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산불진압에 특화된 다목적 특수차량 ‘험지펌프차’를 처음으로 도입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4일 서귀포시 표선면 영주산 일대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험지펌프차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이며 산림화재 등 현장대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험지펌프차는 3,300리터의 물을 실은 채로도 45도 경사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4륜구동 차량이다. 특히 산불진압용 고압펌프와 고압호스릴이 장착돼 주행 중에도 90m 거리까지 방수할 수 있어 일반차량이 접근이 힘든 재난지역에서 신속한 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수심 1.2m 깊이의 물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침수지역에서의 인명구조와 장비 수송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당국은 한라산과 함께 오름이 많은 제주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험지펌프차를 핵심 장비로 한 화재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극한 호우로 인한 잦은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인명 구조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이 외국인 관광객의 큰 폭 증가세와 더불어 소비 지출도 크게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은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제주관광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1~4월 제주 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사용액이 1조 86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438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이 크게 열리면서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80.9% 급증한 1,8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 기점 국제 직항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439.2% 늘어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기준 제주발 국제노선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등 16개 도시, 주 168편에 이르고, 올들어 크루즈 관광객도 25만 9,000명을 넘어섰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은 8,9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줄었으나 3월부터 전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6월 5일 13시부터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➀ 국내·외 크루즈산업 현황 조사 ➁ 제주 크루즈산업 실태조사 ➂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용역에서는 우선적으로 국내외 크루즈산업 현황조사를 위해 세계 크루즈산업 및 아시아 크루즈산업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 크루즈산업 현실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크루즈산업 관련 조직 업무분석을 위해 관련 조직부서와의 심층적인 인터뷰 조사를 통해 조직의 역할 및 업무분장을 제시하고, 도내 여행사 및 관광객 등 인터뷰를 통해 단체관광객 위주의 기항지 여행프로그램을 다변화를 통해 제주도의 여건에 맞는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최종적으로 크루즈산업의 문제점을 발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2023년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는 71항차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중유럽 공무국외연수 기간 중 6월 3일 오스트리아 슈피델라우 소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피델라우는 1960년대에 설계하여 1971년부터 운영해오다 1987년 화재로 화가이면서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가 재건축하여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빈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1년에 약 25만톤을 소각하고 열에너지를 생성한다. 생산된 에너지는 빈 전체 1/3, 6만 가구에 난방에너지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소각장은 기피시설이지만 슈피델라우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각장 앞에는 빈 국립대가 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명소로도 인정받고 있다. 소각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한 뒤 배출하는 유해물질은 굴뚝 밖을 나가기 전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최첨단 정화장치 특수 필터에 의해 모두 걸러지고 굴뚝 밖으로 배출하는 물질 대부분은 수증기로 친환경 소각장이다. 빈 슈피델라우에서 모든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아니고, 폐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7월부터 공공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시행과 관련하여 반론을 제기했다. 고태민 의원은 “제주도정에서 6월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2022년 6월에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의 공공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을 부과하겠다는 핵심은 쏙 빼고 2024년 7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개편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농민을 우습게 보고 눈과 귀를 멀리하고 잔꾀를 부리는 것으로, 지하수 원수대를 받는 정책이 전임 도정에서 이뤄졌다 하더라도 무한책임이 면탈되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고태민 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도정질문, 긴급현안 질의, 5분 자유발언, 기고 등을 통해서 공공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 징수 문제는 ‘지방자치법 제28조제1항에는 주민의 권리 제한 또는 의무부과에 관한 사항이나 벌칙을 정할 때에는 법률의 위임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지하수법 제30조의3과 제주특별법 제387조에 규정되지 않은 의무사항을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규정한 것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2일 서귀포여고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학교발전기금 총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에서 500만 원, 19회 동문인 배우 문희경님이 100만 원, 총동문회 전직회장단 협의회에서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마련됐다. 