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25일부터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故)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故 강승우 소위(1930~1952)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학생들은 추모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마련과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민이 공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생생토크’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실천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와 오영훈 도지사, 공약실천자문위원장,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6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돼 도지사 공약실천 방향과 공약 이행관련 자문, 자체 이행평가 결과 점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석언 공약실천자문위원장은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보다 발전적으로 공약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방향 설정 등 자문 역할을 한다”며 지난 4~5월 6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103건의 자문과 9건의 정책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이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7월 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 제주가 낳은 소프라노 강혜명, 해금 명인 차영수, 제주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 내내 이건희컬렉션 속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송출하는 한편, 공연 중간중간에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500명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융복합 콘서트”라며 “감미로운 명곡과 함께 명화의 향연을 찬찬히 음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를 방문한 딜런 로렌스(Dylan Lawrence) 뉴질랜드 투자청장을 비롯한 에너지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렌스 청장을 비롯해 마오리 공동체 회장 및 임원,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5명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제주와 뉴질랜드는 1차산업인 키위 농업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이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지난해부터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렌스 청장은 “제주의 에너지 정책에 큰 관심이 있어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살펴보려고 왔다”며 “뉴질랜드는 203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 지역이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뉴질랜드 에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빅데이터 시대에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계를 바라보고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목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 행정과 통계 안목’을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6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의 저자 중 한 명인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최성호 교수는 산업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한국 바이오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다. 최성호 교수는 이날 평균, 위험·변동성, 비율(퍼센트), 시각화, 모집단과 표본조사 등의 통계 사용법과 통계 해석, 통계 활용 방법들을 풀어냈다. 최성호 교수는 “통계를 대할 때 입맛에 맞게 왜곡된 통계가 아닌지 비판의 눈으로 살펴봐야 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좀 더 적합한 통계가 없는지 고민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에는 통계를 이해하고 능력을 보강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될 수 있다”며 “좋은 통계에서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그대가 지켜낸 자유, 우리가 이어갈 평화’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용사 12만 여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제주를 앞으로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태권도 공연,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 안보를 지키는 현역병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영웅들을 모시고 함께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영상에는 백발이 성성한 6·25참전 유공자의 회상과 바람,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감사와 다짐이 담겼다. 영상에 이어 참전유공자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이어 나가겠다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한빛사회적협동조합의 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는 24일 한림읍 일성비치콘도에서 가스폭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 행정시, 보건소, 경찰,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불시훈련으로 진행됐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처럼 이뤄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등 3개 분야에서 총 26개 과정이 개설되며, 392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과정은 별도의 선발 기준이 적용된다. 교육은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부캠퍼스(제주영어교육도시사무소) 등 9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제주도민대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제공된다. 지역 거점 캠퍼스별 주요강좌로는 (본부)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건채식문화 밥상’, ‘탐나는 5060 웰니스 캠프’, ‘생성형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 18과정, (서귀포) ‘슬기롭고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방법’, ‘디지털 드로잉 이모티콘 작가 첫걸음’ 등 5개 과정, (서부) ‘나만의 향기와 색깔 찾기’, ‘해양 치유밥상 알아가기’ 등 3개 과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예산을 최초로 투입해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제주 관련 기업에 대한 첫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주에 본사를 둔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과 제주에 지사를 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다. 이번 투자는 제주도가 60억 원을 출자한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들의 엄정한 투자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지난 5월 투자를 각각 결정하고 납입까지 모두 마쳤다. 2017년 설립된 주식회사 제클린은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인증 서비스를 통해 패션산업의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침구 및 의류 폐기물 대부분이 소각되고 버려진다는 사실에 주목해 유명 호텔 및 리조트 등과의 ESG 파트너십을 통해 면화 기반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재생원사 및 원단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우주발사체, 항공우주 부품 및 우주 발사서비스를 주요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으로, 그 간 제주에서 우주발사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2차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클라우드 기반 행정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도, 제주도의회, 행정시, 제주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의 84개 정보시스템을 아우른다. 클라우드 전환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해마다 28억 원을 투입해 행정업무 효율화, 정보보안 강화, 재난 대비 상시 데이터 백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업무의 신속성․안정성․보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을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연중무휴 24시간 관제함으로써 사이버 공격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 제주ICT기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인력 고용 및 제주 업체의 클라우드 기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동네펀딩 연계형 소상공인 NFT사업’에 최종 참여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제품·서비스 구매에 대한 할인 혜택과 고향사랑 기부제 등 지자체 제공 혜택(관광지 입장료 등)을 NFT형태로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기관인 SK플래닛이 보유한 OK캐쉬백 앱 등을 활용해 NFT 기반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는 기존 관광지 할인혜택과 더불어 이번 사업 참여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경우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신개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도시 인프라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특히 상수관로 정보의 정확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과거 도면 관리 방식에서 전산화 과정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고, 최신 정보를 반영하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 3차년도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약 10억 원(국비 3억, 도비 7억)을 투입해 서귀포시 동지역 일원의 관경 50㎜ 이상 금속·비금속 상수관로 약 103.3㎞를 대상으로 조사 및 탐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높은 정확도 확보를 위해 누수 복구, 상수도 시설물 교체 공사, 도로 굴착 시 현장에서 실시간 측량과 탐사를 병행한다. 이는 지하시설물의 실제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대상 지역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리우스 호텔에서 도내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저소득도민 의료복지향상을 위한 의료급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행정시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이광성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고, 2부에서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가 범죄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 및 갈등 해결 기술’을 강연한다. 도내에는 2024년 5월 말 기준 의료급여 수급자 2만 983명이 있으며, 이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 을 지원하는 의료급여관리사는 총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의료급여사업에 1,13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394억 원을 확보해 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 진료비와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의료급여 수급자 3,187명을 대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최근 수립된 ‘아동학대 예방 홍보계획’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홍보계획은 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종합계획’의 후속 조치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는 오프라인, 온라인, 지역 행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접근방식을 취한다. 제주도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아동의 권리를 도민사회 전반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버스 외부 광고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가 진행된다. 10개 노선의 버스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부착하고, 도내 주요 지점에 홍보탑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플릿, 배너, 홍보물품 등이 도민과 아동복지 관련 기관 등에 배부된다. 온라인 영역에서는 사회관계망(SNS)와 유튜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이 송출된다. 이 영상은 제주도, 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발굴 확대를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새활용 알리미Ⅱ’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새활용 알리미Ⅱ 사업은 다 쓴 플라스틱을 지정 수집장소인 도내 5개 해수욕장으로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하는 한편, 수집된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새활용 제품 파라솔을 지정 해수욕장에 무상 교체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정장소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중 이용인구가 많고 해당 마을간 협력이 가능한 함덕·협재·이호·곽지·중문 해수욕장 5곳이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에서 지난 5월 선정한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6,640만 원이 투입되며, 제주도는 이 중 5,820만 원을 부담한다. 사업에는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며, 6월 현장 모니터링 및 교육 후 7월부터 지정 해수욕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19일 체결된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제주도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제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