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동육아나눔터란? 이웃과 소통하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입니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가족센터 등 지역 내 유휴공간 및 공공시설을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부모 및 보호자가 육아 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등의 양육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이웃 간 돌봄 품앗이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야간·주말 연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지원 대상 연령 및 운영시간 상이 지원 서비스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또한, 장난감과 교구 등 성장 발달을 돕는 물품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지역별 공동육아나눔터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신청 절차가 상이하니 가까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부는 17일 제56회 국무회의를 열고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의 후속조치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부모님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마음 편히 아이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올립니다. 월 최대 150만 원 → 250만 원 1년 최대 1,800만 원 → 2,310만 원 휴직기간 중 전액 지급 부부가 1년 간 육아휴직 하면 각각 2,960만 원씩, 총 5,9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부모 근로자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는 월 상한액을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올립니다. 아이 키우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 세계를 사로잡은 환상적인 데뷔작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개봉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와 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감독: 미카 구스타프슨 | 출연: 비앙카 델브라보, 딜빈 아사드, 사피라 모스버그, 이다 엥볼 | 수입: 몽상 | 배급: ㈜트리플픽쳐스] 개봉 전부터 다채로운 극장 이벤트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 영화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오늘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인 ‘에브리씽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세 자매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로, 전 세계 54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10개 이상의 수상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세계적인 찬사를 끌어낸 작품이다. 스웨덴 출신 여성 감독 미카 구스타프슨의 데뷔작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발굴한 세 배우의 생생하면서 진짜 같은 열연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에브리씽 포스터는 국내 개봉을 기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제10회 한·중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양국의 인문 유대강화를 위해 공동 채택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2013)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 : 인문사회과학적, 문화적, 경제적 시각에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각적인 시각에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기조연설은 권중달 교수(중앙대)가 ‘동아시아 문명의 발전과 한·중 인문·사회과학의 역할’을, 장즈치앙 소장(중국사회과학원)이 ‘해석학과 인류 전체의 공통 가치의 확립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4개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주제별 양국 2인)와 토론(양국 각 1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12.13.17:00까지)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교육부는 12월 1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기능 신설 및 개선을 통해 ‘학생지원 기관 및 서비스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해 알리고, 학교나 학생·학부모가 거주지 또는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개통 이후 2차례(7월, 11월)에 걸쳐 학생 지원 자원을 현행화하여, 현재 전국 9,197개 유관기관의 17,542개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신설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학생 지원 기관을 주요 사업과 세부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했고, 지역자원 찾기 지도에 학교를 표시하여 학교 인근 기관 및 서비스를 찾기 쉽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조직도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의 자료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림청은 충청남도 보령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충청남도·보령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은 지난 2012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곳으로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에 잠재하고 있는 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훈증방제’를 완료했다. 이날 산림청은 현장토론회를 열어 피해목의 훈증방제 현황과 및 추가 피해목 추가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보령시와 연접한 태안과 서천지역을 광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부터 병해충에 강한 나무로 대체 식재하는 수종전환 사업을 추진하며, 헬기를 활용한 고사목 예찰과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해 지역 내 피해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해 노사협력 활동으로 민통선지역 아동센터와 김포엘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임직원 기부 물품 자선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기관의 자체 출연금을 더한 기부금을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민간인 통제 금지구역 인근에 위치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과 김포시 내 취약지역에 위치해 취약계층인 노인을 지원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아동센터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변화의 진행과정,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현상 및 기후행동 실천방안 등에 대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병행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자선바자회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활용 방안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ㆍ교육위)과 전주대 행정학과 전대성 교수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활용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활용한 대학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전주대 전대성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토론자로 학계 전문가, 외국인 유학생, 도내 기업체 임직원 등 다수가 참여해 정책적 논의는 물론이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병철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도내 다수 기업체는 인력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도의회는 물론이고 전북도와 지역대학, 지역기업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해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섬마을 주치의’로 불리는 병원선(경남51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박성규 보건행정과장과 병원선·해양수산 관련 담당자, 진료지역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병원선 설계 진행 상황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사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착수보고회와 11월 20일 주요장비선정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수정사항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내년 1월 중 각종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신조 병원선의 감항성, 복원성, 안전성, 차도선형 병원선 설계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해안 섬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배가 쉽게 접안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차도선형의 250톤급 병원선을 건조할 예정이다. 도는 병원선 대체건조에 1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말까지 완공해 2027년 취항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김해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동절기마다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매개체인 축산차량을 방역하는 자동화된 소독·세척 시설이다. 현재 경남도내 20개소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차단방역의 핵심시설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김해 축산종합방역소 현황과 동절기 가축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차량소독을 시연했다. 박 도지사는 “축산차량을 통한 질병전파의 우려가 가장 큰 만큼 철저한 소독을 통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역량을 집중해 동절기에 대규모 유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에는 14년 이후 ’19년을 제외하고 매년 동절기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에도 가금농장에서 8개 시도 11건이 확인되어 전국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장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장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9일까지 이틀간 각 지역에 있는 의용소방대장 110명을 대상으로 조직운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역할을 제고하는 워크숍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병영, 권요찬, 이시영, 손덕상 도의원과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의장, 김재병 도 소방본부장 및 도내 의용소방대장 등 16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 2024년 소방서별 우수활동사례 발표 ▲ 초청강사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 2025년 의용소방대 운영방향 등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의 상호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1만 명의 도내 의용소방대원이 현장 구조와 화재예방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고있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헌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함양군 함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이가원 KAI 헬기임무시스템팀 연구원,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방황했던 10대 시절과 꿈을 포기했던 20대, 이후 꿈을 위해 다시 도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지방에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가원 KAI 헬기임무시스템팀 연구원은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KAI의 주요 역할과 미래를 소개하고, 항공우주 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공유했다.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는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끌어 주는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공유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경험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바다에 대한 사랑과 일 그리고 열정’이란 주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8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직영화 반대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재표결 요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직영화 즉각 철회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문미혜 의원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기에 더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력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계양구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자난 18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여재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사업의 예산 전용 문제와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자금 운용 누락 사태를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여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자산 운용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2023년 한 해 동안 자금 운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8천만 원의 구비 손실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구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늦장 행정을 보인 것은 명백한 업무 태만"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한, 여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주민들이 초화원 조성 예산보다 쓰레기 문제 해결,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온열 의자 도입 등 생활환경 개선에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음을 강조하고,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예산을 초화원 조성 사업으로 전용한 구청장의 비합리적 예산 운용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18일 마무리된 중구 집행부 제출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중구의회 예결위 심의 결과 총 57억 2,838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중구의회는 특히 주민 및 지역 소상공인, 골목상권 상인들의 요구가 높았던 중구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 및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자치분권과 및 평생교육과 사업·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김제선 구청장 핵심 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실상 사업 예산 대부분을 삭감해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번 예산 삭감은 단체장 발목 잡기뿐만 아니라 예산 삭감의 원칙이 명확하지 않아 중구 공직 사회의 사기 저하도 우려된다. 전례없는 예산 삭감에 집행부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당장 김제선 구청장은 본회의가 예정된 19일 아침 8시부터 11시 본회의 개회 전까지 예산 삭감에 항의해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9시 30분에는 현장에서 예결위 예산 사감에 대한 구청장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구체적인 삭감 내역을 살펴보면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됐던 중구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