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순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 군수는 주요 부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최 군수는 행안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된 순창군의 인구 증가 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장류산업 특구와 연계한‘장독타워’랜드마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년·귀촌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청년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조성환 지역경제국장을 만나‘고향올래 공모사업’과‘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순창군은 풍산면에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낡은 창고 등을 정비해 '두 지역살이 베이스캠프'를 조성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거주와 체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마지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기업사와 옥천콘크리트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옥천장학회에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기업사는 벽돌과 수로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옥천콘크리트는 여성기업으로 옹벽 블록을 생산하는 지역 업체다. 두 기업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명옥 옥천콘크리트 대표는“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귀농귀촌인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관리하고, 사업 혜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 발송 등 개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사정착비, 영농기반 조성비, 주택 수리와 신축비, 농촌 체험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군은 귀농귀촌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사정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 세대로, 1인 세대 70만 원, 2~3인 세대 150만 원, 4인 이상 세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귀농 후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해 소득기반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업인으로 등록한 귀농인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기계, 저온저장고, 관정 등의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세대당 최대 1,000만 원(50% 보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3·1절을 기념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일 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민주평통순창군협의회 위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장인 향토회관을 가득 메워 자랑스러운 3월 1일, 그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시극, 시낭송, 노래, 춤 등 여원공연시낭송회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 기념공연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애환을 들려줌과 동시에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는 민족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에서“올해 복흥면 출신 윤선호 선생께서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셨음을 군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오늘 이 자리에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기억하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사망자 장제비 일부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및 소상공인 업체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28일 청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장례식장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제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창군 사망자 장제비 일부 지원 사업’은 그동안 군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노고를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예우를 다하고자 마련된 정책으로, 순창군에 1년이상 주민 등록을 두고 사망한 경우 관내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연고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장례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방식은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만 60세 이상 사망자는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세 미만 사망자의 경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관내 장례식장과 협약된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회(회장 임주섭)는 지난 27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후원자와 운영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주섭 후원회장의 인사말, 한승연 센터장의 격려사, 최영일 군수 축사, 후원회 활동 보고, 희망의 등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후원의 날 행사에는 매년 후원에 동참한 후원자에게 희망의 등불을 전달하며 감사와 노고를 격려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강희순 후원자 외 2명의 후원자에게 희망의 등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주섭 후원회장은“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고 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후원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자활참여자들이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대출 이자차액(4%)을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융자액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융자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재료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최대 3억원 한도로 3년 이내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기계·설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최대 5억원 한도로 5년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융자 대상은 순창군 내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기업으로 금융기관 여신 운용 규정상 대기업 계열이 아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융자 승인 후 미상환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 업체로 규제 중인 기업, 행정상 제재를 받은 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협은행 순창지부, 전북은행 순창지점, 남원 소재 기업은행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친환경자재 무상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 자재는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로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가 수요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372톤을 생산해 2,558여 농가에게 보급했다. 특히 고온성 GCM은 병해충 방제는 물론 작물 생육촉진 효과가 탁월해 경종 농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BM활성수는 퇴비 부숙과 축사 악취 저감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축산 농가에도 인기가 높다. 공급은 유등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BM활성수는 매주 월·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에 가능하며, 올해 3월 6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단, 고온성 GCM은 관련 교육이수자만 수령할 수 있으며, 신규 공급 희망자는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친환경자재 무상 공급을 통해 우리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지원하겠다”면서“이를 통해 순창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농업농촌혁신대학’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농업농촌혁신대학 학장)도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 운영 안내, 학사 규칙 설명, 교육생 개인별 소개, 운영 규칙 회의 등이 이어졌다.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농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블루베리 과정이 개설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와 소득개발 시험포 등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과정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영사에서“순창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스포츠산업의 선두 지역인 순창군이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팔덕다용도경기장 외 11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7개 팀이 증가한 총 162개 유소년 야구팀이 참가, 약 3,0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숙박업소, 음식점 등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회 기간 중 삼일절 대체공휴일 연휴도 포함됨에 따라, 경기장 내에 관광 안내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강천산, 힐링스파 등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순창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덕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제일고 축구장, 섬진강 체육공원 등 주요 체육시설에 특설 경기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며, 2024년에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내용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순창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시행된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충실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와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고객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6.81점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82개 군 단위 최고점을 기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 직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주요 정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가족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누적 3만여명이 다녀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창군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는 307세대의 다문화 가구가 거주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지원,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학습, 결혼이주여성 원어민강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센터에는 총 19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상담사, 언어발달 지도사, 외국인지원상담사, 아이돌보미, 통번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족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학습지원 △아이돌봄지원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산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순창 고추장, 밤,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개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로코노미는‘로컬(Local)’과‘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 소비를 촉진하는 경제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출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순창 담은 초콜릿’은‘순창의 맛과 정성을 가득 담은 초콜릿’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통과 자연, 정성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승화시킨 프리미엄 브랜드로 탄생했다. 이는 단순한 초콜릿이 아닌, 순창의 고유한 이야기를 녹여낸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영일 군수가 2025년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비전 실현과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군정설명회에 본격 나섰다.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7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방향을 비롯한 주요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첫 일정인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불망초심(不忘初心)’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아동행복수당 확대, 일자리 3,380개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 2024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추진하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11개 읍면 320개 마을방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온‘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았다. 2023년 첫 발을 내딛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형성과 미래 설계를 돕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35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청년들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그 두 배인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년간 적립 시 청년들은 최소 1,080만원과 이자를 합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1기 참여자들이 5월 만기 지급을 앞두고 있어, 6월 이후 첫 종잣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현금성 지원 정책이 줄어드는 가운데, 순창군은 군비로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순창군이‘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2억 4천만 원은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18세부터 49세까지로, 주민등록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