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경련 회원들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성과에 크게 기여한 제경련은 올해에도 문봉만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경련을 대표해 문봉만 신임 회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이후 출향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우대 혜택 등 제도를 알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제경련은 제주 출신으로 성공한 전문경영인(CEO), 기업인 등 회원들이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향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상호 존중을 통한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갑질을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들었다는 응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며 “상대방이 갑질이라고 느끼는 경향이 커지는 만큼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특히 불쾌한 말투의 업무 지시,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욕, 연가·퇴근 통제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공직자의 트렌드를 잘 살펴 다름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부터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 등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요구를 갑질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을질’로 정의하며, “을질로 고통받는 공무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요청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감싸준 마음과 눈빛을 서로 기억하며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 참여해 제주농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을 주제로,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질병관리청, 스마트팜 사업단, 민간육종업체, 기술이전 업체 등이 참여해 기관별 성과를 전시하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R&D 성과,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총 3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제주농업 R&D 대표 성과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디지털센터 운영, 신품종 육성·보급, 우량종자 자급체계 구축, 새소득작물 현장 실용화 등을 홍보한다. 제주지역 특화작목 육성 성과로 골드키위 ‘하트골드’ 브랜드 개발 및 기술이전, 브로콜리 품종 국산화, 메밀·비트 가공상품 개발 결과를 전시한다. 또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202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된 기능, 구조, 특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본격 가동하며 실행 방안과 대응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자치행정·법제를 담당하는 제1분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기능과 구조, 절차에 대해 제주 행정체제의 특수성을 부각하는 설득 논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무배분 구조 및 원칙의 적정성, 제주의 행정체제의 특수성을 부각할 수 있는 기능배분 방향, 주민투표 절차 및 홍보방식, 주민자치 제도의 정합성, 각종 법제 정비사항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정·세정을 다루는 제2분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재정특례 유지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적절한 재정 균형과 기초자치단체로서의 권한과 책임있는 행정을 위한 재원 보장 및 재정 형평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재정특례 유지 방향과 재정조정제도에 따른 법률 개정사항에 대한 실행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전문가 워킹그룹 제1분과가 첫 회의를 개최해 제주형 사무배분 구조 및 원칙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향후 3년간 해당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제공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2차 공모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나야’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는 수행기관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예산계획 타당성 등 3개 분야 13개의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지원 사업을 맡게 되며, 시설 공간 개선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륜과 능력을 갖춘 60세 이상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대응 투자비를 지원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인증형’과 ‘창업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증형’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을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최소 5명) 이상 고령자를 추가로 채용하는 경우에 선정된다. ‘창업형’은 정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투자를 받아 다수의 고령자 고용을 위해 신규 설립되는 기업에 해당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컨설팅,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자체적으로 선정 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대응 투자비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해에 지급하는 대응 투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스피커’를 보급해 말벗 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 발화 심리상담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살려줘”, “구해줘”, “도와줘” 등의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 케어콜’을 통해 주 2회 안부전화를 걸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담인력이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올 여름부터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AI 돌봄 스피커(‘소식톡톡’ 기능)로 폭염영향예보를 송출하고, 위험수준단계와 행동요령을 안내해 홀로 사는 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 확보와 함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사회적 고립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연계형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 시설을 이용해 주말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기별로 아동을 모집한다.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영 장소는 제주시 아라초 돌봄교실과 서귀포시 동홍초 돌봄교실 2개소이며, 소속 학교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개‘꿈낭’초등 주말돌봄센터 340명(기존 2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별(170명) 정규반은 토·일, 오전·오후 4개반으로 나눠 반별 40명씩(저학년 25명, 고학년 15명), 일시돌봄반은 10명을 모집한다. 일시돌봄반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갑작스런 돌봄이 필요할 때 사전 안전공제 가입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까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모집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다. 단, 토요일,일요일이 공휴일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가족친화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출입국 우대,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워라벨 보장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총 10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도내 기업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직장교육, 근로자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워라밸 실천기업들과 함께 근로자를 위한 할인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의 생산·가공·판매·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주도할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21일 3회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의 전망, 농식품가공창업절차와 관련 법규, 제주형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및 성공 노하우에 대한 이론과 체험프로그램 실습을 병행한다. 서귀포시 동 지역, 남원읍에 거주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와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사업자 및 농업인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소희 농촌지도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사업장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애월읍~안덕면)에서 6월부터 제주 동부 읍면(조천읍~남원읍)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동부 읍면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진료지역 선정, 한방 진료 버스 구입, 한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 채용 등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기존 서부 읍면 17개 마을과 함께 조천읍,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등 동부 읍면 16개 마을이 새로운 사업대상지로 추가됐다. 오는 10일부터 15분도시 시범지구인 표선면을 시작으로 각 마을에서 월 2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6일 본교 체육관에서 제14회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은 제주영송학교의 동문회로, 졸업 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본교 졸업생, 고등학교 과정 취업 준비생, 전공과 재학생, 산학협력 관계자, 영송학교 교직원 등 약 15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 속 다양한 프로그램(놀이마당, 어울림 마당 등)을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학교장 환영사에서 엄동빈 교장은“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을 기다리는 많은 졸업 동문과 재학생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손 모내기가 뭐예요?, 우리 지역에서도 쌀을 생산할 수 있나요?”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는 7일 9시~12시, 3, 6학년 학생들이 마음과 마을 살리기를 목표로 신평리와 제주대학교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심평(心平)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학교 특색 반영 주제 중심 수업 운영에 따른 꿈담왓 지킴 '생태환경교육' 지역 사회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본교 3, 6학년 학생이 마을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페트병에 벼 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거에 어떤 문화를 가지고 생활했는지 직접 체험했다. 일회성 체험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계획되어 벼를 수확하기 전에 논길 걷길 명상과 학생들이 직접 가을걷이 행사에도 참여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인 신평 곶자왈 체험을 통해 자연이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 지역에서 논농사 체험을 하거나, 농부가 직접 경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농부들의 고마움을 알 수가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보성초등학교에서는 2024년부터 제주형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는 3일부터 1주일간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수어 챌린지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교직원 연수의 날에 본교 특수학급 선생님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연수를 들으며 수화 교육의 필요성, 수화의 유형, 수화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지문자로 쓰는 방법과 지숫자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학급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수어로 쓰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 글자 송, 다섯 글자 예쁜 말, 꿈꾸지 않으면, 밤양갱, 파란마음 하얀마음’ 등의 노래로 수어 챌린지가 진행됐으며, 노형초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급이나 모둠 단위로 참가할 수 있었다. 수어 챌린지와 함께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낱말 퀴즈(십자말풀이) 및 삼행시 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어 챌린지에 36팀(총 522명)과 십자낱말풀이 및 삼행시 대회에 289명이 참가하여 총 811명(중복 참여 포함)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팀에게는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상’, ‘함께하자 우리상’, ‘같은 길을 걸어 행복한 상’ 등의 의미 있는 상장 시상과 함께 기념품 및 상품이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중학교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중문중학교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위훈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6.25 참전 학도병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중문중학교총동문회와 중문중학교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거행됐는데, 총동문회 회장과 회원, 교장 등 교원, 참가 희망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내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거행됐다.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는 지금부터 11년 전 우리 중문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출정했던 모교 학도병을 기리고자 세웠는데, 이후 매년 6월 현충일 전후 추념식이 거행되다가 올해는 현충일에 거행됐다. 이성돈 중문중학교총동문회장은 “중문 지역의 향토사 발굴 및 학생들의 독립과 호국 정신 현양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고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성 교장은 “중문 지역이 법정사 항일운동 등 항일운동의 발상지로 대한민국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