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8일 비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협동조합 이사 및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4일 신안군에서 여섯 번째로 설립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이번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종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안에서 가장 많은 햇빛과 바람이라는 자연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주신 박우량 신안군수님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재 협동조합 회원은 비금인구의 88%인 3,165명이 가입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현될 수 있도록 믿고 협조해 준 군민과 군의회에 감사하다”라며, “현재 신안군민의 44%가 햇빛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의도, 증도 등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이익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자은면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태명) 회원 120여 명과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시상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교육,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및 인증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인증 기준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안의 청정 갯벌 등 환경보전을 위해 신안군 친환경 리더들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다짐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라고 강조했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3,421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이 1위인 명실상부한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제는 벼 중심의 유기농을 넘어 채소 등 밭작물에서도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하여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신안 갯벌에 도입된 맹그로브의 성장을 도와 월동기 냉해와 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월동탄과 황소독이라는 생분해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 사용된 월동탄은 식물성 오일 기반 자재로 수목과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꽃눈 결빙과 저온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소독은 겨울철 병해를 방지하며 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친환경 자재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이 두 자재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멀칭재료보다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맹그로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시용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7 부터 8월에 일본산 210개체와 베트남산 450개체를 포함한 660개체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군은 이식된 맹그로브의 생장 특성, 지역 갯벌과 기후에 대한 적응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그로브가 탄소중립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노인인지활동지도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달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18명의 노인인지활동지도사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하며, 건강 박수, 노래와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자극을 도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인지활동지도사 대표인 심○숙 씨는 “신안군 어르신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와 활동을 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사분들께 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어린아이를 둔 다문화가족 44가정,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센터 내 중앙로비 홀에서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 체험행사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내․외적 요인들로 단절되어 가는 가족 간의 벽을 허물어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나라별 의상을 입고 서로의 문화 체험속에서 가족 간의 자연스런 스킨쉽과 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갔다. 이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 행사도 같이 이뤄졌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줄임말인 아나바다는 물건을 나누거나 교환하는 것으로 자연에서 얻는 자원을 아껴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 복지재단에 전부 기부한다. 행사에 참여한 우00씨는 (자은면 거주)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고 나라별 전통 놀이 나이샵(베트남), 가족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비금면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못한 5쌍 부부의 합동결혼식과 피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이 특별한 것은 5쌍의 부부 남편들이 모두 동창이라는 것이다. 5쌍의 부부는 귀농하여 비금면에 정착한지 5년에서 17년 된 비금 지킴이들이다. 결혼식이 추진된 배경은 65년, 66년생 동창생들로 환갑을 맞는데도 아직까지 결혼식을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친구들과 지인들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웨딩촬영을 시작으로 부부 및 가족사진, 단체 사진 등을 찍은 뒤 피로연 행사로 이어졌다. 피로연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창업 비금면장, 최승영 비금농협장,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신랑, 신부 가족 및 지인들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결혼식을 빛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록 늦은 결혼식이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 모습이다”라면서, “지금까지 함께 해오신 것처럼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에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한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되는 섬 겨울꽃 축제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겨울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노을 미술관에서는 소원편지 쓰기, 동백그림 그리기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돔에서는 추위를 녹일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카페와 휴식공간을 마련해 쉼과 감동이 함께하는 겨울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빨간색 옷을 착용한 관람객은 입장료의 50%를 할인받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한 달간 진행되는 겨울꽃 축제에 오셔서 하늘과 바다,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소원편지를 쓰면서 2025년의 희망을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눈에 담는 4,000만 송이 붉은 동백꽃이 찾아오시는 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사진 재능 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안군복지재단은 다양한 분야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봉사활동 영역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사진 부분을 추가로 신설했다. 재능 기부자로는 무안군에 소재한 낭만여행 사진관 김성은 대표 외 1명이 참여한다. 자신의 스튜디오와 사진 촬영 장비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봉사를 펼친다. 첫 봉사활동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사진이 없는 5쌍의 부부를 위한 결혼사진, 가족사진 등을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머리 손질에서부터 화장, 결혼 예복 등 기본사항 지원을 위해 기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용팀이 함께 한다. 결혼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결혼식을 못하고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예쁜 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하게 되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사진은 시간을 멈추는 마법 같은 것이다. 그 순간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12월 1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 겨울 대표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김은옥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겨울꽃 애기동백, 섬과 바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 신안의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적 감성과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약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옥 작가의 이 전시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애기동백’만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른들만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라며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을 꿈꾸며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옥 작가는 신안 지도읍 출생으로 개인전 24회, 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약 17회 등 왕성한 활동과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신안지회장과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장산면 축강선착장 및 안좌면 퍼행카(퍼플행복카페)에 열고 1,3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밝혔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 및 소파를 구성했고,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안좌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방과 후 학생들의 이용을 고려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써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 권으로 비치 구성했다. 신안군 노인회장 오00 회장은 “안좌면 퍼행카 ‘1004책방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공간을 구성해 주신 신안군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1004책방 작은도서관’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에 기대한다”라며 “‘1004책방 작은도서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비금도는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서 정영철 군수 및 이장단 등 160여 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이장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비금도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 자매도시 간의 동반자 교류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동군 이장단 교육 및 자매도시 간의 교류관계는 자은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영동군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자매도시 비금면민들이 모금 운동을 갖고 수해복구 1천4만 원과 탈수 천일염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로 신안군을 방문하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특성을 살려 신안군에 과수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신안군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고 이후 명예 면장 위촉 및 사회단체 간 활발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 교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상징인 보라색과 영동군의 특산품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올해 세계 인권을 선언한지 76주년이 되는 10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신안군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가진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전 직원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해 캠페인의 가치를 더했다. 캠페인 중에는 떡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은 캠페인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이끌어 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출근길에 캠페인 서명과 포토존 촬영을 마치고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든 차별없이 평등과 존중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구성원 간 인권 문화의 유대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예술의 섬,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색채 마케팅, 1도 1뮤지움 등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에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08년부터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3팀의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건축의 문화적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신안군에서는 최근 5년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총 15팀을 대상으로 하는 '신안군 건축설계를 위한 건축가 선정 평가위원회'를 12월 4일(수)에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필동2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38) 건축가는 2024년 총 40팀이 참가한 젊은 건축가상 선정 공모에 당선된 수상자로, “단정한 공간으로 표현되는 절제되고 이성적인 건축 언어들은 사회적 환경을 책임지는 건축가로서의 공공성과 감수성을 보여준다”는 우수한 심사평을 받으며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역 내 곤충 분포 실태와 효과적인 생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2024년 조사 결과, 신안군에는 총 14목 138과 1,068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보다 5과 169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닻무늬길앞잡이,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3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Macroglossum fritzei, Ophiusa olista, Avatha discolor, Sinibotys butliri) 등 7종의 새로운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 곤충이 702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됐으며, 딱정벌레목(174종), 노린재목(88종), 메뚜기목(35종), 파리목(21종), 벌목(18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잠자리목(9종), 풀잠자리목(8종), 사마귀목(5종), 바퀴목과 집게벌레목(각각 2종), 다듬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