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이 내년부터 연면적 10.56㎡ 이하의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해 신고 의무를 면제하여,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제28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통해'양양군 건축조례'일부를 개정하여,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 중 연면적 10.56㎡ 이하의 시설은'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해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의 저온저장고는 소규모가 대부분이지만, 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시 군청을 직접 방문해 가설건축신고(3년마다 연장신고) 등을 하여야 하며, 취득세, 재산세, 허가수수료 등이 발생해 농가의 부담이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번거로운 신고 절차가 사라져 농가의 편의가 향상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 의무를 해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참여 기회와 맞춤형 돌봄 및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이 될 부산 서구 부민동복합센터가 옛 부용동사 자리인 구덕로250번길 6(부민동) 일원에 건립돼 지난 18일 오후 3시 개관식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식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 개관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아동·보육 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부민복합센터는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2천123.21㎡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과 지상 1층에는 주차장·로비 등, 2층에는 부민다함께돌봄센터, 3∼4층에는 생활문화센터, 5∼8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해 있다. 이 가운데 부민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과 한부모·다자녀·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다. 지난 11월 25일 먼저 문을 열었는데, 개별학습과 숙제 지도는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음악치료, 놀이영어, 뉴 스포츠, 보드게임, 책놀이 등) 운영, 간식 제공, 귀가 지원까지 책임지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저출생 해결 대책으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을 내년 2025년도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2월 13일, 출산축하금 대상 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기존 둘째 자녀에 2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60만 원이던 지원금을 2025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 자녀에 20만 원, 둘째 자녀에 5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에 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출산축하금은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구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출생신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를 하면서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축하금은 신청 익월에 지급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가 자녀 출산ㆍ양육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부산진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탄절과 연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진구 관계부서(4개 부서), 부산진경찰서(경비과), 부산진소방서(현장대응단) 등 실무팀(계)장 10명이 참석했다. 성탄절과 연말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행 위험요소 사전점검․정비,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 운영 등의 안전관리 협력을 논의했다. 부산진구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총 58대의 cctv와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 24시간 관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부산진경찰서는 인파밀집 시 교통통제, 질서유지, 범죄예방을 부산진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 및 화재예방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구에서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상황공유 및 현장예찰 등을 통해 인파밀집으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5주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10가구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엄마 모임은 엄마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성해 5주 동안 비슷한 개월의 아기 엄마들끼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양육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을 형성할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모임의 주제는 서로 알기와 좋은 엄마 되기, 엄마 건강 탐색하기, 아기의 연령과 발달단계, 영 유아의 놀이와 안전에 관한 교육, 책을 통해 아기와 소통하기, 영아 CPR 교육, 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및 아기접시 만들기 등 다양하게 운영됐으며 육아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 모임을 통해 알게 됐다는 검산동 A씨는 “또래 엄마를 알게 되어 육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구를 만들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엄마모임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 2~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인 '초등 고전문학 즐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교실은 고전문학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을 강사 선생님과 함께 하며 쉽고 재밌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 내용은 3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있으며‘선조에게 배우는 권선징악’, ‘시련을 극복하고 성취하는 삶’,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김제시장상(1명), 김제교육지원청장상(1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지난 7월 1일부터 리모델링 중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2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고, 문의는 시립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사업은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544건 △비주택 10건 △지붕 개량 30건 등 총 584건의 철거 및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전북 내 최대 지원 규모로 전북 내 2번째로 많은 예산(약 19억)이 책정된 시군보다 8억원 이상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4,900여 동 이상의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적인 노출 시 폐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시민과 이웃,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31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 부시장)을 개최해 내년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김제 청년들의 활동성과를 모은 청년단체 영상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김제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2024년 5개 분야별 청년정책 60개 사업의 추진실적과 지역 청년단체의 활동 성과, 정책 의견수렴 반영 현황, 2025년도 청년정책 운영계획,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청년 정책 제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시 청년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7억원 가량 감액된 233억원의 예산으로 53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을 공유하며,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에 참석한 지역 청년소상공인 서수인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2024년에 신규사업인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愛)마켓을 추진해, 요촌동 구도심 지역(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에 3개소 창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점포 리모델링‧간판 공사 및 임차료를 포함한 창업 초기비용을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지원업체는 최소 2년간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김제애(愛) 1호점‘김젤라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젤라또를 제조‧판매한다. 백구 포도, 광활 감자, 지평선 쌀, 김제 고구마 맛 등 우리 농산물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콜릿, 꿀요거트, 얼그레이 카라멜 등 다양한 맛을 판매한다. 김 젤라또는 김제시 화동길 34, 1층에 위치해있으며,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김제애(愛) 2호점‘미미키친’은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및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사장님이 제작한 맞춤형 도시락을 판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햄치즈에그, 당근라페 등), 김밥, 유부초밥, 과일 도시락 등 단체‧행사용으로 안성맞춤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달‧포장 주문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양교육도서관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명작동화 깊이 읽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1월 7일 도서관 이용교육 및 추적놀이 △1월 8일 영어로 명작동화 함께 읽기 △1월 9일 책모지(책+이모지) 만들기 △1월 10일 인공지능으로 명작동화 결말 다시 쓰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승아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했다”라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 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9일부터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안재승 감사위원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왕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재승 감사위원은 현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감사 임원으로 활동하며 전임 봉사단장, 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모금회 활동을 전개했다. 안재승 감사는 “나눔 봉사단원들이 평소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에도 참여해 주셨다”며 “또한 이렇게 곤룡포를 준비하여 한글도시, 세종대왕의 도시 특성을 살펴 기부왕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좋은 이벤트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에 기부자들에게 임금의 옷인 곤룡포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기부왕으로 모시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일시기부,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아이, 착한펫,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온도를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가나다순)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원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대규모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의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여행사협회 MICE 전문위원회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해 강원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며 도내 주요 관광지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주요 일정으로는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과 스키점프대 투어, 강릉 오죽한옥마을 전통 다도 체험, 정선 화암동굴과 아리랑시장 방문 등이 포함됐으며, 하이원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과 컨벤션 시설을 둘러본 뒤 환송 만찬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강원의 MICE 인프라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중국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10월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 산야 마이스 페어에 참가해 중국 여행사협회 MICE 전문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9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학부모 1,092명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학교 적응 도움, 돌봄 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내년도 참여 희망 등의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88%로 1학기 만족도 조사 78.0% 대비 10.0%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응답자의 50%가 매우 만족, 38%가 만족에 응답해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1%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이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전국 평균 85.7%보다 약 2.3% 높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응답에는 89%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돌봄 부담 경감에 대해서는 91%의 응답자가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교육비 절감에는 77%의 응답자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내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92%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학년까지 확대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속초경찰서와 협업하여 실시한 학생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총 5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속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과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6명 중 94.2%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속초해랑중 교사는 “아이들에게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관심도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으며, 설악고등학교 학생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