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6월 23일 오키나와현 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오키나와전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하고, 다마키 데니 현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평화교류 확대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종민 이사장은 다마키 데니 현지사와의 만남에서 태평양 전쟁 당시 대규모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오키나와현 참상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하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상호 교류 확대 의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간 심포지엄 개최, 세대전승을 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다마키 데니 현지사는 제주4·3과 오키나와의 역사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 항구적인 평화를 기원하는 오키나와와 제주의 평화를 향한 염원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매년 4월 3일에 열리는 4·3희생자 추념식에 지속적인 방문 의사를 밝혔다. 한편, 4·3의 세계화를 위한 이번 오키나와현 평화교류 확대 방문은 6월 25일자 ≪오키나와 타임스≫에도 크게 보도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제주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 대상 제4차 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사회서비스 제공자 및 이용자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전까지 응급조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42개소, 8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서비스 제공자 안전교육은 연간 8회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4회차까지 총 2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5일 도내 일원에서 관광안내사 31명을 대상으로 제주 환경 및 동식물 자원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보호와 동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도와 공사는 김완병 학예연구사(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를 강사로 초청해 ‘제주의 자연환경과 동식물 자원’을 주제로 제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선흘 곶자왈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는 것은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 지식을 강화함으로써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자원 이용 및 물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물관리 및 지하수 분야의 연구 주제 발굴과 공동 수행 △통합물관리 및 지하수 관련 정보 공유 △국내외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호정 통합물관리연구실장은 ‘지속가능한 물 이용 체계의 확립과 미래의 물 이용 안전을 위해서는 맞춤형 정책 수립 및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국환경연구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수자원 관련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박원배 제주지하수연구센터장은‘정책입안자나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지하수 현황과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해주는 지표가 필요하며, 현안 해결 및 지하수의 지속가능성 평가 등의 공동 연구를 위해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삼다수 생산·유통 기업 제주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공공데이터 발전, 전자정부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에서 기관장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지원 등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체 696개 공공기관 중 2위를 달성하여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5년 연속,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디지털정부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개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26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벨라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학 의장의 인사말씀과 오영훈 도지사 및 김광수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록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고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강경문, 김기환, 양경호, 이경심, 한동수 의원이 수상했다. 수상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현안질의, 정책제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제주도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제12대 전반기 의회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 45명에 대하여 표창패 수여룰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학 의장과 이창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7개 분과위원회 위원과 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2년 임기 동안 의정자문위원회 7개 분과별 제안 사항과 현장확인을 통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구성될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및 자문으로 의정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주신 이창준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의정자문위원으로써 임기는 끝니지만 앞으로도 의회에 많은 성원과 애정을 당부드리고, 의회에서도 더욱 도민들에게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아쉬움이 남지만 2년 동안 의정자문위원회가 잘 운영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인성교육 캠페인 홍보를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50여 작품이 접수됐고 주제 부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기념 물품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도교육청은 “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인성 기르기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정, 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6일 오후 2시,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ㆍ예비비 승인안 등 81건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제12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제82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관련 6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또한, 조례안 38건, 동의안 36건, 의견제시 1건 등 75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오는 6월 30일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4ㆍ3특별위원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 및 미래환경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제429회 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결손 해소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2024년 교육결손 해소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중·고등학교‘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본 연수는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상담심리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고혜인 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관심과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 초등학교 55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제주 도내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15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학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2학기 제주 늘봄학교 운영 계획 안내, 다른 지역의 늘봄학교 우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환경에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표선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2024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현택훈 동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2021』,『날마다 B/2023』의 저자인 현택훈 작가가 표선초 학생들을 만나 함께 여러 유형의 동시를 읽고, 해석하고 직접 창작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관찰과 상상으로 동시 쓰기를 배워봄으로써 동시의 재미를 알게 하고 책 읽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22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수풀책사랑 독서회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함께한 독서체험부스와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린 박시백 만화가를 초청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듣는 조선왕조실록' 주제로 한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그리고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전체적으로 강연, 공연, 체험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역에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중학교는 6.25 74주년을 맞아 대정중학교 교내에 있는 ‘침묵의 뜰’에서 본교 출신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3학년, 2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추념식을 가졌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는 양일간 교과와 연계하여 교장선생님께서 학급별로 추념식을 진행했다. 대정중학교에서는 어린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강철같은 마음으로 참전했던 310여 명의 대정중학교 선배님들과 조국을 지키는 영원한 별이 되어 돌아온 22명의 전사자가 계신다. 개교 5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1회부터 3회 졸업생과 4회, 5회 재학생들은 두려움을 피하기는커녕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사를 가늠하지 못하는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특히 3회와 4회 졸업생 294명 중 164명의 선배들이 재학 중에 학도병으로 출정을 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참전한 정철호 선배님과 해병특별중대에 입대하여 참전하신 여성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육군, 공군, 해병 모든 병과에서 참전했다. 고영진 교장은 “오늘 이곳 침묵의 뜰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각 교실 및 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 유아, 전교생,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교실에서 담임교사는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했으며 학생들은 훈련 경보를 듣고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소방 훈련의 중요성과 안전에 유의할 점,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재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화재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