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충주 시민 참여의 숲’조성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민간단체인 (사)충주숲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목 또는 기부금 모금을 받아, 호암근린공원 2단계 약 1,500평 부지에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청)는 시민 릴레이 홍보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5일 시청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정한 의료기관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 사항과 부정수급 신고 요령 그리고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을 이해시키고,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입원 20%, 외래·약국 30%)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여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수급자들이 의료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과 의료쇼핑을 방지하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공단 본부청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단 업무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보유한 시민으로 구성, 향후 공단에서 감시·평가 및 부정부패 방지, 청렴 정책 수립 등의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은 정기 회의에서는 공단 현황 보고, 2023년 주요 감사 지적 사례, 2024년 정기감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다방면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향후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비올라연주와 소프라노가 함께하여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정신질환자의 활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숲속 트래킹, 텃밭 가꾸기, 스트레스 관리 및 긴장 완화를 도와주는 명상 체험, 꽃차 만들기 등 대상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잘 따라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된 치료와 증상관리 등 소진 되어가는 센터 정신질환자가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의 활기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정서적, 신체 결함 해소 및 위축된 사회활동의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씨엘 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창작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중앙탑 공원 잔디광장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에 얽힌 삼국의 흥망성쇠와 그 속에서 피어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거 충주의 풍요롭던 대장간을 배경으로 장미산에서 펼쳐진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와 아름다운 여인 ‘장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충주의 역사적 배경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학준 작곡가와 해설가 이승원이 참여하며, 주인공 해루 역에 테너 김재빈, 장미 역에 소프라노 이성경,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앙상블 루체 오케스트라, 강민호 무용단, 싱포엠앙상블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무대를 완성한다. 김순화 단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앞으로도 K-오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컬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야간 보행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엄정면과 봉방동 일원에 여성안심반딧불이존(ZONE)을 조성했다. 여성안심반딧불이존(ZONE)은 야간에 여성, 아동, 노인 등 약자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엄정면(충원고~면 소재지)과 봉방동(상방4길~5길, 상방10길) 일원에 도로표지병 129개와 스마트젝터 6대를 설치 완료했고, 특히 스마트젝터는 기존의 로고젝터와 달리 CCTV관제센터에서 이미지나 영상을 수시 업데이트가 가능한 장치로 이번에 충북 최초로 도입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설치위치, 조성완료까지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협력하여 사업비 35백만 원을 들여 공동 추진했으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의견 제안 및 현장 모니터링에는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 했다.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각종 범죄와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여성・아동・노인의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인 ‘동행(회장 김무식)’과 ‘한사랑산악회(회장 김창희)’에서 24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2백5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김무식 회장과 김창희 회장은 150여 명의 회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기탁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충주시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상징적인 도시 숲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달하였다, 김무식 회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리 시 지역 모임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창희 회장은 “산과 함께하는 우리 회원들이 숲을 조성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시의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말 그대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지역 모임 회원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동행과 한사랑산악회 모임은 각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는 24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충주사업장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원익머트리얼즈 충주 사업장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의 사업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주시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했고, 2021년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행 수소 법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기준 및 안전기준이 부재하여 사업화가 불가능했으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관련 규제를 면제받았고 충주에서 진행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 사업장에서는 암모니아를 활용하여 하루 5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수소 배관망 구축을 통해 인근 충전소 및 수요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2021년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준공식까지 특구사업자 및 관련 기관들의 꾸준한 노력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원주 광역상수도 관로를 이용하여 소태면 주치리, 덕은리 일원의 도계마을에 상수도 공급 계획이 빨라질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충주시(소태면)-원주시 간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시는 행안부 발표심사 시 원주시와 도계를 넘나드는 적극 행정으로 지방소멸 시대에 중소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구축모델을 제시한 점이 최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소태면은 충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의 미반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추진 시 2035년 이후 공급을 검토할 수 있었으나, 지난 7월 원주시와 충주시가 ‘소태면에 일 300톤 규모의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원주시 귀래면의 상수관로를 통해 소태면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공사 중인 주치리 외촌마을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잔여 소태면 도계 5개 마을에 대해 동시 시공이 가능해졌으며, 소태면 전체 급수 완료 시기도 26년 말로 10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는 국비 135억여 원을 확보해 2020년 수해가 발생한 충주 엄정 탄방천 개선복구 사업을 2023년 12월 완료했다. 충주 엄정 탄방천 및 원탄방천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농경지 14.7ha, 82가구 149명의 시민에게 사전 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작년 호우 피해가 발생한 벌미 소하천 1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복구 사업비 약 103억 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재해 방지를 위해 개선복구 중이며, 소하천 55개소(약 43억 원), 지방하천 12개소(약 14억 원)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하여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내 친수 공간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오는 28일부터 kg당 8,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벌터4길 13(봉방동)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하루 500kg의 수소를 제조·판매하며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인상이 없었으나, 수선비용 및 물가의 상승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여 수소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수소 판매가격은 기존 kg당 7,700원에서 8,400원으로 인상하여 충북 평균 수소 판매가격의 9,600원보다 낮지만, 전국 최저 판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소 판매가격을 9.09%로 제한하여 인상한다. 시는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도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향후 관내 수소충전소의 판매가격 또한 변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소를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한 수소 판매가격 인상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수안보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권오춘)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부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약 2,500평의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6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저온저장고, 스마트화 선별설비 등을 포함한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다. 복숭아와 사과 선별을 주력으로 신축된 산지유통센터는 선별시설의 스마트화를 적용하여 출하농가가 입고에서 출고되는 과정의 정보 처리를 일원화시키고, 그와 연계된 고속 라벨 부착, 전표 출력 자동화를 구축하여 작업능률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택견의 화합’을 슬로건으로 삼고, 택견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전통 택견의 미와 정신을 보여주는 본때뵈기 경연과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민택견 체조경연대회에는 25개 팀, 약 430명의 수련생이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택견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은 ‘견주기' 경기가 이어지며, 국제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로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견주기,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이정헌(창원 심성현 박사 택견) 선수에게 수여되었다. 본때뵈기 개인전에서는 손해늘(대한민국), 막뵈기 개인전에서는 김재현(대한민국),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의 두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회에서는 찰스 크롬웰(이탈리아), 바타만 로만(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내달 2일에 문경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늘재 걷기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km 하늘재 길을 걷는 내용으로, 충주방문 참여자는 문경으로, 문경방문 참여자는 충주로 각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하여 양방향에서 되돌아오는 하늘재 코스를 걷게 된다. 하늘재 정상부에 올라오면 마술, 팝페라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캐리커처, 사과차 시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사전신청으로 해야 하며,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세부행사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갯길로 알려진 길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하늘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재는 명승으로 지정된 국가유산이자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길이며, 작년에도 충주, 문경 공동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기업인협회가 23일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는 물론 이재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