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보건・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이후 신속한 심리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뜻하지 않은 재난 및 사고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개입 방법이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유사하게, 정신건강 측면에서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는 재난은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협하며, 재난 경험자는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초기 대응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보건·복지기관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365일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0시 40분경, “누군가 차량 내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경찰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즉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신고 현장 주변을 면밀히 관제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또 다른 차량을 절도하려는 상황을 포착했다. 센터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와 동선을 계속 실시간 전달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처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하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골목길, 놀이터, 공원 둘레길 등 880대를 설치했고, 4월 말까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55대가 설치 완료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과 고속검색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 관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도적 한계로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비와 학업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0만 원의 후원금이 15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가정의 경제 사정과 청소년의 필요에 따라 생계비 및 학업비 등으로 사용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있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도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제3회 시농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농제가 열린 중랑행복1농장은 1,193명이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130명의 신규 도시농부들이 참여했다. 특히 21개 어린이집도 함께 텃밭을 분양받아,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텃밭 관리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농제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분양자와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포 ▲축문 낭독 및 묵례 ▲시농제 상차림 ▲축하 공연 ▲모종 식재 ▲다문화 어린이의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농장 개장 시기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모종과 열무 씨앗을 배부했으며, 농부일지 작성과 ‘텃밭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총 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으로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억 6천만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억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을 반영했다. 구는 올해 ‘중랑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3억 원 대비 25억 원 증액한 228억 원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구는 ▲구립도서관 방수공사(3억 원) ▲샘터어린이공원 정비(2억 원) ▲국공립 영유아시설 긴급 보수 지원(1억 3천만 원)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비(3억 1천만 원)도 예산에 함께 반영했다. 또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와,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및 한의원)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제공, 사후관리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제2교육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2교육장 개소를 통해 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육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교육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랑구 동일로136길 10(청원다미소아파트상가 501호)에 마련됐다.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9년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2교육장은 기존 시설과 함께 더 많은 장애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교육장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자립 지원 ▲사회적응 훈련 등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정규 교육 외에도 ▲정리의 달인 ▲손끝 공예 등 다양한 일별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BODY 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및 영양 관리를 통해 구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체중 관리를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약 13kg의 체중을 감량해 최다 감량 기록을 세웠다. 해당 참여자는 “몸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회복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수료자 중 76%가 체중 감소를 경험했고, 51%는 체질량지수(BMI)가 개선됐으며, 46%는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혈액검사 항목 중 최소 1개 이상이 개선된 경우도 참여자의 93%에 달해, 건강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구는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참여 대상은 체중 조절을 희망하는 구민 60명으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총 10주간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맨몸운동과 운동기구 활용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구민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3월 31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9월 9일 면목3·8동까지, 총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1차로 치매 선별검사(CIST)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의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판정될 경우에도 구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중위소득 140% 이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저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4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분석은 지역 내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노령 인구 비율도 높은 면목본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심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복지 위기 요인이 다양해지면서 기존의 행정 방식만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은 ▲성별·연령별 1인 가구 분포 ▲주택 노후도 ▲주거유형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간의 관계를 분석·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복지위험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예측한다. 기존 행정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잠재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리 정보 시스템(GIS)를 활용한 공간 분석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래 놀이터 20개소(총 2,991.7㎡)를 대상으로 연간 6회에 걸쳐 정기 소독을 실시한다. 모래놀이는 오감 발달과 두뇌 및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놀이 활동으로, 창의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위생관리에 소홀할 경우 감염병이나 피부질환의 위험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체계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과 가을을 중심으로 10월까지 총 6회의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모래 보충과 1차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고온 스팀기의 고압 수증기를 모래 속에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중금속 및 기생충란 유무 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는 각 공원 내 안내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래놀이터 소독은 단순한 위생관리를 넘어, 어린이들이 자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함께할 ‘장미축제 가격할인업소’를 모집한다. 올해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구는 축제 기간 ‘장미축제 가격할인업소’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이며, 참여업소로 선정되면 ▲중랑 서울장미축제 공식 누리집 및 구청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위생 물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음식문화 개선사업 모집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할인업소로 지정된 매장은 축제 기간 동안 2인 이상 방문객이 이용할 경우 주류를 제외한 전체 음식 가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많은 방문객이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4월 18일까지 중랑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구정 소식-보건소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에서 ‘나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사)생명의숲과 함께 추진하는 ‘나의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수국, 수수꽃다리(라일락) 등 총 1,063주의 나무를 나무 기부자 및 주민들과 함께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식재 장소인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 일대를 ‘애국의 정원’으로 조성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사)생명의숲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원의 생태환경을 풍성하게 가꾸는 동시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등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에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광복 80주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기존 전시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이에스지(ESG)’를 반영한 친환경 전시관으로 조성됐으며,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기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유관순‧한용운 등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며,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또한 ‘웃는아이’(단장 설선영)와 협업해 전시와 연계된 깜짝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시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4월 5일과 12일에는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홀에서 거리(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화창한 봄날 공원을 찾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트릭아트 포토존 ▲한복 체험 ▲다양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자전거를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총 21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과 주요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타이어 펑크 수리, 공기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 단순 고장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여기에 고온고압 스팀 세척까지 더해져 자전거를 말끔히 손볼 수 있다. 단,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비 부담이다. 운영시간은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로, 수리·세척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는 4월부터 장안교~장평교 인근 면목동(727-78번지)에 위치한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체험장은 총 5,400㎡ 규모로, 자전거 경기 트랙(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