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오후 덕진구 전미동2가 인근에 있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 시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의 침수피해로 이어져 기상특보에 따른 작업자들의 비상근무 및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우 시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을 청취한 뒤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전주가맥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330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윤여봉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언, 직무·안전교육,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올해 공식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지역기업인 (주)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해온 전주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가맥축제의 역사를 함께해온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한 뒤 무주택 청년 가구에 시중의 5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사용승인 이후 15년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매입 신청 접수는 매입 목표 물량이 확보할 때까지 진행되며, 정비구역이나 택지개발예정지구 등 개발예정지역 내 주택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주택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노후 정도 등 주택 상태를 종합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요가 등 22개 종목 1400여 명의 수강생을 전주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종목 2만 원(볼링·골프는 2만5000원)이다. 이번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종목 및 세부 운영내용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생활체육교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대 기술력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왔지만, 비만 인구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2024 전주독서대전 협의체 회의 및 심의를 거쳐 올 가을 열리는 ‘2024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가족과 함께 가을날의 나들이처럼 즐기는 책 축제’라는 의미의 ‘가을, 책 틈 사이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 주제는 빈틈없이 완벽한 ‘육각형 인간’이 주목받는 시대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4 전주독서대전’이 바쁜 일상에서 숨 쉴 수 있는 작은 틈새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틈’이라는 단어에 ‘책’이라는 단어를 붙여 그 사이를 지나는 계절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과 책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강연과 공연, 경연, 체험, 북마켓, 체험부스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책 축제는 지난 2018 전주독서대전 이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정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계획 수립을 위한 부문별 워킹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워킹그룹(WG)이 중심이 되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참여하고, 6개월 동안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워킹그룹은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기반 등 탄소중립분야 8개 부문과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기후위기 적응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와 전북자치도의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계획 목표 및 방향,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부문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사업 변경내용 및 추진계획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문체부 현장 컨설팅(4월), 문화영향평가 현장조사(5월), ‘전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 진행 과정 등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주 문화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사업 재구조화 및 체계적 배치 등 사업 변경 내용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화로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도시로서 전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돼 전주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27일 서신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11월 개관한 서신도서관은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 정책에 따라 약 15년 만에 미래지향적 디지털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꿈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서신도서관 3층은 호기심으로 자유롭게 탐색하고 맘껏 상상력을 발휘하는 ‘어린이 자료실’과 글로벌 문화인으로 가는 첫걸음인 ‘영어자료실(Lv.1~3)’로 조성됐다. 또한 ‘미래를 위한 공간’인 도서관 4층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인 책의 전당인 ‘종합자료실’, 미국 현지 청소년과 성인 수준의 ‘영어자료실(Lv.4~5)’,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만나는 소통의 공간인 ‘강의실’ 등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도서관 5층은 북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열람실’과 무인카페 휴게실, 옥상정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지원한 전주시가 원금 상환기간을 최대 8년간 연장하고,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27일 전북신용보증재단 2층 교육장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7개 시중은행(전북, KB국민, 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가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1700억 원 규모로 시행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기존에 받았던 단기 대출을 장기 대출로 전환해줌으로써 경영난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대상은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년 이상 이용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기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상환기간은 각각 4년·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주 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의 실태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일자리 실태를 진단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 및 미래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를 좌장으로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노인일자리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포럼의 부제인 ‘세대통합형 모델을 중심으로’에 맞춰 발표자들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경찰·소방 등 통합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GPS 전파교란 등 다양한 위협과 관련해 상황별 조치와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최근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통합방위위원들은 ‘2023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전주시의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 등 예기치 않은 재난과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바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강한 경제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길 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6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전무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투자환경과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된 전주시가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산업 대변혁의 신호탄을 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온 전주형 일자리 협약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전주형 일자리 10개 참여기업의 투자 부지가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포함돼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기회발전특구로 확대·재편돼 본격 추진된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회발전특구 경과보고 △노·사·민 대표 4인의 소감 발표 △업무 이행 협약식 △비전공유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북부권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된다. 시는 26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덕진구 세병로 21)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수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뿐만 아니라,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가전·정보 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우수한 전주 대표 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기업들의 역량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5일 캠틱종합기술원 첨단누리홀에서 ‘CES 2024’ 참여기업과 전주지역 스타트업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S2025 미래 선도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들과 글로벌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인 CES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해마다 CES 현장을 찾고 있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의 ‘CES 특강’과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CES 2025 진출전략’,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의 ‘CES 2024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CES 2025 내 삶과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민경중 교수는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 일을 쉬어야 할 때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해당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중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단,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이 발생한 경우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참여의료기관)와 사전문답서(참여의료기관), 근로중단확인서(근무처), 매출신고서(자영엽자) 등의 필수 구비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상병수당 진단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