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트랜드를 제시하는 경상북도 식품박람회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 K-키친을 선보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테크 세미나, 전국 최초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시행사(주제 전시관, 식품 비즈니스관, 식품산업 정보관) △부대행사(요리대회,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 △부대공간(휴게공간, 포토존 등) 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 전시관에는 미래형 K-키친 홍보관과 조리형 로봇 소개를 비롯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트릿푸드 소개‧시식이 펼쳐진다. 식품비즈니스관에는 도내 우수한 식품 전시‧판매가 펼쳐지고, 식품산업 정보관에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진다. 부대행사 중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23일 서천둔치 주차장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의 슬로건아래 개최되는 참가단 선수·임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정식 9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한 12종목에 걸쳐 선수단 118명, 임원 및 보호자 82명 등 총 200명이 참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모으는 화합의 장이며,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깊은 우정을 다지는 대회이다”며 “무엇보다 누구하나 부상 없이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위덕대학교 교정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부담과 정보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으로 기획됐다. 먼저 홍보관은 ‘청년고민상담소’ 이용 절차 등을 정신건강체험관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헬스체크 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을 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관은 힐링필름(즉석사진 찍기 체험), 크레파스 캐리커쳐, ‘다정한 안부를 전해요’(안부메시지)가 진행됐고 △소통관은 앞선 3개의 관 체험에 따라 지급된 쿠폰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공,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와 같이 청년 정신건강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민감성 향상 및 인식증진 기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공인중개사 333개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위법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확인·설명 의무 강화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법 행위 △부동산 중개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전세 사기 의심 거래 가담 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계도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33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영업정지 4건 △과태료 14건 △시정조치 3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은 수사기관에 고발하며 강력대응에 나선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는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가운데 200명을 전산으로 추첨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또 법인은 연간 1억원 이상, 개인 연간 1000만원 이상 납부한 성실납세자 가운데 10명을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5만원과 △감사 서한문 등이 전달된다. 또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되면 △감사패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1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방재정확충기여자 우대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머리를 맞댄다. 시는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감포항 100년 역사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기획총괄분과, 행사홍보분과, 학술문화분과, 참여지원분과, 행사운영분과 등 5개 반으로 구분해 해당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역할과 분과별 과제 수행도 담당한다. 기획총괄분과는 기념사업의 아이템 개발 등 종합기획 업무를 맡으며, 행사홍보분과는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학술문화분과는 포럼‧역사‧문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22일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신규로 등록됐거나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유관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기간에 희생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올해 위패 봉안식에서는 고 최해범 소위 등 49위의 위패를 추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4032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의 권익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5년 간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김성조 전 사장이 경주시의 79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는 재임 기간 지역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온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요 공적은 관광역사공원, 루지월드 개장, 수상공연장 리모델링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중화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짜이경북’ 프로젝트 추진, 일본 한큐쿄통사와 MOU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 또 모바일 경북여행 통합 플랫폼 ‘경북여행 찬스’ 운영으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간 유기적인 연결을 도모하는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이밖에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주도의 사회공헌, 관광기업 육성 등 지역 상생 발전에 노력한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산내면 의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16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경주시 지역재생센터, 관련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설명, 추진 경과보고, 향후 일정 공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거점 지역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마련해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됐으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복지 및 공간 쉼터의 문화공감센터을 비롯해 다목적 마당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공동체 의식 함양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진행한다. 황치우 위원장은 “사업의 성공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으로 만든 자가 매장되어 있다는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의 행정조직체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발굴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를 통해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체 13만 3400㎡를 총 7개 지구로 나눠 전체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1리 일원에 하수도를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서1리 마을회관 일원을 대상으로 내년 연말까지 강동 대촌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신규 하수관로를 2.1㎞ 설치하고 하수처리장 일일 시설용량을 60㎥ → 90㎥ 증설한다. 또 배수설비 7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 하수도로 연결한다. 앞서 이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오수 악취, 정화조 청소 및 하천 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선제적으로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 4월에는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통해 사업비 50억 원을 확정지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원가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20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성관 이병과 故김소쇠 상병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거행했다. 제2보병사단 소속 故김성관 이병과 수도사단 소속 故김소쇠 상병은 한국전쟁 당시 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영면했다. 하지만 최근 국방부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훈장이 70여년 만에 유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국방부는 지난해까지 2만 7000여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를 찾아낸 바 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故김성관 이병 동생 김수진 씨는 “형님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하다”며, “6⸱25전쟁으로 인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명예와 영광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건천읍 모량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된 탓에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68.9㎡ 지상 1층 규모의 주민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김동해 시의원, 김소현 시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개회사, 내빈축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으로 모량1리 어르신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마을주민들의 소통 공간 등 및 다양한 여가 활동 장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김복만 건천읍 모량1리 경로회장은 “마을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신축된 모량1리 경로당은 노인들의 쉼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7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4월말 기준 △완료 6건 △이행(완료) 후 계속추진 84건 △정상추진 34건 △기타 3건 등으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완료 공약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유치 △대릉원 무료개방 △황금대교 조기 건설 사업이다. 시는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제2동궁원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최첨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 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 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