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4일 본원 3D영상관(산록북로 421)에서 ‘상상 넘어 미래 교육을 探(탐)하다!’라는 주제로'2024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학교 교육의 변화를 예측해 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약 150여 명의 도내외 연구진과 제주 교육가족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대한 주제 강연을 했다. 강연을 통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요건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문해교육, 창의교육, 호기심과 끈기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 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부는 ‘미래형 학교 교육의 방향’이라는 토론 주제에 대해 나사렛대학교 김병룡 교수의 진행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마음초등학교 정경미 교사, 대정고등학교 신정민 교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강성기 장학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정보과 문경삼 장학관이 토론자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만의 청렴 문화 창작물을 발굴하고 생활 속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7일~7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캐치프레이즈, 포스터, 시 또는 산문(수필)이며, 서귀포시교육만의 청렴 의지를 표현하는 문구, 청렴·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청렴과 관련한 일상 경험담 및 견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작은 8월 중 자체 심사를 거쳐 분야별 5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기관 내 작품 게시, 청렴 홍보 물품 제작 등 청렴 시책의 대외적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서귀포시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과 함께하는‘2024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6월 15일부터 16까지 양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를 포함한 13개 장소에서 개최하여 관내 초·중학교 48교, 17종목, 1,7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서귀포시 교육플랫폼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교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표선중학교 치어리딩 팀, 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우승팀의 사전 공연으로 참석한 내빈과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기존의 대회를 벗어나 축제라는 이름으로 경기의 결과보다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특별히 배구와 넷볼 종목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대회의 심판을 보면서 운영하여 진정한 학생들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과 공동으로 개최되면서 예전에 비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스포츠 축제가 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교원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과 교원, 학부모 대상 워크숍 등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원 대상 워크숍은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조윤 부팀장님과 사례를 통한 청소년 도박 문제 제주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소년 뇌는 왜 중독에 취약할까?”라는 주제로 연강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광호 진료과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장광호 전문의는 청소년의 도박은 드러나는 모습일 뿐 우울, ADHD, 관계의 문제 등이 숨어있으며, 청소년의 도박 중독은 군대까지 지속되고 성인 범죄로 이어지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우려했다. 청소년의 미성숙한 뇌에 도파민 증가가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며, 가족 간의 관계 형성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일수록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가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의 행동이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 교원 및 관심 있는 교육전문직원 85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과 구성 중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설계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념 및 개념적 이해, 단원그물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안내 질문 작성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및 총괄평가 설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심화 학습이 이어졌다. 특히, 실습형 참여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수업 및 평가 설계를 연습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도내 IB 교사 6명이 강사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체육 진로 희망 학생 및 학생 선수 대상으로 미래 설계를 위한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운영한다. 21일 오후 남녕고등학교 학생 선수 상담을 시작으로, 22일 오전에 체육 진로 희망하는 일반학생 106명, 오후에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 선수 173명이 신청하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학생 선수 인권 교육, 도핑 방지 교육, 실기 테스트, 도내 대학 부스 체험 등을 참가한다. 또한 학생들과 46명의 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고 학생 선수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학교체육진흥회,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체육교육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내 4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미래 체육 인재들이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운영했다. 자녀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모 가정 및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 학부모, 학생, 교사 73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오름 등반(배려, 협동) △천연제품 만들기(협동, 소통)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 나누기(효, 정직) △바다 플로깅(책임) 등의 인성 덕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평초 참가 학생은“오름 오르기를 통해 끈기를 배울 수 있었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면서 평소에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어린 줄만 알았던 동생이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남초 학부모는“다른 가족,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활동은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은 우리 아이를 돌아보고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 교육청에서 이런 캠프를 많이 만들어 주시고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추천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정이 편안하고 행복을 느끼는 공동체가 되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매개로 필리핀 세부주와의 우정을 한층 더 두텁게 쌓았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에 참가해 제주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아모레퍼시픽,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눴다. 