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평라이온스클럽(회장 최낙원)에서는 4일 부산 중구를 방문해 관내 한파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장판 50개를 전달했다. 최낙원 회장은 “연말연시 한파를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부평라이온스클럽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4기를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민 중심의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 목적으로 하며 공개모집 및 자치구 추천으로 선발된 총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4기 주민감시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예산낭비신고 및 현장점검, 예산절감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선 앞으로의 운영 방향 공유와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참여와 예산감시제도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예산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감시단 활동이 대전시 예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5일, 2년 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고(故) 이도현 군의 묘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추모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의지를 다졌다. 2022년 12월 6일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1주기 당시 묘소를 찾은 김 의원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용래 의원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급발진 의심 사고 대비 및 피해자 등 지원 조례'를 발의했고, 이 조례는 2023년 12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례는 ▲급발진 사고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기록장치 시범 설치, ▲사고 예방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제조물책임법의 공백으로 인한 입증책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시행으로 지역 차원의 대응책은 마련했지만, 상위법 개정 없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모 현장에서 유족들은 “1년 전 약속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개소 초기인 2019년부터 입주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증권이 운용 중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에서 집행됐다. 소프트베리가 지난 해 12월 유치한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유치 성과다. JDC는 2023년 11월 SK증권, KAIST와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내 부족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힘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투자는 해당 업무 합의서 체결식 직후 이어진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데이)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다. 소프트베리의 투자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블럭나인(대표 손영환)과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블럭나인은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9,917㎡(약 3,000평)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매쉬망 분급틀 자동 견장 설비 및 내화물 반응용기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블럭나인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자동권선기술을 시작으로 로봇자동화, 이차전지 소부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저온용융 건식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이전받아 포항시를 거점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11월에는 포항시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블럭나인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공장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포항 기술연구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 소속 영일만서포터즈 회장 박순희 씨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주최한 ‘2024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19회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가치 확장 및 참여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에게 정부 훈포장 및 표창(246점)이 수여됐다. 박순희 회장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무료급식소 활동에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복지시설 무료 급식소와 경로잔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보훈가족 도시락 및 시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환경개선 활동, 코로나19 극복 및 재난재해 복구 활동,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관광산업 활성화 및 시정홍보 등 지역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94회 정례회 제6 부터 9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세종시교육청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4,086만원(7%)이 증가한 1조 1,834억 2,194만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특별연수운영 사업 등에서 33억 2,571만원을 감액하고, 현장체험학습차량지원 등에서 2억 611만 5천원 증액했으며, 나머지 31억 1,959만 5천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매력적인 요인을 추출하고 타학교에 적용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태블릿PC 등 대규모 비품 구입 시 타시도 사례를 참고하여 공동구매 등 구입 방식을 개선해 제도 안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서빈산업개발은 5일 소외된 불우 이웃을 돕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청주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서빈산업개발 최명훈 대표, 박호종 ㈜장성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최명훈 대표는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서빈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주시도 연말연시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산포면 샛터마을 주민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이 마을에서 16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시청 방문이 여의치 않아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의 건의, 마을 숙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좌담회엔 임주호 면장과 샛터마을 양종섭 노인회장, 정창욱 이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혁신도시 학교 증설 계획’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 궁금한 사항을 윤 시장에게 전했다.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시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회관 개보수 등 숙원사업을 처리해준 덕분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들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주배 수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등 시정 성과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웃·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광산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라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경량·중량충격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경량충격음은 가벼운 물건을 떨어뜨릴 때나 의자나 책상을 끌 때 발생하는 소음이고, 중량충격음은 어린이들이 뛰거나 성인의 발걸음 소리 등 무겁고 힘이 더해진 충격음을 말한다. 이번 성능검사 대상은 지난 2022년 8월 4일 이전 사업계획승인된 공동주택이며, 성능검사 결과 확인 후 법적 기준(경량충격음(58㏈ 이하), 중량충격음(50㏈ 이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보완 시공 등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층간소음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층간소음 발생과 이웃 간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장산면 작목반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4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장산면 작목반이 자작나무 묘목 재배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로 마련된 것이다. 최설임 반장은 “이번 장학금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목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라며, “농외소득을 얻기 위해 시작한 자작나무 묘목 재배 사업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으로 이어져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신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흔쾌히 맡겨 준 최설임 반장님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장산면 작목반은 27명의 조합원이 팜파스 그라스와 자작나무 등 양묘를 주민소득형 작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4년12월 5일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명의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촉구 성명서'가 발표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함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자치단체의 장은 선출직 공무원 신분으로서 정치적 엄중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정치는 여야 정치권에서 하고, 우리 공무원들은 국민과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해야 할때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강서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양 ▲KMC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공연 ▲성탄 메시지 전달 및 예배 ▲트리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구청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성탄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부터 본청 2층 공감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아이톡톡 이번 보고회는 도민에게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한 뒤 사업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아이톡톡 사업 추진 경과 ▲3차 연도 성과 및 과제 ▲향후 사업의 중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과 아이북 운영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아이톡톡에 게시된 콘텐츠 30만여 개, 학습 데이터 5테라바이트(TB) 이상으로 1일 평균 접속자 수가 약 3만 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단계별 알고리즘 개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북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경남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누구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의 관문 장성군이 최고의 여행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양사와 백암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다.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이 넘는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국립공원에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탐방객 1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장성군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2023년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장 이용료는 남아 있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6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 수는 약 70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