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맛의 도시 전주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를 함께 준비할 디저트 판매업체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전주페스타 2024’ 기간 중 전주종합경기장에 마련되는 달콤스토어 운영에 참여할 디저트 판매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주페스타에서 디저트 판매장을 시범 운영했으며, 총 14개의 디저트 판매업체가 참여해 전통한과와 다양한 떡, 전주의 모습을 담은 쿠키, 개성주악, 약과푸딩 등 전주만의 디저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시는 ‘맛’을 핵심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전주페스타에서는 관광상품화가 가능한 전주만의 디저트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콤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 판매 콘텐츠를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전주페스타 달콤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전주시에 사업자를 둔 판매업체 중 전통 다과와 전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식류 등 전주만의 특색있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재협회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89년 UN 총회의 권고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로, 정부는 매년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단체 등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재난 피해 사전 예방 △관련 국가 예산 확보 △재난 예방 분야 역량 강화 등에 힘써온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중인·월평·금상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시행 △각종 방재시설의 관제 통합 운영을 위한 디지털기반 플랫폼 구축사업 △옥외 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및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사업 등 국가재난관리 전반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청년과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8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7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로, 참여자들은 △전주시청 문서고 기록물 정리사업 등 DB 구축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사업 등 서비스지원 사업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7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86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등 2개 공모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는 인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는 서신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 4개 시립도서관에는 각각 1000만 원씩 총 4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된 인후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화양영화(영화를 통해 만들어가는 영화로운 삶)’를 주제로 총 10회의 영화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건지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전주, 휴머니즘을 넘어 생태주의로’를 주제로 한 생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가수 하림과 함께하는 인문버스킹을 시작으로 6일간의 ‘제8회 전주시 인문주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일 아중호수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인문학으로 품다’를 주제로 한 제8회 전주시 인문주간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 특강 강사로 나선 가수 하림은 “음악은 사라짐의 예술이자 시간의 예술”이라며 “인간은 오래전부터 그 사라짐을 소유하지 않으려고 해서 영원히 그 음악을 지금까지 나눠 줄 수 있었고 들려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 6일 동안 펼쳐지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 개막식과 인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빵사가 들려주는 빵이야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작은도서관과 동네책방 등 25개 기관에서 총 25개의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로 꾸며진다. 특히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기획인문콘서트로 박지음 소설가와 김승일 시인, 김정배 문학평론가 등 3인의 작가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사랑을 잃고 우리는 쓰네’가 펼쳐진다. 이날 인문콘서트에는 인문밴드 레이도 함께 참여해 음악과 인문학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 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치노인 선발대회의 참가 조건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1959년 이전 출생자)으로,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있고 과거 건치대회 수상한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8534~6, 281-6321~4)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 대상으로 이번 접수기간 중 예선을 펼쳐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후 오는 6월 4일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회는 보건소 치과의사가 충치 및 잇몸 상태, 가지런한 교합, 구강건강 상식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수가 높은 순으로 △황금치아상 1명 △금빛치아상 1명 △환한미소상 3명 등 총 5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으로, 건치대회 입상자에게는 전주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건치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전주시치과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역 건강통계자료를 토대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를 추출해 사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72개의 조사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115개의 산출지표를 추출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으로, 내년 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ch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률 향상을 돕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토익(TOEIC)과 토플(TOEFL) 등 어학시험(19종) 응시자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84년생~2005년생)으로, 시험응시일(2023년 10월~2024년 4월)부터 사업신청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사업신청일 기준 미취업자이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인당 1건이라는 응시 건수 제한이 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응시 건수에 제한 없이 합산한 총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그에 맞는 1:1 운동 처방을 해주는 국가공인 체력인증기관으로, 시는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주화산체육관 2층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현재 전주시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특히 만 11세 이상 전주시민과 유아(만4세~6세)들의 경우 누구나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가지 항목에 기반한 과학적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이 제공되며, 체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수업 등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1만3000여 명이 체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밥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날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00만 원으로, 작품당 최대 800만 원까지 6편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이면서 △지역 거주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3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와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영상위원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세화 씨(45세, 여),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옥숙 씨(80세, 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기능대회 작품 기술지도 봉사를 한 대한미용사회 소속 오형자 씨(6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도 불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계 명인들이 참여해 경기민요와 단막창극 등 다양한 전통예술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강태관, 국악신동 김태연 등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주말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이날 전야제 공연에 이어 총 4차례 더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무대와 대사습놀이 장원자 무대 등을 만날 수 있는 축하공연은 오는 24일과 29일, 30일, 6월 1일 등 4일간 오후 7시부터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회 학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기억 쑥쑥 텃밭’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전미동에 마련된 농장에서 진행되며, 책놀이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 관련된 텃밭정원 활용 원예활동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날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허리와 무릎 건강을 고려해 만들어진 높임 화단에 직접 토양을 조성하고, 채소와 꽃식물을 심는 등 나만의 텃밭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앞으로 이 텃밭에서 수확된 수확물을 활용해 △허브방향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화전 만들기 △공기정화용 반려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치매환자의 보호자는 “꽃을 좋아하는 엄마가 프로그램 다녀오고 부쩍 말을 많이 하시고 밝아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전문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전주시민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집필활동을 함께 할 입주작가 22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작자작 책 공작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도서관 3층에 조성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작사색 △자작일상 △출판체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자작사색’은 전문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인실로, 실별 18㎡ 면적에 컴퓨터와 책장 등이 구비돼 독립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또, 시민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0인실의 ‘자작일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만의 집필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용 집필 공간이며, ‘출판체험실’에는 디지털인쇄기와 재단기, 제본기 등이 구비돼 있어 입주작가들이 자유롭게 제본 및 출판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완산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는 완산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7일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 관계자 30여 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역인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노인과 장애인, 환자들이 최대한 오래 집에 살면서 가족의 부담은 없는 지역사회 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정책 개발과 법령 정비, 중앙 및 지방정부와 사업 모형 개발 등을 통해 10년 후 ‘전국민돌봄보장제도’ 실현을 꿈꾸는 사회운동 단체이다. 김용익 이사장과 이창곤 이사(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비롯한 돌봄과 미래 관계자들은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의료안전망’의 수행기관인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우수 사례를 청취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5년까지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건·의료 분야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