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통합사례관리 운영, ▲자원조사·정비,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229개 중 8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성군은 ▲복지자원 발굴 및 기관 간 공유를 통한 자원배분, ▲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개발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슈퍼비전 제공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 · 순천 10 · 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아오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재수 보성군유족회장은“오늘 이 자리는 희생자분들에게 더 이상 슬픔이 아닌 평온과 위로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진실이 밝혀지고 희생자의 고통이 이해받는 그날까지 유가족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교육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와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주민 유입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협력 방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화·복지시설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 ▲다~청년 페스티벌과 희망보성미래교육박람회 연계 추진(학사일정 반영 협조),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협조 등을 협의했다.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보성군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 향후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25년 8월까지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기부채납 한 뒤 투자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혜담 주식회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85명 중 졸업자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4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딸기반과 한우반 두 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4월 16일 입학식 이후 약 7개월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실습, 현장 학습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열이 우수하고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동료 교육생들에게 솔선수범 봉사한 딸기반 김○남(벌교읍), 김○보(벌교읍), 한우반 주○우(노동면), 김○숙(보성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딸기반 학생장 김○일(벌교읍)은 성적 우수자로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하며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전○민 씨는 “농업을 병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끝까지 이수해 뿌듯하다.”라며 “이번 과정이 귀농 후 초보 농업인으로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됐다.”라고 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는“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잘 마무리하고 보성 농업의 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읍 주민생활권 내 구)국도와 보성역 공한지 및 주변 산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성읍 구)국도의 중앙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 및 꽃 단지 조성했다. 또한, 화물을 쌓아두거나 열차 엔진부를 점검 및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던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지역의 공한지도 도시 숲길과 연결했으며, 이곳에 정자와 평상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었다. 보성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하는 ‘관주산’에는 당초 둘레길 개설 시 산주 부동의로 인해 형성된 농로, 경사로 등의 구간에 산 정상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완만한 우회 산책길(맨발로) 1.5㎞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읍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존 흙길 산책로의 장애물을 거르고 맨발로 걷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4년 한 해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사업을 위한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김경열 의장은“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균형있고 합리적으로 할 것이며, 더불어 보성군의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든든한 정책동반자로서 역할도 함께 하겠다. 보성군의회와 보성군이 맞물리는 톱니바퀴처럼 하나가 되어 군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라는 개회사와 함께 정례회를 개회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이 반영된 '보성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지방 재정 안정·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과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친 후, 12월 16일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최종 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5일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설에서 김철우 군수는 2025년을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드는 해로 여기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해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보성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상,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우수한 행정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을 강조했다. 이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정책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필립 저글러’ AVPA 회장이 보성군을 방문해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차 산업교류 및 차 산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차 주산지로 알려진 보성군에 방문한 필립 저글러 AVPA 회장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만나 한국의 차를 세계 각국의 티 마스터와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외 차(茶) 관련 기업이나 티(Tea) 마스터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차 산지를 관광하고, 보성 차 문화를 바로 알고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2025년 프랑스 식품박람회에 보성군과 보성군 자매결연 도시인 하동군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차를 소개하고, 프랑스의 차와 보성의 차가 ‘AVPA 세계 차 콘테스트’와 ‘보성 세계 차 품평대회’에서 국내 차 전문가와 세계 티 마스터들의 전문적인 품질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필립 저글러’는 생산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차 등 농산물 가치평가 기관인 ‘AVPA’의 회장이다. ‘AVPA’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보성지역 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명)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보성라이온스클럽, 보성로타리클럽, 보성청년회의소, 국제와이즈멘보성클럽, 보성밀알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환경 정화 활동으로 보성공설운동장과 주변 하천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배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몸빼입고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노래자랑, 장기 자랑 등이 열렸다.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안종명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는 ‘특별한 오늘 이야기’를 주제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산림 레포츠를 연계 추진했으며, 전국 캠핑애호가 13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이 물든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트레킹 대회, △가족 힐링 콘서트, △나뭇잎 가족사진대회, △캠핑 요리대회, △보성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플로킹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에는 지역예술인과 보성청소년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보성의 농특산품인 녹차, 키위 등의 전시 판매 부스를 통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후 이어진 ‘숲속 트레킹대회’에서는 가족 단위 300여 명이 참가해 수변데크, 더늠길, 삼나무숲길, 생태탐방로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힐링콘서트’에서는 팝페라 가수의 공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4주간‘2024. 사랑 가득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물결 분위기 조성과 따뜻한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읍면별 릴레이 활동으로 전개한다. 관내 17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4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880포기를 담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850세대, 사회복지시설 90개소에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김 모 회원은 “김장배추를 절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김장 김치를 받고 좋아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면서 올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번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하는 따뜻한 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현란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엘리트·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로, 등급별로 나눠 출발했다. 경기 코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일림산 구간 제암산 MTB 구간은 자전거를 탄 선수들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영국 국적의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큰 응원을 보냈으며,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뽑혀 보성녹차 시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 우승자들에게 결과에 따라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다향체육관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제16회 보성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화려한 난타 공연을 시작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군수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2부 어울림 축제에서는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추진된 전남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수리센터의 전동휠체어 수리,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의 붕어빵 굽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성예비군지역대의 안전관리, 여성소대의 배식 봉사, 벌교제석차인회의 다례 봉사, 보성여성자원봉사회의 질서유지, 보성경찰서 교통관리계의 교통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국가 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건의(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84억 원)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신드롬을 이끌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 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