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17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한 따뜻한 온기가 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서로 이웃’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 1인 가구 청·장년을 대상으로 ‘나의 해방타운’ 요리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종 밑반찬 및 샐러드, 생일 케이크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비법을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서로 이웃’ 이벤트는 마지막 회차 요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밑반찬 및 국(4종)을 정성으로 손수 준비해,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위원 10여 명과 함께 조를 이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중 2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주변 이웃에 대한 밝은 빛이 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생활의 활력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2월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영천시와 함께 안동-영천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중앙선 KTX-이음 연장 개통 운행 기념으로 추진된 안동-영천 관광 홍보 팸투어는, KTX-이음과 연계한 양 도시관광 홍보 및 KTX 이용객 증대를 위해 1일 투어 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영천시 새영천알림이단과 안동시관광협의회, 국립안동대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은 안동시와 영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투어를 마친 후 SNS 등 온라인으로 상호 관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를 방문하는 영천시 새영천알림이단은 KTX-이음을 타고 안동역에 도착한 후 안동의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부용대, 병산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다. 또한 영천시를 방문하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국립안동대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은 영천에서 승마체험 후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와인터널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영천시의 1일권 교차 관광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영천의 관광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18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의 추천으로 총 14건을 접수해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사회복지과 김진희 팀장, 우수는 교통행정과 김종민 주무관과 시립도서관 서현정 주무관, 장려는 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과 강남동 이경희 실무주사가 선정됐다. 김진희 팀장은 지역축제‧장례식장‧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와 식판 세척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K-Water 안동지사, 안동교육지원청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탄소중립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김종민 주무관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감축‧폐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을 파악하고 대중교통 취약계층 발굴 및 행복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한 거리 기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12월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라 그룹(인구 10~30만 명 미만)에서 지난해 첫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의 안전도 향상 △대중교통망 확충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지속가능 교통 관련 현황과 정책을 진단․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안동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및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한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첨단교통인프라 도입 △오․벽지마을 주민,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복택시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건축관련 전시 및 행사 ▲도 건축행정업무 협조 및 기여도 등 6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심사해 실시한다. 안동시는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준수율, 건축물 정기 점검, 건축 현장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체계 마련, 건축물 관리 및 감독 업무 지원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신설, 건축인허가 및 건축민원 업무처리 등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추진했다. 안동시 정교순 건축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 조성과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도산면에 자리한 맹개마을이 ‘202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이는 하회마을이 2011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시작한 제도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 홍보의 3개 부문 총 11개 분야에서 국민 참여와 민․관 전문가 평가 등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맹개마을은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맹개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으며,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약 3만여 평의 체험․휴양 마을이다. 도시에서 만나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과 특별한 체험으로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진정한 쉼이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맹개마을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 발전의 선도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며, 맹개마을의 사례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 관광 분야 종사자에게 귀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18일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2024년 어르신 인권지킴이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인권지킴이단과 노인의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천군 인권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며 활동 중 겪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취약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단을 배치해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사전 시정·권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황은정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올 한 해 동안 인권지킴이 활동을 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예고 없이 진행된 점검에도 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인학대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박물관은 15일, 연간 관람객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개관 이래 예천박물관은 지역 최초의 공립박물관이자 거점 문화시설로서,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박물관은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관람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예천박물관은 명실상부한 예천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12월 15일 기준으로 예천박물관의 관람객은 예천 21,222명(70.5%), 영주 2,540명(8.44%), 안동 1,442명(4.79%), 서울 940명(3.12%) 등으로, 예천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많았으며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주말을 활용해 방문하는 출향인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3월에 어린이놀이터가 개장하면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마음건강돌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중앙단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천군 보건소는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시행해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바우처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SNS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들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예천군은 보건소 내 상담 외에도 공공기관 방문 및 지역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대상자를 파악하는 데 노력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RDI)평가 결과 주민 활력 분야 순위가 153위에서 59위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이 2년 주기로 발표하는 지역발전지수는 지역을 삶터, 일터, 쉼터와 같은 공동체의 ‘터’로 개념화하고 이를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으로 점수화해 총합을 계산한 지수로 10년 전과 비교해 순위를 발표한다. 예천군은 종합적이고 역동적인 농촌개발을 위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왔다. 특히 주민 전문가 그룹인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구축해 민관 협력 네크워크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예천희망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액션그룹을 육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경상북도 농촌활력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까지 이어지며 예천군의 지역발전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한 미래형 다축 평면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당초 교육 계획 인원의 2배인 60여 명이 참석하면서 사과 재배 농가로부터 적극적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다축 재배는 중심이 되는 주지는 없어지고 여러 개의 작은 원줄기가 위로 자라 열매가 맺히는 방식으로, 다축 평면 사과 재배는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3배 이상의 생산량과 농작업 편이와 기계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수형으로 여겨져, 현재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농기센터는 농가가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충분히 검토한 후 도입하기를 권장한다. 미래형 다축 평면 사과 재배 방식은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다축 평면 재배 표준매뉴얼에 대한 이론을 중심으로, 다축 평면 재배 전국 1위 충청남도 현장을 접목한 충남농업기술원의 기술 보급 사업 사례를 배우고, 현장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농업인의 많은 교육수요와 관심을 모았었다. 교육생들은 충주 사과 마이스터의 현장 중심 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형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가 지난 17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기후 위기 대응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에 따르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기에, 회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와 관련 홍보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구호를 내세워 △텀블러 사용하기 △빨때는 이제 뺄 때 △ 장바구니 든 당신 이뻐요 △SOS 나의 지구를 살려줘 등의 문구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를 했다. 한두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을 줄여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에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추진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운행 위치와 도착 예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리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4년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도착 예정 정보의 오차로 시민들이 버스를 놓치는 등 불편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하여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불필요한 이용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향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더 정확한 정보로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택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시청에서 택견 원장인 김진석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는 △충주시립택견단 홍보영상 관람 △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 관계자를 포함해 홍성억 시의원, 자문위원 정제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박효순 (사)한국택견협회 사무총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 결과 보고는 택견의 단계적 진흥 방안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제인 3단계로 나눠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외 택견 전수관 지원과 지도자 해외 파견, 택견의 올림픽 종목 선정 추진 등을 다뤘다. 또한 (사)택견보존회에서 독립적 전승 공간으로서 택견원 활용 방안과, 시립택견단의 택견원에서의 공간적 분리, 기능고도화와 단원의 45세 정년퇴직 문제 등 택견의 장기적 발전에 대한 용역 결과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택견의 가치 제고를 위해 (사)한국 택견보존회의 택견 세계화 사업 지원과, 시립택견단의 희소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 이번 성과는 전국 150여 개 지방정부 중 진천군을 포함해 7개 지자체만 선정됐을 정도로 희소성이 있는 결과물이다. 또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김유신 탄생지라는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역사와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완성했다는 점에 공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으며, 게임을 즐기는‘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청소년, 가족 단위 관광객이고, 김유신 생가터와 김유신 장군 사당이 있는 길상사 등에서 진행됐다. 이인석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김유신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