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백합과 식물인 대파,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을 올 7월부터 배양·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합과 식물의 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연작지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병으로, 지하부가 썩고 지상부는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병징을 보인다. 원인 병균은 토양에서 균핵 형태로 월동해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되며, 오염된 농기구나 토양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 또한 종구 형태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흑색썩음균핵병 오염 토양에서 수확한 종구를 사용해 재배한 토양에 작물을 재배할 경우 병이 발생한다. 연구결과,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CAB08106-4)은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화학비료나 살균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작물 재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한 친환경 대파 재배 실증 사업을 통해 일부 효과를 확인했고,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직접 배양을 통해 해당 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학회가 주관 ‘제96차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진 반값여행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의 관광학 교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국내·외 관광 연구자 약 1,5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관광 분야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강진군의 여러 가지 관광정책을 소개했으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직접 지원 정책인 ‘반값여행’에 대해 문화관광연구원과 관광학과 교수들의 관심이 집중돼다. 또한 문체부 국감 선진사례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프로그램’과 강진·해남·영암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 사업도 소개해 다시 한번 강진의 관광정책이 국내 관광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한국관광학회장 고계성 교수(경남대)는 “‘반값여행’과 ‘강·해·영 프로젝트’와 같은 강진의 앞선 관광정책에 대해 관광학 교수들뿐만 아니라 문체부, 행안부, 문화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강진읍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국립공원 월출산 경포대 계곡 일부도 지난 5일부터 한시 허용에 돌입했다. 올여름 개장을 위해 V랜드는 물놀이장 방수막 포장, 워터슬라이드 정비, 온수 보일러 설치, 야외 평상 및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석문공원은 그늘막과 야외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초당림은 물놀이장 일원 데크를 보수 및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응급구조사와 안전관리요원, 감독관 등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읍 보은산 자락에 있는 V랜드는 워터슬라이드를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물놀이의 정수를 선사하며, 도암면 석문공원은 에어바운스와 조합 놀이대 등을 조성해 어린이 고객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칠량면에 있는 초당림은 4만5,000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제공하는 맑은 공기와 산책길이 피톤치드의 상쾌함을 제공하는 등 개성만점 3곳3색의 물놀이장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강진군을 찾아오면서 강진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6곳의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강진군을 방문했고, 하반기 가평, 군산, 울산, 김제 등 수많은 곳에서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러한 벤치마킹 수요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수형 관광프로그램인 ‘강진정답’을 새롭게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정답’은 ‘강진군 정책답사’의 줄임말로, ‘현장에 답이 있다. 강진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고, 힐링 여행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정책투어 프로그램이다. 정책브리핑과 현장답사, 관광명소 방문과 문화 체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지난 16일 방문한 강원도 정선군의회 의원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진군의 발 빠른 정책과 성과, 병영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강진정답’의 주 무대는 병영이다. 병영면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행안부, 문체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균형특별회계 전환사업으로 공모한 ‘맞춤형 신소득 작물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딸기 육묘사업의 성과가 탁월했다고 밝혔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2023년부터 2024년 2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최고품질 딸기육묘 생산단지 육성‘을 추진해 관내 딸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육묘시설과 삽목기술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45개소의 딸기 육묘장을 지원해 삽목 기술 도입 확대와 딸기 모종을 다른 지역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전문 육묘 농가를 육성해 많게는 수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자체적으로 본인이 사용할 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가 육묘장을 지원해 모종구입비를 줄이고 좋은 모종 사용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해 사업 참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딸기 육묘 시기에 강우와 폭염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인건비 상승을 부추기면서 딸기 모종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는 모종 1개당 8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올해 모내기 한 일부 필지에서 왕우렁이가 어린모를 섭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예비비 2억2,2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농업을 대표하는 제초농법으로, 생산비 절감 및 화학적 제초제에 내성이 강한 수퍼잡초 방제에도 효과가 탁월해 친환경인증 농가뿐만아니라 일반농가도 이용돼 왔다. 그러나,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높고 겨울철의 잦은 비로 왕우렁이의 월동 개체수가 급증, 이앙한 어린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증가했다. 군에서는 피해 발생 약제 요청 읍·면에 5.8ha 분량의 친환경 방제약제를 6월 중순까지 공급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10일간 방제자재 신청을 받으면서 긴급한 농가는 방제자재를 미리 구입해 살포하도록 안내했다. 예비비 2억2,200만원을 긴급 지원해 친환경농가는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일반관행농가는 일반방제 약제를 구매사용 하도록 했다. 한편 모내기 후 왕우렁이를 활용한 제초시기가 지나면, 배수로 등 하천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한달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청,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가 후원한 ‘강진군 작은학교 청소년을 위한 꿈나래 지원’ 행사가 지난 16일 도암면 도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작년 칠량, 대구, 마량 지역에 이어 올해는 도암, 신전, 성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식전 행사로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밴드팀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 자리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해 5명의 모범청소년 표창과 장학금을 함께 수여했다. 또한 저소득 학생 6명에게 희망 씨앗 용돈을 1년간 매월 5만원씩 60만원을 지원해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식이 끝난 후 가우도에서 제트보트와 짚트랙을 타며 신나는 레저체험을 즐겼다.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범청소년 표창과 장학금 지원,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는 용돈을 지원했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앞둔 지난 12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더위의 시작을 알린 초복을 앞두고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포장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듯한 온정을 실천했다. 