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담아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제출되고,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되기 전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중호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과거 침수·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과 공사 현장 등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응 상황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사업 추진 상황 등을 청취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지난 3일 전주천과 만경강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방재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1,15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1.4km 구간의 배수로와 유수지 1만2000㎡에 대해 퇴적토 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해 상주 관리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과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상호 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내 인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륜 ‘행동하는긍정 옵티미스트클럽’ 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모두가 바라는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강사는 또 전주시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지난 4월 실시된 ‘전주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올바른 인권의 이해 및 조직을 이끌어가는 간부로서 인권 보호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조직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공공기여량이 법적 최대 기준인 토지가치 상승분의 전액(100%)으로 결정됐다. 공공기여는 토지 개발 사업자가 토지의 용도 변경 등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았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돈이나 시설을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시는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이하 사전협상지침)에 따라 옛 대한방직 부지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전·후의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토지가액의 차이인 토지가치 상승분 산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지난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이후 대규모 유휴부지로 남아있었으나, 지난해 9월 협상대상지 선정 신청서가 접수된 후 협상대상지 선정이 완료됐다. 이후 제안자는 지난 3월 최종적으로 용도지역을 일반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470m 타워와 상업시설(백화점,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등을 건립하는 계획으로 협상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협상지침에 따라 감정평가 시행 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꿈과 고민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0여 명과 함께 전주시 청년정책을 비롯한 중점 사업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대학생들이 전주시의 정책과 발전 방향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현장 수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시가 청년들을 위한 전용 활동공간으로 운영 중인 청년이음전주의 시설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수업에서 시는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학생들의 평소 고민과 걱정들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학생들은 큰 꿈을 갖고, 전주시는 학생들의 힘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스페인 빌바오, 체코 프라하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과 만나 우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이하 WCS)’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 Center for Liveable Cities)와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가 주관하는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과제를 다루는 세계도시정상간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세계 96여 개 도시의 대표단과 글로벌 정계·재계·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시는 올해 행사에 WCS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 시는 이번 WCS에서 공식 행사인 리콴유세계상, 다양한 주제별 포럼, 전시회 등에 참가해 지속가능한도시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구상했다. 특히 시는 세계 96여 주요도시 대표들이 모인 시장포럼에서 대전환과 대변혁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함께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3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 공동주택 경비원, 공동주택 관리업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노동 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이 쾌적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전주시 공동주택 상생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의회, 전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 인권 및 노동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신유정 전주시의원, 김한섭 전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대표, 김경익 전주시 공동주택 관리직원 대표, 온균희 전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이강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주완산지부장, 강선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주덕진지부장은 ‘관리노동자와 입주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전주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문’을 함께 서명했다. 상생 선언문에는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행복한 아파트 조성을 위해 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김예진씨(39·서울 동작)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3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초경이경’ 대목을 열창한 김예진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명창부 대상인 김예진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빛고을영무장농악단 넌실(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김미복(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전병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부 명인부 이은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악부 손세영(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임정우(전주시장상), 판소리일반부 염경관(전주시장상), 시조부 박향임(문화방송사장상), 고법 일반부 이민후(전주시장상), 판소리 신인부 이월재(전주시장상), 고법 신인부 박윤선(전주시장상), 활쏘기부 신용식(전북자치도지사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학생대회에서는 판소리부 박서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 17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시에서 지원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인원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상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수강하게 된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 현직 교사,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메우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좋은 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별전인 ‘수도향교(首都鄕校) : 전주향교(全州鄕校)’를 개최한다. 고려 말 공민왕 3년(1354) 전주부성 안에 설립된 전주향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옆에 세워지면서 부성 밖 화산 기슭(지금의 신흥고등학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다시 현재의 한옥마을로 옮겨졌으며, 7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주 교육의 산실로써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주향교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유교적 사상과 지방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 향교(鄕校) △전주 교육의 뿌리, 전주향교 △전묘후학(前廟後學)의 전주향교 △전주향교를 지켜낸 ‘남안재(南安齋)’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각 군현에 향교가 세워진 경위, ‘완산지’와 ‘전주부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통해 전주향교의 역할과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초여름 밤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찬란한 전주의 문화유산을 즐기는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했다. 시는 문화유산의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의 야행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야행을 위해 올해는 ‘문화유산 전주마블’이라는 이색적인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문화유산 전주마블’은 전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형 보드게임으로, 전주문화유산야행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주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게임을 즐기는 야행객들로 인해 올해 현장 곳곳에서는 주사위를 던지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전 입구에서는 대형 주사위를 굴리기 위해 방문객들이 기나긴 줄을 만드는 등 수많은 인파가 전주마블에 참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한 이번 야행에서 유료로 진행된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예약 당일 전석 매진됐으며, 특히 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로컬브랜딩 및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로컬브랜딩 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해 커뮤니티의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로컬 커뮤니티 지원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 앞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로컬브랜딩 스쿨에 참여한 자는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깃든 기념공간인 녹두관과 전라감영에 다시 울려 퍼졌다. 전주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31일 녹두관과 전라감영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30년 전, 그날, 전주성 바로 여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 관련 전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화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녹두관에서 이름 없는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원광대 원도연 교수의 ‘무명농민군 안장의 경과와 의미’ 설명 △동학농민군 무명 지도자에 대한 헌화·참배 △왕기석 명창의 추모 헌정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졌던 전라감영으로 자리를 옮겨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이광재 작가의 ‘전주입성 의미와 집강소 통치의 가치’ 주제 특강 △전주시립국악단의 혁명과 예술을 융합한 ‘동학농민혁명의 노래’ 주제 기념공연 등 기념식과 기념공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국가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전동차 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경찰,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31일 완산경찰서 교통과, 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전동차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한옥마을 내 전동차 운행에 따른 교통혼잡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시는 완산경찰서, 한옥마을 주민과 한옥마을 내 주요 거점에서 전동차 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법상의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전동차 대여업체를 찾아 안전 수칙 준수 홍보문과 전동차 통행안내지도를 배부하고, 전동차 대여 시 이용자 운전면허 확인 및 안전모 대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전동차의 도로 및 인도 무단 점유로 인한 통행 지도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운전면허증 확인, 인도 및 중앙선 침범 금지, 일방통행로 역주행 금지, 제한속도(20k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만나고 그림책을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시작됐다. 전주시는 5월 31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광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윤덕 작가와 필립 베히터 작가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출판사 대표, 관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개막공연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초청작가 인사(권윤덕·필립 베히터) △제1회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원화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막공연에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원화전시 작품인 권윤덕 작가의 ‘행복한 붕붕어’ 등 그림책 낭독과 클래식, 샌드아트가 결합된 그림책 콘서트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상업 출판을 하지 않은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그림책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제1회 그림책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공식 행사에 이어 전선영 도슨트(그림책 활동단체 ‘내마음의 그림책’ 대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