양순우 교장은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으로 해외 교육 문화연수와 같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3일, 중앙현관에서‘1991년 대정여고 2학년 4반 모임(27회 졸업생)’으로부터 2024년 2학년 4반 학생들에게 기부할 상품권을 전달받았다. ‘대정여자고등학교 2-4모임’은 1991년 당시 대정여자고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회비 일부를 후배들에게 기부해 오고 있다. 2019년, 2022년에는 2학년 4반 학생 중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50만 원)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2학년 4반 학급 전체 학생들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63만 원)을 각각 전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도 교장실에서 이루어진 차담회 시간에 허인실 2학년 4반 대표는“올해도 작년에 이어 2024년 2학년 4반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고, 앞으로도 매년 5월이면 모교를 찾아 정담을 나누겠다”라고 말하면서 2학년 4반 교실을 잠시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물(상품권 63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2학년 4반 후배사랑 기부는 생각할 수는 있으나 실천하기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를 갖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를 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고 사이언스 연구원)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인공지능(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로봇 전자 조립 공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와 관련된 도서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유·초·중·고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 다문화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 37명을 대상으로 15시간 직무연수로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으로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외국 국적 학생 학적관리 △미래 사회와 다문화교육 △다문화사회에서의 학교 경영의 실제 △다문화학생의 유형별 이해와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주배경 가정 및 이주배경 학생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모둠별로 강사를 배정하여 진행하며, 실제 학생들의 체험하는 '음식문화체험하기' 코너에 참여하여 관리자 선생님들이 다문화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 및 각 기관 관리자로서 이주배경학생 및 이주배경 가정에 대해서 이해하고, 관리자로서의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교육 확산 방안에 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2024 인공지능 교육‘알쥐와 함께하는 AI’1~4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1~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알쥐와 함께하는 AI’프로그램은 초 3~4학년 대상으로 알쥐 교구와 코딩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이 운영되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프로그램은 초5~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알쥐와 꼭두 교구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컴퓨팅 사고력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알쥐와 함께하는 AI’는 로봇 알쥐의 다양한 적외선, 자이로 센서의 기능 알기,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캘리브레이션 기능, 라인 트레이싱, 미션 수행 등으로 수업이 구성되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는 로봇 알쥐와 꼭두를 활용한 다양한 알모션 코딩하기, 모션 동작 만들기, 휴머노이드 이동 모션, 기타모션, 배경음악 및 동작 코드 구성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교육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김성일 작가(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장)의 ‘우리 아이를 위한 학부모 금융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강의에서는 자녀를 위한 금융교육 방법과 학부모를 위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 관리 방법 및 최적의 포트폴리오 운용법 등을 제공했으며 평소 올바른 금융교육 및 이상적인 투자 방법 등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정보들을 직접 만드신 자료를 통해 보여주신 점이 인상 깊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금융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지식에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일 고살리 숲길에서 성장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 음식 체험하기’를 실시했다. 성장 프로그램이란 다문화가족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고장 이해 체험, 이중언어 한마당, 부모 모국 방문을 포괄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6가정(17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고살리 숲길을 걸으면서 제주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장소를 옮겨 제주 과즐을 만들면서 제주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고살리 숲길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숲길을 걸어본 적이 없었으며, 숲속에서 진행된 소통 프로그램은 여러 다문화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보리와 쌀을 이용해 과자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했고, 할머니, 누나, 엄마와 함께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은 이번 제주 전통 음식 체험하기 이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관내 초・중학교의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학교급별로 4·3평화·인권교육 주간에 각 학교에서 실천했던 사례를 모둠 구성원에게 소개하며 학교급별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제주북초 양지은 교사가 ‘새로운 시각의 4·3이야기, 비극을 넘어 상생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책임‧인과‧변화를 핵심 개념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개인‧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 △주도적인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학교 문제 해결하기 탐구주제로 수업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는 ‘4·3수업 실천기’라는 주제로 △수업 실천의 양상 △교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만든 4·3수업 △사회과 성취기준에 기반한 4·3수업에 대하여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연구‧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교육이 정착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일~2일, 6월 8일~ 9일 주말 4일간 '2024학년도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9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탁구, 티볼, 플로어볼, 피구, 풋살, 넷볼)에 59개교(초33, 중26) 173팀 2,00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2일에는 플로어볼 외 4개 종목이 사라봉다목적체육관등 5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오는 8일에는 농구(제주일중), 티볼(제주중앙중), 피구(신성여중) 종목이 실시되며, 9일에는 농구(제주일중), 줄넘기(하귀초), 탁구(제주동여중), 티볼(제주중앙중), 피구(신성여중)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학생들의 경쟁과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여 활기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정서위기 학생 이해를 위한 맞춤형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담임 및 교과교사를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호소하는 실제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기법을 제공하고자 회기마다 20여 명의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또래 문제 등에 노출된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개입 전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지혜 과장은 “7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