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임응빈 협의회장이 지난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18기부터 21기 현재까지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 및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헌신 봉사해왔다. 아울러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평화통일기반 조성 및 통일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협의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오가면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결과 및 감사보고와 회원 간 정보 공유, 과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최병수 강사로부터 체험농장 운영 시 활용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기법을 교육받고 예산전통옹기 강현숙 대표와 옹기 쟁반 만들기를 실습했다. 올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촌체험농장 역량강화 교육 4회 △농장자원활용 팜파티 2회 △체험농장 홍보 감성카드 5,000부 제작 △체험농장 홍보 활동 2회 △선진지견학 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제13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축제) 행사에는 10개 체험농장이 참여해 감성 카드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사과·토마토 탕후루’를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 회원의 능력 배양을 위해 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도모하고 농촌 체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조손가족 및 한부모 가족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4회기에 걸쳐 추진됐으며, 총 120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시간 ‘마음보습 화장품 만들기’ △함께 하는 행복 ‘우리가족꽃길만’ △가족를 위한 요리 ‘소통가족식탁’ △가족을 위한 작품 ‘함께하는 예술’의 단계별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조부모, 한부모 등의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과의 만남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의 성취감과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웃으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이 향상되는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 물 자원 절약을 위한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를 지난 11월 착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은 2만2000㎥/일의 하수를 처리해 무한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이 2026년 8월 준공되면 1만5000㎥/일의 하수처리수를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양면 탄중리 일원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농경지 가뭄 극복과 방류 하수 재이용을 통한 물 자원 절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수 공급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철분 성분과 겨울철 수온 저하 등으로 인한 농민의 걱정이 크다”며 “그러나 재처리된 농업용수는 철분이 없고 겨울철 지하수보다 수온이 높아 농업용수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김홍찬)’가 12월 19일에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하여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핸드볼 변형)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에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2024년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성과보고회 및 세종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테크노파크가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이 세종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된 2023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평가 결과 충청권(세종·충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한 성과가 돋보였다. ‘세종 자율주행 포럼’은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준비한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국토부, 세종시, 충청북도 등 자율주행 담당 공무원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언맨드솔루션 등 국내 자율주행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충북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강대박(대표 강용필)이 지난 18일 이웃사랑 후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대박은 특수목 정원과 음식점, 카페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옥천읍에서 기타 구조용 금속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시공티엔에스(대표 유기태)도 군청을 방문해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이원면에 위치한 가구 제조업체 ㈜가구지음(대표 주대종)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탁으로, 주 대표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가구가 필요한 가정에 후원물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민원실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관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천경찰서와 협력해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에 따라 비상벨을 호출하는 과정을 연습하며, 피해 공무원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다른 민원인들도 보호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평소 민원실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인문학 명사 강연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개최한 총 6회의 인문학 명사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 당일에 현장에서 배부한 설문지와 QR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다. 총 설문 응답자는 786명이며, 조사 항목은 강연 내용 및 강사 만족도, 향후 개최 희망 분야와 초청 희망 명사 등이다. 응답자 모두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명사 강연에 100% 만족도를 보였고, 향후 개최 희망 분야는 과학, 역사, 건축, 자녀교육, 예술 등이었으며 초청 희망 명사는 유현준 교수, 조선미 교수, 정재승 교수, 김상욱 교수, 개그맨 김영철 등으로 나타났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올 한 해 인문학 명사 강연에 참여해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2025년에는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올해 역사, 문학, 경제 등 각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인 최태성 강사, 윤홍균 박사, 김영하 작가, 강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문 예술활동 △아마추어 예술활동 △길거리 공연 △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특화사업 5개 분야의 전시회, 발표회, 발간비, 거리(방문) 공연, 무성 영화 상영 등이다. 지원 규모는 56건, 8천1백만 원으로, 신청 현황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 및 건수는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다. 신청은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내년 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도내 최초로 2022년 12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 15억 원, 2024년에 8억 원을 조성했으며 2025년에 7억 원을 추가 조성해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92.5%인 74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탁월 38개, 우수 36개, 보통 5건, 미흡 1건), 분과별 회의를 통해 5개의 우수사업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 교육(교육분과) △옥천읍 삼양로・삼금로 전선 지중화 사업(지역개발분과) △농산물 안정화 기금 활성화(경제농업분과) △수변구역해제(문화환경분과) △온누리 가족공원(복지행정분과)으로 우수사업 선정 사유는 주민불편 해소, 정주 여건 개선, 탁월한 추진 실적 등을 꼽았다. 더불어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없도록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애정 어린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이준설 평가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에쓰-오일(S-OIL)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공사가 12월 19일자로 준공됨에 따라 샤힌프로젝트 설비(플랜트) 공사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공사는 에쓰-오일(S-OIL)(주)이 추진 중인 샤힌프로젝트를 위해 96만 1,000㎡(약 29만 평)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 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울산시는 12월 2일 접수된 준공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근무일 기준 30일)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인함으로써, 기업 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에쓰-오일(S-OIL)(주)이 총 9조 2,580억 원을 투자하는 샤힌프로젝트는 부지공사 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법정기한을 대폭 단축한 신속한 승인 절차가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박미영 보건연구사가 지난 11월 개최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39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식품위생·안전 학술 분야 포스터 발표 부분 ‘최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미영 보건연구사는 ‘울산지역 유통 커피의 곰팡이독소 오염도 및 카페인 함량 조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박미영 보건연구사가 올해 조사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연구 논문 중 일부 내용을 수록한 것으로 울산지역에서 유통 중인 커피 200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5종과 카페인 함량을 분석(모니터링)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커피의 유해물질 함유 및 적정 섭취량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미영 연구사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의 운송, 보관 과정 중에 발암물질인 곰팡이 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볶기(로스팅) 과정을 통해서도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 독소 오염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지역 커피의 곰팡이 독소 오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1시 남구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은 온라인 홍보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울산관광 홍보에 기여한 홍보단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증 수여, 성과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홍보단은 지난 1월 딸림벗(팔로어) 수, 일 방문자 수, 누리소통망 활동 등을 심사해 8.7:1의 경쟁률로 선정된 전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월부터 11월까지 울산의 관광명소와 축제, 맛집․카페 등 총 382편의 현장감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블로그에서는 ‘주전어촌체험마을’(4,970회), 인스타그램에서는 ‘영남알프스 꿀벌의 숲’(3,216회)이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식 블로그 구독자는 운영 초기 9,650명에서 1만 1,650명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딸림벗(팔로어) 수도 운영 초기 1만 1,912명에서 1만 2,998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도 만들어 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공유배관 설치 1·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용수 공유배관 사업은 남구 석유화학단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사업장 공업용수를 배관으로 연결해 공급·공유하는 체계(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소방본부와 석유화학공단 간의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21억 원(시비 11억 원, 사측 1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9개소), 올해는 2단계 사업(14개소)이 완료됐다. 공유배관 설치로 기존 기업체별 법정 소방용수(30분 공급)에 추가로 약 4배 이상의 소방용수가 보강되어 대규모 화재 진압 시 소방용수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시간 소요되는 화재 진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공유배관 사업은 국가산업단지인 남구 석유화학단지의 화재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유배관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