한증막 같은 날씨에 온몸에 땀을 흘리는 열정을 마다하지 않고 애써 준 강진읍지사협 위원 20명의 노력 봉사와 강진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집에 전달하는 수고로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름철 이상 기온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는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때 더욱 체력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을 위해 좋은 삼계탕과 시원한 열무김치는 여름 기력을 보강해 주는 안성맞춤의 음식이었으며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올해로 6년째 진행한 사업으로 매년 삼계탕을 제공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돼 많은 사람이 건강한 여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5일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더원비지니스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윤영남 의원, 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과장, 일본 바이어 세비아 마에다 타카시 사장 외 관계자, 학계에서는 전창후 서울대 교수 외 4명, aT 유통이사 김형목, 농촌경제연구원 최병옥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인 박사, 지역 농협 조합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로자 감사패 전달, 김규하 대표의 기념사,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의 축사, 문금주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 서울대 전창후 교수의 ‘미래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만찬 등 조합원들과 유통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아트팜법인이 1,000만 원, 탐진들법인이 1,000만원을 각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 오늘 목요일이지’ 목요일 저녁 강진군 강진읍을 방문하면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선정에 힘입어 강진읍을 음악이 흐르는 거리로 변화시키고자 진행되는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 ‘목야청청’이 반환점을 넘어섰다. 4,500명의 관광객이 ‘목야청청’을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버스커들의 음악을 즐겼으며, 약 1억 원의 매출증대를 거두며, 관광객에게는 야간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체감할 수 있는 경제활성화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강진군 관광 후 저녁에는 숙소에서 머물 생각이었지만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신반의하며 방문했다”며 “거리에서 재즈와 컨트리음악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적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강진군 만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를 개발해 생활인구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가고 싶은 강진, 오래 머물고 싶은 강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킥오프 행사 ‘강진문화채굴단 입단식’을 가졌다. 강진문화채굴단 입단식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의 킥오프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여건과 문화적 복지 증진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강진문화채굴단은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강진 문화예술 거버넌스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위원회 사무국과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원장, 한국문화예총연합회 강진지회장, 청년협동조합 편들 청년대표, 강진병영창작상단 후일담 대표, 한국민화뮤지엄 원장, 문화복합공간 낭만지구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서문 낭독, 강진의 대표 공연예술 프로그램 조만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노인, 장애인 등 위생관리에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탁 서비스사업을 실시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일 군동면 복지회관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행복을 담은 빨래방’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철 악취와 오염 등 세탁물 위생 문제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행복담은 빨래방은 어르신, 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돌봄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탁방과 샤워실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선 읍면 복지회관 등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접근하기 쉬운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하고 있다. 4월 작천면 복지회관에 처음 설치한 이후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아 이번에는 군동면 복지회관 2호점을 설치했다. 연령이 많은 노인들의 경우 각종 의류 세탁은 물론 이불 등 크기가 큰 것들은 세탁 자체를 엄두도 내지 못한다. 특히 긴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세탁기가 있더라도 건조기가 없으면 말끔히 건조된 의류나 이불은 꿈도 꾸지 못한다. 이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이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강진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고품질 강진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기 전 22일부터 18일(어린이삭 길이가 1에서 1.5㎜ 가량 생길 때) 정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올해 기상의 경우 강진군의 대표 품종인 새청무는 5월20일, 이앙모는 7월18일부터 24일에, 5월30일 이앙모는 7월 23일부터 29일에, 6월10일 이앙모는 7월29일부터 8월3일에 이삭거름을 주는 것이 적기라고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이삭거름을 시용 적기보다 일찍 하는 경우가 있어 적기 시용을 위해 강진군은 현장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적기에 적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름철 집중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12일, 군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진정수장(강진읍 보은로 소재)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강 군수는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인 배수지와 침전지, 응집지 등의 내부를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강진정수장은 급속여과 방식을 사용해, 강진읍과 군동면 일부 지역에 급수를 담당하고 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정수장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보수 및 보강 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과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수질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군은 2024년까지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96.5%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총 6개 지구(삼흥·삼신·송월·도림·계율·월남지구)를 대상으로, 상수관로 113km와 배수지 1개소, 가압장 11개소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병영면 성남리 일원에는 기후변화 등 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합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등록 어린이집, 3세부터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군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텃밭 프로그램 지도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3개월 간 총 4단계의 순서로 이뤄졌다. 1단계 4월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활동, 2단계 5월 감자 성장 관찰하기, 3단계 6월 감자 아트클래스 및 수확, 4단계 7월 감자 활용 쿠킹클래스 순서로 땅과 농작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감자 활용 쿠킹클래스에서는 앞서 진행했던 체험활동을 떠올려보고 감자를 활용한 ‘감자달걀버섯샐러드 컵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연식품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감자라는 식재료와 친숙해짐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