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생명존중 문화공연 연극 '페이퍼 하우스'를 운영한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생명존중 문화공연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전 공연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공연으로 나누어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6월 19일 17:00,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마련되는 저녁 공연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올해 공연될 극단 날컴퍼니의 연극 '페이퍼 하우스'는 최근 심각해진 ‘은둔’ 현상을 지적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느끼는 아픔과 상처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서 크라프트 오브제, 미디어아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학생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정된 날로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95년 6월 5일에 제정하여,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제주장애학생의 날 교육주간에는 학교별 자체 기념식 및 장애이해교육을 비롯하여, 장애인식개선 도서 보급, 모범 장애학생 표창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와 ‘제주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디지털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일반 학교 교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 담당 교원 연찬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제주영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도내 3개 특수학교 학생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수백만 원의 현금이 든 가방의 주인을 찾아준 선행 학생 (중문중 강제형)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중문중학교에 재학 중인 강제형 학생은 지난달 23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는 즉시 근처 파출소로 가져가 신고했다. 가방 안에는 수백만 원의 현금과 휴대전화, 차량 열쇠 등이 있었고 학생의 즉각적인 습득 신고로 신속하게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최성유 부교육감은 “ 모두가 신고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에는 큰 용기가 필요한데 수백만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당황했을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한 태도로 신고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말씀을 전하며 제주 학생의 연이은 선행은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학생인권의 날'을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및 학생인권참여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학생문화원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자율동아리(멘도롱), 제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볍씨학교/보물섬학교/동백작은학교)에서 학생인권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형 부스 운영 이후에는 현장에서 신청자를 접수받아 진행되는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대회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인권선언문, UN아동권리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등의 내용을 통해 학생인권과 관련된 소양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는 자리가 된다. 또한, 같은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종돈장 1개소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관련 백신을 긴급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 생산 양돈질병 예방백신(생독)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검사 중 돼지열병 항체를 확인(70두 검사중 7두 항체양성)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추가 시료채취(혈액, 분변, 약품 등)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유전자 검사)이 오염(혼입)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종돈장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 결과, 사육하는 돼지 및 환경검사결과 항원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축 등(종돈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지속할 방침이다. 관련 백신 제품에 대한 유통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일본뇌염백신'은 서귀포시 관내 양돈농가에서는 공급되지 않았으나 제주시 관내 양돈농가(162호)에 9,055병이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조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10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4일 오찬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한순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자부담 포함)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7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①도민 의식개선 교육·캠페인 ②환경보전·기후위기 대응활동 ③취약계층 및 소수자 권익 증진 활동 등 3개 유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 마감일인 6월 7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된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 임의단체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체는 1차 심사(적격심사), 2차 심사(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말 발표(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45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타당성·자부담 비율 25점 등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역량 강화와 자율적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를 본격화하면서 아름다운 도로 조성과 생태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의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자림로는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될 만큼 경관이 수려하며, 하루 평균 1만 2,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다. 현재 비자림로 확·포장공사의 진도율은 65%이며, 사업비 266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공사를 1~3구간으로 나눠 배수로와 기층포장, 교량 등을 순차적으로 시공하는 한편, 환경영향저감대책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1구간(대천교차로~제2대천교)은 6월 장마 전 기존도로를 우회할 수 있도록 기층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2구간(제2대천교~세미교차로)은 인근 목장의 가축 보호를 위해 6월 말까지 진동·소음 유발 공사를 일시 중단했으나, 교량 상부 슬래브 콘트리트 타설을 마치고 7월 중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3구간(세미교차로~송당교차로)은 우회도로 기층포장을 마무리해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조류의 산란기와 이소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Net-Zero) 사회 구현에 도전하는 가운데, 정부계획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3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과 정부계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발표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대응 전략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의 주제발표와 수소기업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의 사례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는 제주지역 에너지 관련 5개 유관기관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및 경제, 미래산업, 문화·관광, 1차산업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고윤성 과장은 2035 탄소중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지역사회 변화에 발맞춰 도내 농협 공간을 문화, 건강,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 공간의 혁신을 통해 문화, 건강, 교육기회가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현길호 제주도의원,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농협 조합장,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과 이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도농 간 평생교육 격차가 뚜렷한 실정이다. 2023년 제주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비율은 제주시 지역 70.5%, 서귀포시 지역 29.5%, 제주시 읍면지역 2.7%, 서귀포시 읍면지역 12.9%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주민들이 문화, 생활체육, 디지털 교육 등 시대 흐름에 걸맞은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을 우기전인 7월 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하반기 관리 저류지 83개소를 전수 조사해 토사 퇴적, 우수 유입·유출 상태, 울타리 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50개소에 대한 정비 계획을 지난 1월 수립하고,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정비가 시급한 저류지 40개소에 대해서는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들여 하상 준설 2개소, 울타리 시설 정비 9개소, 시설물 정비(제초, 환경정비, 안내표지판 등)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추가 점검을 거쳐 선정한 10개소에 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바닥 토사 준설과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해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변 저류지 42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도로변 저류지 정비를 통해 장마와 국지성 폭우,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배수로와 저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첫 추가경정예산에 예산 7,000만 원을 확보해 주택 중개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주택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매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으로 이미 상반기에 예산 1억 원이 소진됨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청년과 신혼부부는 무주택자에 한해 지원된다. 청년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가 대상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 이후 7년 이내이고 제주에 1명 이상이 거주하며 혼인관계를 유지 중인 부부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도내에서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 중개수수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중개수수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계약 체결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 확인 등 심사를 거쳐 2년 주기로 1회, 최대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그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관련 법령상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200㎡ 이하 건축물 중 피난약자 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건축안전자문단이 합동으로 구조와 화재안전 등 건축물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 및 관리상태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것으로 판정된 건축물은 보수·보강 등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필요한 경우 건축주(관리자)에게 안전진단을 요구하는 등 행정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보다 촘촘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사로 나선 강원석 시인은 시를 통해 꿈을 그리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원석 시인은 법학박사로 대통령실과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공직자 생활을 한 바 있다. ‘너에게 꽃이다’ 등 총 7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업무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최소화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계는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등화장치나 반사체가 오염되기 쉬워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탓에 일몰 이후 사고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도내에서 총 345건(부상 343, 사망 2)의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희망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주행이 가능한 농업기계에 야간 반사체 및 경광등 부착을 지원한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마을에서 집결된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부착과 병행해 이뤄진다. 농업기계 안전사고 사례 전파와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사고 예방 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다룰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상 농촌지도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운전 미숙, 부주의 등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