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5일 개최된 가운데 제54대 이원석 회장의 뒤를 이어 제55대 김재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재겸 취임회장은 “음성군의 예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새로이 회장단이 시작하는 뜻깊은 날 장학금을 기탁해 영광”이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청년회의소는 해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과 겨울철 사랑의 연탄 기탁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언어력 향상을 돕기 위해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책 읽어 주세요!’를 운영한다. 예비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8세 부터 9세) 어린이가 대상이며, 그림책 놀이(2급) 과정을 수료한 구연동화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책을 읽어 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어린이들이 책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피해 규모는 시설하우스 57ha, 인삼 88.4ha, 화훼 14.1ha, 축사 6.1ha 등 전체 184.8ha의 농축산시설(745농가)에서 27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장시설 및 소상공인의 자체 피해 신고액은 119건에 3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확정 피해액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이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활발히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6일에도 8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6일 노후 전기 시설 전면 교체 사업으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공사로 청내 모든 시설이 정전되는 관계로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기간에는 청남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월부터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기 때문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나흘간 휴관에 들어간다. 청남대 관계자는 “개관한 지 21년 이상 지난 청남대의 전기 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람을 계획했던 분들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6일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서 웰니스 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연숙 시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배수지공원은 금천동 주민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중 하나다. 지난 7월에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황토체험공간과 황톳길을 조성했지만, 공원 내 노후한 탄성포장, 운동시설, 정자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전망대 및 정원 조성, 운동기구와 탄성포장 교체 등을 완료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원에 조성된 정원과 전망대가 청주의 또 하나의 꿀잼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총 2개소(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남용 등 의료이용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 및 실손보험에 대한 개혁방안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지방세(시세) 징수 목표를 7,822억원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당초 징수 목표액 6,648억원 대비 17.7% 증가한 세액으로,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상승과 주택·세대수 증가분을 반영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 강화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체납액은 강력하게 징수할 방침이다. ▶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지방세 안내 책자 등 납세 편의 시책 추진 시는 2025년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시책들을 추진한다. 먼저 ‘지방세입 납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정기분(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미납자에게 납기 3~4일 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도 바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도 제작한다. 매년 청주시 거주 외국인은 증가하는 추세로, 2024년 10월 기준으로는 2만6천821명을 기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5일 전북 김제 소재 육용오리 농장(19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북도에서 도 내 오리농장 및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참프레의 전국 오리계약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2월 5일(목) 20시부터 12월 6일(금)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청원생명’ 사용을 위한 신규 및 연장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청주에 주소를 두고 청주에서 농수축산물 및 가공 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영농법인), 작목반이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청원생명 공동상표는 지역 농특산물 중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품목(단체)에 사용권을 2년간 부여하고 있다. 12월 기준 청원생명 공동상표를 사용하는 단체는 21개 품목, 34개 단체다. 이 중 내년에 청원생명 상표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품목(단체)은 18개 단체로, 상표 사용권 연장을 희망할 경우 연장승인을 신청하고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증, 현장심사를 거쳐 2025년 2월중 ‘청주시 우수 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상표 사용권한을 승인할 계획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품목별 생산조직, 생산규모, 유통능력, 품질관리 수준 등 1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5일 오후 서울에서 소비지 유통업계와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에 따른 수급 전망과 수확기 대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소비지 유통업계의 쌀 판매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❶ 오늘 개최된 업무협의에서 정부는 2024년산 쌀 생산량은 358만 5천톤으로 지난해보다 3.2% 감소했고 정부 매입량이 총 60만 5천톤(공공비축 36만톤, 시장격리 20만톤, 피해벼 등 4만 5천톤)으로 초과생산량보다 18만 9천톤 많은 상황임을 공유했다. 유통업계에서도 올해 도정수율 감소 등으로 쌀 수급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에 공감했으며, 정부는 올해 수확기에 쌀 수급 상황을 반영한 적정 산지 쌀값이 형성될 수 있도록 소비지 유통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❷ 정부는 쌀 판매 촉진을 위한 유통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품질 중심의 쌀 생산 체계로 전환되도록 「쌀 산업 근본대책」을 연내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현장의 소비 경향에 발맞춰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관내 미래항공모빌리티 기반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이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시는 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가 관련 전문가, 미래항공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항공 분야 전문가 8명이 연사로 나서 각각 주제를 발표하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김명헌 팀장은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 항공안전기술원 백운율 실장은 국내왜 AAM 항공기 인증제도 동향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민우 차장은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안내하고, 육군 교육사령부 박언수 부이사관은 국방 AAM 운용 개념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이주현 팀장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지상, 항공 교통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성욱 책임연구원은 유무인 겸용 전기추진 개인 항공기 개발 및 비행 시험 등을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환경부는 12월 6일 스페이스에이드시비디(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4년 어린이 환경보건 활동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내에서 환경보건 인식 확산에 힘쓴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6개 팀과 어린이활동공간을 우수하게 관리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 6개 기관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이어 이들 수상 기관이 성과발표회를 가지며, 우수사례집과 발표 영상이 누리집(eco-playground.kr/chemistory) 및 유튜브(케미스토리)를 통해 공개된다. 우수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6개팀은 환경부가 올해 지원한 유아·초등 교육기관 소속 동아리 50개 팀 중에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용인손곡초등학교의 ‘환경 지피에스(GPS)’가 받는다. 우수상 2개 팀은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의 ‘쓰담쓰담 수비대 2기’와 남양주다산초등학교의 ‘넘고 넘어 안심교실’이 선정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3개 팀은 수원매탄초등학교의 ‘메타에티즌’, 익산삼기초등학교의 ‘에디트(E.D.Dit)’, 거제고현초등학교의 ‘환희’이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올해 9월 30일 개소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10월부터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에 특화된 주요 서비스로는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아동 맞춤형 재활 △슬링 재활 △방문 재활 등이다.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은 거동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도구를 이용한 관절 가동 범위 증진을 위한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 동안 전문 강사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자조 모임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은 센터 내 소아재활실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신체발달 향상을 위한 신체·인지·학습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인재활실에서는 성인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슬링을 이용한 보행 재활 운동과 슬링 착용 후 소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재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하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인 경기도 화성·경북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취업예정자들의 교육신청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 신청 후 약 2개월 정도의 대기가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시는 최근 노선 신설을 통해 12개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인력과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양성기관에서는 관계 법령, 운송서비스, 안전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일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무원인 김경태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로 위촉된 김경태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처리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필요한 경우 시에 시정조치를 권고해 시민과 행정기관 간 발생하는 갈등을 공정하게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채수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은 “이번에 위촉된 김경태 위원은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30년 이상 행정 경험이 있고, 특히 권익위에서 15년 이상 고충민원을 직접 조사하고 처리한 경력을 가진 능력 있는 위원”이라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고충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의 갈등을 해소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시민의 고충을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