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5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시설 이용 유족 및 추모객의 안전한 대피, 화장로 운영의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양지공원 지하 유족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 전파 및 신고, 소화기 초기 소화, 대피 유도와 이용객 대피, 화재 확산에 따른 화장로 운영 중지 및 전원 차단, 화장로용 LPG 가스 유입 차단, 옥내소화전 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방 현안에 혁신을 더해 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6회 전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 1982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이 대회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연구팀 약 3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열띤 경쟁 끝에 동부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조적식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을 고안하고,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소방공무원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건강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한 제주소방서 연구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팀은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매진해 온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6일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애숙 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현재 제주 농업․농촌의 위상은 제주여성 농업인의 변함없는 정성과 지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여성농업인과 함께 힘을 모아 제주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우선 시행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에 이어 도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위한 별도의 전용 누리집을 구축해 온라인 신청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용 누리집에서는 최대 15건까지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으며, 처리상태 알림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최초 신청 시 1회만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저장돼 이후 신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이력과 지급금액 등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온라인 신청 누리집은 제주도청 누리집(메인 배너 또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검색)를 통하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최초 접속 후 해당 페이지를 스마트폰 홈화면 내 추가(바로가기 버튼 생성)하면 향후 택배 이용 시마다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필수 증빙자료를 촬영한 뒤 스마트폰으로 전용 누리집 접속 및 로그인 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본사 및 주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종업원 수 5인 이상, 3개년도 재무제표가 작성이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규 선정의 경우, 전문위탁기관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능력, 사회공헌도,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선정은 2022년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정기간 내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평가한 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7개의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년간(재선정 시 최대 4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소비진작 할인이벤트로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매출액이 전월 대비 1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는 소비자에게 총 1억 4,000여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외식업체의 누적 매출액은 66억 원을 달성했다. 주문건수는 전월 같은 기간 8,786건에서 1만 9,899건으로 126% 증가했으며, 회원 가입자 수도 1,737명 늘어났다. ‘먹깨비’ 앱은 타 민간 배달앱(6.8~12.5%)에 비해 현저히 낮은 1.5%의 이용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외식업체의 어려움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배달 플랫폼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먹깨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회 주문시 3,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하고,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8일 결성되는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 펀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30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도가 100억 원, 도내 유관·민간기관이 50억 원을 출자하고, 여기에 공공 모펀드 150억 원이 매칭되는 구조다. 올해는 제주도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 원으로 1호 펀드를 조성해 최소 50억 원을 투자하며, 7월 내 도내 유관·민간기관과 출자 협상이 완료될 경우 투자 금액은 5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된다. 다만, 투자 받은 기업이 펀드 존속기간(8년) 내에 제주도 외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투자실적에서 제외되는 소위 ‘먹튀방지’ 조항이 있다.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펀드 운용은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16년의 업력을 지닌 회사로, 약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62개 업소를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88개 업소가 신청했다. 6월 30일자로 선정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업소 24개소 중 23개소가 재신청했으며, 신규업소는 65개소가 신청했다.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개 분야와 체납, 과태료 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가격분야 평가 시 인근 지역 업소의 동종품목 5곳의 평균가격과 비교해 가격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음식점업의 경우 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메뉴 구성에 따른 기본찬 구성과 재료비 수준 등 상차림 전반을 고려했다. 평가결과 재신청 업소 23개소 중 19개소(82%)가 다시 선정됐고, 신규업소는 65개소 중 43개소(66%)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대응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이다.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작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서관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정보 검색 고도화와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제 업무 적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공공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직무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서관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한라도서관은 공공 및 작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최신 동향과 함께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7월 2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신영철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임상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그냥살자’, ‘어쩌다 도박’ 등의 저서를 펴냈다. EBS '명의',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8세 이상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9월에는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여름철을 맞아 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제주킹방역과 협력해 25~26일 이틀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15가구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영전 제주킹방역 대표는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방역서비스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보훈청은 보훈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회서비스기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신체·인지·정서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초록이 주는 위로, 치유농장에서 만나는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매안심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복지관 3곳과 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 3개소를 연계해 운영됐다. 치매환자와 보호자, 장애인 가족, 돌봄 청소년 등 85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단호박 농장 탐방, 아로니아 스콘 만들기, 꿩엿 만들기, 오감을 여는 차(茶) 명상, 정원 산책 등 농장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인지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은 “외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꽃과 식물을 보며 함께 웃는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우량묘 자체 공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조치다. 도내 딸기 재배면적은 54ha로, 연간 조수입은 159억 4,000만원에 달하는 고소득 작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내 딸기 재배 농가는 과실 수확기와 육묘 시기가 겹쳐 도외에서 구입한 모종을 사용하고 있다. 상태가 좋지 않은 불량묘의 반입으로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딸기는 영양번식작물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묘를 생산하는 것이 재배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원종장, 기술지원조정과, 농업기술센터, 시범농가(업체)로 구성된 혁신 프로세스 추진팀을 운영하며 도내 딸기묘 자급을 위한 우량묘 생산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원종장에서는 지난해 8월 ‘설향’ 품종의 생장점 채취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를 선발하고 기본묘를 생산 중이다. 2025년까지 원원묘 1만 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나 공고일 6개월(2024.1.1.)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자로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올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내역은 12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19~39세로 도내에 주소를 둔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연체이자 전액 감면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3개시 간 균형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만의 특별한 재정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재정, 세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부서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재정 특례 대응 방안과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형평화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워킹그룹에서는 교부세와 지방세 특례 유지 방안, 광역-기초 간 재정 균형을 위한 제주만의 재정조정제도 도입, 재정 모델 구축에 따른 법률 개정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개최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광역-기초 간 사무 배분을 토대로 재정 수요에 따른 재원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과 광역-기초 간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제주만의 재정 조정 모델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협의를 위한 재정특례 유지 방안은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논리를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