세부 행사로는 미니 케이팝 버스킹 콘서트,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K-뷰티 커버 메이크업 시연, K-타이거즈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정부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전통춤과 현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했다. 개선된 전시공간은 지상 1, 2층의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는 서클미디어 월을 활용한 한라산 360° 파노라마와 포토존이 마련돼 독특한 한라산 풍경을 전달한다. 1전시실에서는 ‘헤리티지 한라산’을 주제로 한라산의 생성과정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가치를 소개하고, 한라산 옛 추억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라산 이야기를 들려준다. 2전시실에서는 한라산의 고도별 산림생태계와 다양한 동식물을 전시하고, 자연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3전시실에서는 한라산 탐방로드와 함께 새가 돼 한라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액션 영상, 한라산 OX 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도내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CES 2025에서는 제주 소재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유레카파크 내 코트라(KOTRA) 통합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제주 기업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 소재 전자, 정보, 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사물인터넷,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후 5년 이내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갖춰 모집 기한 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체 선정 이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종 승인을 통해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참가 기업에는 부스비,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항공료 지원, 제주관 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7일 오전 0시부터 경상북도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한다. 지난 15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다. 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 한해 15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된 상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돼지 2만 4,000두) 살처분 조치와 10km 이내 방역대 양돈농장(5호·1만 3,000여 두) 사육 돼지에 대해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도내 주요 거점소독시설(10개소) 방역 강화, 도내 양돈농장 및 유관기관 등 차단방역 강화 단문 문자서비스(SMS) 안내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심각 단계의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특히 공·항만 입도객 및 차량에 대한 소독강화와 함께 불법 반입 가축 및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차량 24대를 동원해 축산밀집지역 등 양돈농장 및 주요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쇼츠영상과 홍보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단기간에 큰 화제를 모으면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켓몬 댄스, 꽁꽁밈 등의 “SNS 쇼츠영상”을 패러디하여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APEC 홍보캐릭터가 출연하는 쇼츠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면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지지열기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상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쇼츠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스타그램 계정(apecjeju 2025) 및 도 공식 유튜브(빛나는 제주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7일 제주도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계획 발표에서 공개한 영상 2편도 도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훌쩍 넘기면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유치계획 발표자료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대표 관광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부주가 공동 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8개 국가의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외교·경제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 2011년 9월 섬관광정책(ITOP)포럼 회원 도시로 가입하며 제주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주지사와 알라리오 다비데 부지사, 세부주의회 구역별 대표 등 세부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용석 평화국제교류과장, 장철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제주도와 세부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이 제주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 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5.17.)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승인한 매장은 I got Everything(도 본청 입점), CAFE I’M NUE(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입점), 노기다(도의회 입점), 카페제주웰컴(제주관광공사 입점), 카페22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운영), 카페오르(제주영락교회 운영), Basenote(도본청 인근 개인매장), 제주G인(면소재지 개인매장)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전국적으로 1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적용된다. 자발적 참여 매장은 이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율적으로 제도 시행에 동참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자발적 참여매장을 포함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업소 중 우수매장을 선정해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며, 제도 운영에 필요한 간이회수기, 회수함, 라벨을 비롯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종량제봉투 등의 물품도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이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친화적인 노후 탐방로와 편의시설 정비를 위한 보완조성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착공해 오는 8월 28일까지 총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이뤄진다. 숫모르숲길 탐방로 이용 불편 최소화와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매트(1,650m) 교체 및 나무계단(73개) 보수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단풍나무숲 파고라 지붕 과 산열매나무숲 바닥데크 등 탐방객 휴식공간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한다. 생태숲 내 자체 증식 중인 왕벚나무와 구상나무 등을 활용해 원형광장에서 꽃나무숲 0.7km 구간에 제주 고유식생이 조화로운 테마탐방로 보완식재를 추진해 탐방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한라생태숲 숫모르편백숲길(편도 8km)은 지난해 산림청 주최 ‘걷기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우수숲길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라생태숲은 10만 5,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한라생태숲 보완·조성사업을 통해 제주형 생태체험공간을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