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7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강당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9회 나리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나리윈드오케스트라는 목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로, 친숙한 대중음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연말을 맞이해 관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특별한 공연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동이 낳은 성악가이자 동요 작곡가이며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인 소천 권태호 선생이 작곡한 ‘나리 행진곡’을 시작으로, 관악 특유의 풍성한 음색을 살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특집 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감동적인 멜로디와 다양한 음악적 구성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내고장 숨은인구 찾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미전입 실거주자의 자발적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괴산읍기관단체협의회, 괴산읍발전위원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150명의 지역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운동의 핵심 목표는 괴산군 전체 인구 4만 명, 괴산읍 인구 1만 명 달성이다. 괴산읍은 미전입 상태로 실거주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인구 증가의 필요성과 지역 정주 여건의 개선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괴산군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여 미전입 실거주자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괴산읍 인구 1만명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읍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 지역 소식지, 현수막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 발굴을 위해 상주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개선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교육강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박민주 인구교육 전문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국내외 사례 및 기초자치단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소속 임준홍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씩 분배되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 지원계정은 매년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올해 상주시에서는 양호 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마을(지역활력타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 사업비 분담 비율, 분담금 납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명문화한 협약을 내년초에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남지구 사업시행자인 LH가 시에서 요구한 교통개선대책을 받아들이고 동백IC 설치 사업비의 일부(29.5%)를 부담키로 한 것과 관련한 협약을 시와 LH가 체결하는 것이다. 시는 공사 전 사업위탁자인 한국도로공사에 사업비 전액을 내야 하는 만큼 이번 협약안에 LH로부터 분담금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받을지 등을 담아 법적 효력이 발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를 앞둔 동백IC 설치 사업의 총사업비를 113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담 비율에 따라 시는 801억(70.5%)을, LH는 336억(29.5%)을 부담할 것으로 추산되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치일뿐이다. 시는 물가 상승과 보상비 증액 등으로 2029년 IC 완공 때엔 총사업비가 더 늘어날 것 가능성이 크므로 LH가 부담하게 될 사업비의 29.5%의 절대액은 추정치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산 벼·감자 정부보급종을 12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주시 벼 보급종 예시량은 207.8톤이며 신청 가능 품종은 일품벼, 해담쌀, 삼광벼, 영호진미, 백옥찰이 있며, 씨감자 예시량은 52톤으로 신청 가능 품종은 수미, 두백이다. 종자 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내방하여 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종자는 내년 1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농협을 통하여 수령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도 농사를 위하여 우량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기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와 농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북적북적’은 지난 5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45명과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볼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적북적 동아리 회원들이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에게 독서 모임 소개, 책을 쉽게 접하는 방법, 책갈피·책엽서 만들기, 청년이 추천하는 책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이해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북적북적 청년동아리는 올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보은군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9명의 회원들이 독서를 통한 클리닉 및 치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효필 회장은 “많은분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독서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 법령 개정으로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토지이용규제의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원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산·자연녹지지역, 생산·계획관리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의 부지 확장으로 건축물 증축하는 경우, 해당 용도지역으로 변경지정된 날부터 10년이 되는 날까지 증축 허가 신청 가능 -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 교육연구시설 중에서 졸업 시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입지 허용 - 자연녹지지역 안에서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및 농수산업 관련 시험·연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 완화(20%→40%) - 일반·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일반·준공업지역, 자연녹지지역에서 문화시설 설치 허용 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관리지역 일정 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월 28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처리과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체계 마련하고자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 제도이다. 전국 228개 시군구 폐기물처리사업 및 653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데이터 평가와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시설용량 20톤/일 이상인 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평가에서, 원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활용품 선별률을 평가하는 기술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하는 거버넌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시흥시 학부모 400명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미 교수는 강연에서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의 소통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로 ▲유머 감각 ▲긍정적 믿음 ▲자율성 존중 ▲정서적 지지를 제안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춘기 아이들의 훈육법 ▲생활 규칙 준수 지도법 ▲자녀의 산만함 및 자존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으며 조 교수의 명쾌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2024 태진아 송년 콘서트’를 오는 12월 15일 준비했다. 한국 가요의 정서로 대변되는 트로트계의 거목이자, 국내 최초의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태진아의 공연이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펼쳐진다.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불러봤을 그의 노래로 채워지는 화려한 연말 무대를 금정문화회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 수원특례시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변호사인 박제헌 씨를 초청해 ‘사회적 기본권, 인권 보장 측면에서의 회생, 파산 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법과 제도, 정책에 대해 배우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존중 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가 12월 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문경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문경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모아 기탁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현자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관광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팔각정,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의 보건ㆍ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 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에는 장곡동에서 운영 중인 총 6개의 후원업체(나들이 찬방, 서울깍두기, 소담삼계탕, 용추골순대국, 웅이네반찬, 봉평식당)와 함께 팔각정이 추가로 참여해 사업의 영향력과 지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각정은 관내에서 주로 쌈밥을 취급하는 요식업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가 열악한 위기 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안정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팔각정 한승희 대표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장곡동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5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과 다문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 또한 건강한 가족 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문화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여 기쁘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여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고추장 1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