분 03초로 2위로 아쉽게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1위와 9초 차이 나는 준우승이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안경기 감독은 “임예진 선수가 준우승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내년 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임예진 선수는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갖고 있기에, 아시안게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GS리테일이 ‘충주맨 디저트’ 판매 수익금 중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주맨 캐릭터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애플도넛슈, 애플크림떡) 2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디저트는 3개월간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충주시 농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맛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충주시)와 이리 오너라(GS리테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기탁금은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충주시 농산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발전 기회 제공 등 아낌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신 GS리테일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의 건강한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몰도바에서 택견 세미나와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몰도바에서의 택견공연(10.29 부터 11.03.)은 몰도바의 수도 키시너우와 스타우세니시 등에서‘혼, 몸짓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충청문화콘텐츠해외진출사업’의 공모사업에 협회가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몰도바와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택견을 통한 한국의 전통 무예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10월 30일 시작된 몰도바 택견공연은 스타우세니 스포츠 스쿨에서의 택견 시연으로 시작됐으며, 10월 31일에는 싱레이시에서 감동적인 택견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몰도바 자유국제대학교(키시너우 소재)와 몰도바 주립 스포츠 체육대학에서도 공연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회는 스타우세니시(시장 보르니쿠 알렉산드르) 및 스타우세니 스포츠 스쿨(교장 로만 바타만)과 협약식을 통해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택견을 비롯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일 시청에서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노인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인권지킴이와 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모범인권지킴이로 곽연분(여, 59세) 구구팔팔방문요양센터장, 오태성(남, 51세)법성원장을 위촉하고, 우수활동시설 충주삼성요양원에 대한 표창장과 인권지킴이 22명의 위촉장 수여와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덕기 팀장의 노인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인 인권지킴이 22명은 지역주민 대표와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정된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시설 설비나 서비스의 인권침해 점검 관련으로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충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현대인 성인병 1위로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 들어 중년은 물론 젊은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관심을 두고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는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 방송 출연과 당뇨병 명의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를 초청하여“당뇨병, 제대로 알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90분가량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특강 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존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국가 암 검진 홍보존 △소망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아카데미 특강에 많이 참석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정보와 혜택을 충분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9월 20일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충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62~64세의 시민과 14~61세의 취약계층까지 확대하여 접종하고 있다. 10월 30일까지 충주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어린이 7,341명(40.8%), 임신부 380명(41.5%), 어르신 35,922명(70.7%)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1,138명(41.6%)이고, 충주시에서 확대 시행하는 충주시 62~64세 시민, 14~61세 취약계층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775명(25%)이 완료하였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예방접종 후 면역 획득까지 2주 이상 소요되며, 인플루엔자의 경우 유행 시기가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이 평균 6개월인 점을 고려하여 10~11월 접종이 권장된다. 미접종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31일 충주시 지체장애인 총연합회 주관으로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34회 지체장애인 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저소득장애인에게 후원 물품 전달 및 어울림 한마당 공연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큰 기쁨을 느끼고, 우리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 재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인사하며, “충주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니, 함께 힘을 모아 다 같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 대형사고를 대비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중부내륙선 충주역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충주역에 진입중인 KTX이음열차가 집중호우에 의한 지반침하로 탈선과 화재가 발생하고, 이후 선상연결통로 내 고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충주역사 인파사고가 추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충주시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충주소방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곳의 350여 명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고를 가정하여,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충주역 현장훈련에서는 KTX이음열차 외 33여 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되었고 승객대피, 인명구조·구급, 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되었다. 재난 상황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요청 사항을 처리하고 사고피해자 지원 등 후속 처치를 실시했으며, 특히 조길형 시장은 재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8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되어 양성축 살처분 및 방역대·역학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19시경 발생농장 축주가 피부 결절을 확인 후 신고한 뒤 검역본부 정밀검사 실시 결과 28일 오후 18시경 11두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축 11두를 랜더링 살처분 완료했으며,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반경 5km) 내 151호 7,7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했다. 또한 충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발생농장 앞과 방역대(5km) 내 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초동방역팀을 발생농장 앞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발생농장으로부터 5km 내 방역대 경계 지역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필증 점검 및 소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럼피스킨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박물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 기증 및 기탁유물을 대상으로 한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86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 및 기탁유물 가운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했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100여 점을 전시한다. 개인 소장품 기증이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유산이 되고 박물관의 보존을 통해 다음 세대의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기증 장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 등이 전시된다.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올해 2024년 3월 양성이씨 종중이 충주박물관에 기탁한 유물이며,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받은 유물로 훼손 상태가 심각하여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근 보존 처리가 완료되어 이번에 공개하는 유물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공립박물관의 전시품 대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소외계층을 위한‘약속상자’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된 약속상자에는 개당 4만 원 상당의 식품이 담긴 꾸러미로,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우 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DB손해보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마음을 담은 꾸러미는 식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29일, 신니면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LSD)에 대한 초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된 신니면 마수리 농장의 소 11두가 럼피스킨 병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시는 부시장을 주재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결정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인근에 통제 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반경 5km) 내 차량 이용 소독 강화 △방역대(반경 5km) 내 151호 7,752두 이동제한 △발병개체 11두 살처분 △발생농장 전 두수 채혈 검사 △ 방역대(반경 5km) 내 방역대 151농가 임상검사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9일 달천을 횡단하여 충주역으로 진입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 충주역(검단 대교) 간 도로연결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 충주역 연결도로공사는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달천강을 건너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연장 2.62km, 폭 20m, 4차로, 총사업비 1,150억 원이 투입돼 2028년에 완공된다. 달천을 횡단하는 검단대교는 기술제안방식으로 연장 762m, 폭 22m, 주탑 높이 65m로 호반도시에 걸맞은 관문 역할의 상징성 및 차별성을 고려하여 사장교 형식의 특수교 교량 형식을 적용했다. 현재 달천동 건대사거리와 칠금사거리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 구간으로 도심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했기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여 시내 방향으로 직접 연결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협의 확정했다. 이번 착공식은 터다지기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및 주요 인사와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